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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큰 천안을 위한 미래전략 구상" 4개 역점분야 발표

지난 7월 17 오전 "구본영" 천안시장은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천안시가 미니신도시개발과 연계해 제2터미널 신축을 추진한다는 내용과 교통혼잡해소를 위해 제1,2외곽순환로 구축에 나선다는 내용의 '더 큰 천안을 위한 미래전략 구상'을 발표했다.

인구수 32만명 이였던 1992년부터 운영되어왔던 천안신부동 종합터미널은, 천안시민은 물론 충청권 주민에게 교통과 만남의 중심역활을 담당해왔던 27년의 시간이 지난 지금의 천안시는 인구수 약 68만여명, 자동차 등록대수 32만대에 이르며 당시보다 2배 이상의 규모로 성장하였기에, 신부동 터미널주변으로 시내버스, 택시, 일반차량과 보행자들이 집중돼 안전문제등이 상존하고 있어, 이 역활을 분산할 수 있는 천안 제2터미널 신설을 신중하게 검토해야할 시점이라고 강조하였다.

천안의 제2터미널 신설은 앞으로 인구수 100만명 시대를 준비하며 쾌적하고 편리한 대중교통환경을 제공할 것이며, 제2의 고속/시외버스터미널 신축과 연계한 미니 신도시 형태의 도시개발도 함께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천안시는 제2터미널신성을 위해 우선 타당성 용역을 실시할 예정이다. 제2터미널 위치와 사업방식은 용역을 통해 가시화되지만 시는 민자방식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천안의 교통 혼잡을 해소하고 도시지속성장을 위해 '제1외곽순환도로'와 '제2외곽순환도로'를 구축한다. 제1외곽순환도로는 도심권 외곽을 잇게 되고, 제2외곽순환도로가 이를 감싸 도는 2중 구조의 노선으로 건설 될 것으로 보인다.

제1외곽순환도로는 서북~성거구간(4.4㎞), 성거~목천구간(10.8㎞), 목천~신방구간(10.4㎞)과 기존의 번영로를 잇는 총 연장 34km구간의 국도대체 우회도로로 조성된다.

제2외곽순환도로는 기존 국도34호선의 성환~입장구간(22.5㎞)과 제2경부고속도로의 천안구간(24.9㎞), 천안~아산 고속도로의 목천~신방구간(8.5㎞), 신설되는 천안~평택 민자 고속도로의 광덕 JCT~안궁IC 구간 등 총 85.3km 구간으로 완성된다.

아울러 교통 분야 인프라도 늘린다. 부성역·청수역 신설과 수도권전철의 독립기념관 연장,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을 가시화하고 천안역사 현대화 사업과 함께 천안역 동부광장을 확대해 시민 공간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천안시는 현재(19년6월말) 약 68만의 인구수를 보이고 있으며, 이는 2001년 인구수 42만 이후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천안시는 2030년까지 인구수 100만의 광역시에 준하는 도시를 만들기위해 2025년까지 교통인프라를 구축한다는 계획을 수립하였다. 천안시장의 말에 의하면 도시 중심과 외곽을 연결하는 교통인프라를 조성하여 자연스러운 기업체 유치를 통한 인구증가를 꿰한다는 내용이다.

번영로(삼거리) ↔ 성거목천신방번영로(장재2교차로)

제1외곽순환도로는 서북~성거구간(4.4㎞), 성거~목천구간(10.8㎞), 목천~신방구간(10.4㎞)과 기존의 번영로를 잇는 총 연장 34km구간의 국도대체 우회도로로 조성된다.

천안교통의 중요한 역활을 하는 번영로의 구간을 현재 번영로삼거리에서 성거구간은 공사중이며, 이후 성거에서 목천을 지나 신방동을 통해 다시 번영로 남단을 만나는 방식의 순환로를 구성해 천안의 남단에서 북단으로 연결돼는 순환도로의 기능을 강화 할 것이다. 이로서 순환도로 인근의 땅을 활용한 기업체 유치효과를 기대해 볼수 있다.

제2외곽순환도로는 기존 국도34호선의 성환~입장구간(22.5㎞)과 제2경부고속도로의 천안구간(24.9㎞), 천안~아산 고속도로의 목천~신방구간(8.5㎞), 신설되는 천안~평택 민자 고속도로의 광덕 JCT~안궁IC 구간 등 총 85.3km 구간으로 완성된다.

제1외곽순환도로를 감싼 형태로 형성이돼며, 그 범위는 성환에서 입장까지로 확대된다.

당진~천안간 고속도로는 총 27Km구간이 공사중이며 공정률 60%를 넘은것으로 알고있다. 이는 2022년 완공을 목표로 진행중이며 주관은 국토교통부이다. 당진에서 시작해서 아산을 거쳐 천안으로 연결이돼고 이후 천안분기점에서 경부고속도로와 만나 청주로 연결됀다. 이는 앞으로 천안남부권에서 당진과 서해안고속도로를 연결해주는 기능을 함으로서 수도권과의 접근성을 경부고속도로에 의존하던 도로망이 서해안고속도로를 활용함으로서 더욱 원할해질것이다.

천안엔 "서천안나들목(신방동)"에 IC가 생길 예정이다.

천안남부권엔 오래전부터 신방동 홈플러스 앞쪽에 터미널이 생긴다는 이야기가 돌았었다. 이는 시의원출마와 관련된 선거공약에서 나온 이야기였지만 이번에 구본영시장의 발표를 통해 확실시화 돼었다. 신부동 터미널이 인구와 차량의 증가로 인해 교통혼잡을 초래하고 고속/시외버스터미널로서의 제기능을 하는데 무리가 있다고 판단하여, 천안남부권에 천안 제2터미널을 조성한다라는 발표를 하였다. 이에 필자는 예전부터 거론돼어온 홈플러스 맞은편 신방동사무소 인근이 터미널 예정지가 아닐지 조심스레 추측해본다. 또한 터미널 인근에 6만명을 수용할 수 있는 미니신도시를 조성한다는 정책발표에 신방동을 다시 들여다 볼 수 밖에 없다. 남부권이래봐야 청당동, 구룡동, 신방동으로 범위가 줄어드는데 이 세곳 중 터미널 인근이라면 신방동이 아닐까 라는 예측을 해본다.

그리고 교통 분야 인프라를 늘리기위해 부성역과 청수역을 신설한다는 발표도 있었다. 천안역사 현대화 사업과 함께 천안역 동부광장을 시민공간으로 조성한다는 계획과 함께 직산역과 두정역 사이에 조성되는 부성지구를 연결하는 "부성역"과 천안~청주간 복선전철사업과 발 맞춰 "청수역"을 신설한다는 계획이다. 이미 '천안~청주간 복선전철사업'은 국토부에서 계획수립과 예산편성이 끝난것으로 알고 있으며 천안역 밑에 조성돼는 청수역은 천안시 자산으로 신설하는 걸로 알고있다.

'천안~청주간 복선전철사업'은 기존의 경부선과 충북선을 활용하여 천안에서 청주공항까지 연결돼는 철길을 활용한 1호선 전철의 연장사업으로 서울역에서 청주공항까지 1시간 20분에 이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이 노선에 들어오는 전철역은 기존의 역사를 증축 또는 재생하여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천안~청주간 복선전철사업'은 2020년 착공하여 2022년 완공을 목표로 총사업비 약 8천2백억의 예산이 편성돼어있다. 기존의 1호선 전철노선은 천안역에서 신창까지 연결돼는 노선이 끝이였는데, 앞으로는 천안역에서 환승하여 청주공항까지 연계돼는 노선을 형성하게 된다. 이를 위해 천안역사또한 환승역사로의 탈바꿈을 준비하고있다.

지금까지 천안시의 교통인프라 종합계획에 대해 알아보았다. 위 내용은 일부 신문기사의 내용과 천안시청 홈페이지의 내용을 인용하였으며 일부는 필자의 소견을 첨부하였음을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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