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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김밥에 대한 로망이 있다. 김밥하면 소풍이 바로 생각이 나니까...

필자는 김밥을 무지막지하게 좋아한다. 혼자서 김밥을 열줄 이상도 먹어봤다. 그냥 밥으로 먹으라면 5그릇도 못먹는 밥양이 김과 만나면 무한대로 많아진다. 김밥을 싫어하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더운 여름철, 물놀이나 소풍갈때 이용하면 좋을만한 맛있는 김밥집을 소개하고자한다. 쌍용동 자이아파트 뒤에 있는 "몬스터 꼬맹이 김밥" 이 그것이다. 필자가 제일 좋아하는 메뉴중 하나이자 우리집 누구나 좋아하는 꼬맹이 김밥이다.

필자가 처음 먹어본 꼬맹이 김밥은 2016년 초에 차암동에 있는 몬스터꼬맹이김밥 본점이다. 아산 은행나무길로 직원들과 야유회를 나가는 날 소문듣고 찾아간 김밥집에서 "매운땡초김밥" 과 "꼬맹이김밥" 을 싸가서 맥주랑 맛있게 먹은 기억이 있다. 그당시 한군데였던 김밥집이 어느덧 체인을 내서 천안에만 4~5군데의 체인점이 있는 것으로 알고있다.

단연 이집의 주메뉴는 꼬맹이 김밥과 매콤김밥이다. 다른말로 땡초김밥이라고도 하는데, 맛있게 매운 멸치다데기를 써서 매운맛을 낸다. 그게 또 김과 밥이랑 궁합이 끝내준다. 매운걸 좋아하는 우리집 아줌마도 이집 땡초라면 환장을 한다. ㅋㅋㅋ 일반 김밥의 절반길이의 김밥을 6줄 한세트에 3천5백원 받는데 양으로 따지면 일반김밥 2줄은 더돼고 3줄은 안돼는 양이다. 필자가 조금 많이 먹는 편인데 본인의 입에는 2팩이 딱 좋은 양이다.

일단 양은 그렇다 치고, 필자가 강조하고 싶은것은 맛~! 이다. 그 매운맛이란 일반적인 매운맛이 아닌 맛있게 매운 맛~!! 매운멸치양념다데기를 본점에서 받아와서 쓰는데 그 다데기 양으로 매운맛을 조정한다. 정말 이건 돈 주고라도 배우고 싶은 레시피이다.

식자재의 원산지를 표시하라니까 너무나도 친절하고 상세하게 표기를 해놨다.

식자재에대한 자부심이 느껴진다.

얼핏보면 12평 남짓 한 공간에 이쁜 테이블을 놓고 홀에서도 먹을수 있게 이쁘게 꾸며놨다.

테이블 5개가 이쁘게 자리를 잡고있다.

이건 무엇에 쓰는 물건인고? ㅋㅋㅋ 요즘은 세상이 좋아졌다. 애기들 의자도 따로있고. ㅋㅋㅋ

이런 테이블은 어디서 사는지 궁금... 우리집 주방에 갖다 놓으면 정말 이쁠거 같은데... 우드톤의 테이블이 친근감을 더한다.

한참 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요즘, 아이들 방학 끝나기전에 물놀이 가자고 성화인 아이들때문에라도 신정호 야회수영장을 갈 계획이다. 캠핑장이 있지만 굳이 1박을 할 필요는 딱히 없어 당일치기로 갈 계획인데, 수영장 인근에서 밥 사먹는게 무리일꺼같아 김밥을 사갈 예정이다. 수영장 내 매점에서 사발면을 사다가 김밥에 라면을 먹는거도 꽤 괜찮은 방법이다.

언제나 친숙한 김밥을 간편하고 맛있게 즐길수 있는 "몬스터 꼬맹이 김밥" 을 적극 추천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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