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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의 대항마라고 할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유일하게 삼성을 견재할수 있는 LG의 V20의 후속작 Q8에 대해서 간단하게 포스팅해보겠습니다. Q8을 V20의 미니버전이라고 하는데요. 제가쓰는 노트4로는 사진에 대한 아쉬움이 있어서 마침 폰이 하나더 필요하기도 해서 휴대폰중고거래사이트를 통해서 Q8 2017 을 하나 장만했습니다.

이폰이 필요했던 중요한 이유가 카메라인지라... 카메라에 대해 먼저 거론하겠습니다. 전 후면에 광각카메라가 장착돼어있어서 폭넓은 영상을 화면에 담을수 있드라구요. 전면 500만화소에 후면 1600만화소의 스펙을 가지고 있는데, 제가 표현하고자 하는 화면을 다 담을수 있어서 좋네요.

휴대폰의 기능에 맞게 사이즈도 컴펙트하게 나왔네요. 실제 노트4와 비교해봐선 엄청 줄었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노트4에 4년넘게 길들여져 있어서 별다른 불편함은 없지만, 이 새로운 친구는 또다른세상의 휴대기능을 제게 알려주는군요.^^

제가 두번째로 중요하게 생각하는것이 CPU인데요. 스냅드라곤 820을 탑재하고 있군요. 노트4는 옥타코어 1.9를 탑재하고 있어 제 능력으로는 비교하기가 좀 애매하지만... 사용상 느낌은 노트4가 역시나 세월의 흔적때문인가 약간씩 끊긴다? 버벅대는 느낌이 있는데, Q8은 부드럽게 넘어가는 느낌이군요. 

노트4는 안드로이드 6.0이 최후버전인데요, Q8은 누가까지 돼어있군요. 이건 그리 큰 의미가 없으니까(제기준으로) 패쓰

메모리 용량은 단연 Q8이 압승입니다. 노트4는 3G메모리인데요. Q8은 4G이군요. 얼마나 큰차이가 있는지는 차차 써가면서 알아보기로 합니다. 참고로 내장메모리는 어차피 사진만 저장할거라 안커도 상관없네요^^

이게 Q8로 찍은 일반사진입니다. 평이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요.

같은자리 같은위치에서 광각사진으로 찍은 모습입니다. 이기능이 필요해서 Q8을 선택하게 됐는데요. 폭넓은 모습을 담고있네요. 거리가 멀어질수록 더 많은 모습을 담을 수 있습니다.

가운데 점들이 풍경의 초점을 맞춰주는 기능을 하나봐요

우측에 화살표1개짜리와 화살표3개짜리가 보이시죠? 아래 세개짜리가 광각모드입니다. 딱~!! 저기능이 필요해서 이폰에 관심을 가지게 된거죠.

전체그림을 보면 lcd 위쪽에 쪼그마한 화면들이 보이시죠? 저게 세컨스크린입니다. 주로쓰는 어플이나 기능들을 저곳에서 관리할수있는데요. 화면 안에있는 즐겨찾기를 위쪽에 쪼그마하게 따로 관리하는거라고 보시면 돼요.

이기능은 참 좋은데요. 화면이 꺼진상태에서도 세컨스크린에서는 시계기능이 계속 활성화돼고있네요. 예전폰을 쓸때에는 시간을 확인할때마다 전원버튼을 터치해서 확인을 했어야 돼는데, 항시 화면에 시간이 노출되어있으니 생활이 더욱 편리해집니다.

후면사진. 카메라가 눈에 확띄는군요. 누가 낸 아이디어인지 모르겠지만, 참 신기한게 저 두개의 렌즈로 폭넓은 세상을 담을 수 있다는게 대단하네요^^

여기서 단점이 나옵니다. 측면 테두리의 베젤부분인데요. 뒷커버는 금속재질인데 앞쪽디스플레이부분은 프라스틱소재입니다. 이 두 부분이 만나는곳이 너무 너무 허접하게 마무리가 돼어있네요. 매끈한 일체형이 아니고, 두부분은 억지로 붙여놓은 느낌이라 좀 황당하드라구요. 차라리 베젤을 둘려줄것이지..... 암튼 조금 아쉬움이 남는 마무리입니다.

밑에보면 홈키 밑에부분이 따로 돼어있는데요. 마무리가 너무 허술하다는걸 알게된게, 저부분이 밧데리가 들어가는부분인줄알고(G5처럼) 밑으로 밀어서 빼보니까 커버가 뚝 빠지더군요. 황당!! 열어보니 밧데리들어가는 부분이 아닌거에요. 그럴꺼면 왜 빠지는거야 ㅠㅠ 부랴부랴 끼여 넣었지만, 참내~ 이렇게 만들고 방수방진이 된다고 하니 허술하군요. 허술해.

하단에 충전단자와 이어폰 스피커가 같이있습니다. 스피커부분도 조금 아쉬움이 남는게... 이어폰은 안써봐서 모르겠지만, 외부스피커는 음질은 좋은데 너무 작드라구요. 노트4마냥 쩌렁쩌렁하게 울리지는 않는거 같아요. 일단 스피커를 자주 쓰는게 아니니까 패쓰~!

화질부분은 ... 대만족입니다. 색상이 부드럽다고 해야할까요? 밝기면에서는 삼송보다 떨어진다고 할수 있지만 더욱 부드러운 분위기를 내주는거 같아 전 대만족입니다. 굳이 비교를 하자면, 삼송이 아주밝은기능의 형광등 이라면, 엘쥐는 저전력의 부드러운 느낌을 주는 LED등이라고 비교해볼수가 있겠네요. 참고로 제 옆에 직원분은 노트4와 비교해 보여줬더니 노트가 좋다는군요. 저는 엘쥐가 좋아요 ^^

세컨스크린에 있는 기능들이 아직 손에 익지를 않아서 뭐라 할수는 없지만... 손전등기능은 편하네요^^ 밤에 거실에 나갈때 가끔 쓰는기능인데 편합니다.

옆자리 직원의 s8과 비교샷 입니다. 사이즈는 거의 비슷비슷합니다. s8이 액정필름이 아주 엉망이군요 ㅋㅋㅋ

밑부분은 두제품이 거의 동일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안드로이드는 오레오까지 업글이 돼어있군요. 이게 뭔차이인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오레오~!

설정부분을 보다 보니까 좀 특이한 처음보는 거라서 한번 찍어봤습니다. 전자파로부터 안전하다는 거겠죠? 아니, 예전부터 전자파에 노출돼어 살다가 이제와서 저런거에 뿌쩍 신경을 쓰는게... 저는 이런거는 아몰랑~!


총평을 말하자면, 부드러운 화면넘김과 기능들이 더 안정이 된 느낌이 강하네요. 밝기는 삼송보다 떨어지지만 화질의 부드러움은 높은점수를 줍니다. 5.2인치의 화면이 좀 작은감이 있지만, 휴대성에서는 탁월한 점을 감안할때, 무엇보다 현재 중고시장의 거래가가 9~10만원 아래인점을 감안하면 아직 현역에서 쓰기에는 충분하다 못해 과분한 폰이라고 평가합니다.

Q8 에대한 제 점수는요. 85점 입니다. 꽤 높은 점수를 주고 싶네요. 
그럼 여러분 모두들 즐~폰~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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