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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여름, 역병이 일평균 49명쯤 나오며 거의 종식될때쯤 나와 직원3명이 찾았던 아산시 배방읍의 "고기장터" 이야기다. 이곳은 아산에 사는 사람들도 모르는 분들이 꽤 많다. 배방읍 한가운데 있으면서도 길가에서 안으로 들어가있어서 처음 오는분들은 찾기가 쉽지 않은 곳이다.

허름한 가건물로 이루어져있는 이곳은 "정육점식당 고기장터"이다. 나도 아산토박이인 직원분의 소개로 이집을 알게되었다. 소개받은김에 역병도 거의 끝나가는 시점이라고 직원분들과 반년만에 회식을 가졌다. (그때는 진짜 이렇게 오래갈줄 몰랐다. ㅠ.ㅠ)

이 음식점은 아주 많이 유쾌하신 사장님과 활기넘치는 직원분들이 계시다. 첫 인상부터가 낡은 건물과는 달리 직원분들의 표정과 손놀림이 찾는 사람들을 아주 유쾌하게 만들어주는 희한한 곳이였다. 

음식점에 들어가기전... 우리들은 유리문에 붙어있는 이 멘트를 보고 모두 빵~ 터졌다. ㅋㅋㅋ 아무렴~ 못속이지~!!! ㅋㅋㅋ

이른 저녁이였지만 꽤 많은 손님들이 먼저 자리를 잡고 계셨다. 내부 홀이 약간 협소한데 밖으로 이런 테라스형 자리도 만들어 두셨다. 이게 허름해보여도 은근 정취가 느껴진다. 이 또한 고기먹기에 참 편한 분위기가 된다. ^^

이렇게 주방앞에 작은 쇼케이스가 있고 일부 고기가 전시되어있다. 이건 판매목적이 아닌 전시용이라고 생각될 정도로 작다. 이곳은 고기사러오는곳이 아닌 먹으러 오는 곳이다. ^^

메뉴는 돼지고기 5종류와 소고기 4종류로 나뉘다. 정육점식 판매가격이라 굉장히 저렴하게 되어있다. 여기에 상차림비용 2천원이 추가될뿐.... 이곳은 저렴한 비용으로 여러부위 고기를 즐길수 있다.

뜨거운 숯이 들어오고 그위에 불판이 올라온다. 불판이 굉장히 깨끗하다. 의외로 위생관리가 잘되어있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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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특수부위모듬. 난 소고기를 싫어하지만... 직원분들이 오랫만에 고삐풀린 망아지?가되어 벌써 흥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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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심과 차돌박이, 갈비살, 치마살등등... 쉽게 먹어보기 힘든 여러가지 부위가 모듬으로 나온다. 거기에 육회가 기본서비스로 나온다. 의외로 육회가 내입에 맞았다. 

육회는 따로 추가 주문을 했다. 이게 진짜 물건이다. 소고기를 별로 않좋아하는 나도 육회만큼은 엄청 좋아한다. ^^

메인이 고기이다보니, 그리고 고기가 너무 좋다보니 빛을 발하지만 밑반찬도 잘나온다. 일단은 푸짐하게 한상이 차려진다. 이집의 단점이라고 할게 있다면 찬이 너무 많아서 상에 한꺼번에 놓을수 없다는 것이다. 이것 저것 굉장히 많은 밑반찬이 나온다.

차돌을 필두로 해서 하나씩 불판위로 올려준다. 고기먹는 순서도 있다는데... 까먹었다. 일단은 맛있게 먹으면 되지 뭐.^^

나의 주특기. 고기를 구으면서 한켠에 김치를 구워준다. ㅋㅋㅋ 이게 "김치구이" 지 뭐 별거있나... 직원분들은 "뭐 이런놈이 다있냐~" 라는 심경으로 우리를, 아니 나를 한번씩 보고 가신다. 한국인은 이렇게 먹어줘야한다. ㅋㅋㅋ

 

그 후 추가로 시킨 고기들.... 이번엔 부위별로 시켜봤다.

남자라고는 나 한명에 여직원분들이 3명이였는데... 무지막지하게 먹었다. 이걸 과연 누가 다 먹었을까 싶을 정도로 많이 먹었다. 참고로... 나는 소고기를 않좋아한다. 대체 누가 이 많은걸 다... ㅠ.ㅠ

처음와본 곳이지만 넓은 앞마당을 주차장으로 쓰고 있어 주차도 편해 외식 및 회식자리로 괜찮은거같다.

기회봐서 집사람과 애들이랑도 한번 와봐야겠다는 생각을 하며 마무리를 한다. 


!!! 집에서 고기 홈파티 !!!

생각해보니 우리집에도 소고기라면 환장을 하시는 아주머니 한분이 계셨다. 돌아오는 길에 집사람이 생각나서 조금 포장을 해왔다. 집에서 집사람과의 조촐한 술파티를 열어본다.

아파트 베란다에 신문지 깔고, 부르스타 위 불판에 포장해온 고기들을 올려주니 그 빛깔이 영롱하다. 내가 구워준다는 것을 한사코 거절하더니 정성을 다하여 소고기를 굽는다. 내가 구우면 이런 빛깔이 안난다. 집사람이 소고기를 대하는 모습은 고기에 진심을 담는다. 내가 소고기를 잘 안먹으니 이럴 기회가 일년에 몇번이나 있겠는가... ㅋㅋㅋ 

집사람과 아파트 베란다에서 굽는 소고기 때문에 이웃주민들께 불편을 끼치는거 같아 죄송스럽지만, 집사람이 행복해 하는 모습을 보니 덩달아 기분이 좋아진다. 이게 뭐라고.... 직원들 사준양의 4분의 1정도 밖에 안되는데 고기에 이렇게 행복해 하니... 내가 더 잘해야겠다. 어느정도 고기가 익으니 아이들도 덩달아 베란다를 오가며 새가 먹이를 받아먹듯이 한점씩 먹으며 깔깔거린다. 이럴줄 알았으면 진작에 고기좀 사올껄....

 

회사생활을 하며 수시로 회식 및 접대를 하며 먹던 고기를 이렇게 집으로 옮겨오니 "홈파티"가 되어버린다. 즉흥적인 이벤트성 고기파티였는데 우리가족이 너무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이런 파티를 자주해야겠다고 생각한다. 

 

여러분 오늘도 맛있는 하루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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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누구나 좋아하는것과 싫어하는것이 존재한다. 이는 음식에서도 분명하게 들어난다. 세식구가 회라면 환장을 하지만 작은애가 회를 안먹기에 횟집으로 외식을 가는 일은 드물다. 내가 소고기를 안좋아해서 큰애와 집사람이 환장하는 소고기집으로 외식을 가는 일이 드물다. 

이런 우리가족에게도 모두가 좋아하는 호불호가 없는 음식메뉴가 있다. 그중에 단연 탑이라고 할수 있는것이 "닭갈비"이다. 우리동네에는 양도 푸짐하고 맛있는 닭갈비집이 있다. 

5.5닭갈비 라는 이름으로 영업을 하는 이집은 천안 신방동에서도 굉장히 오래된 음식점 중에 하나이다.

이 닭갈비집의 메뉴는 아주 단순하다. 그냥 닭갈비 하나. 아니 버섯을 넣은 닭갈비도 있다.

국내산 목우촌닭고기만을 쓴다는데 고기도 맛있지만 이곳의 여사장님의 음식솜씨와 인심이 아주 푸짐하신게 특징이다. 1인분에 9천원짜리 닭갈비와 여러가지의 추가사리로만 구성이 된 메뉴판이 깔끔하고 멋드러지게 구성되어있다. 

많은 종류의 추가사리중 선택하는데 도움이 되게끔 사리의 종류와 상세한 그림까지 안내돼어있다.

너무 많은 추가사리에 어려움을 느끼실 필요는 없다. 어차피 이중에 2~3가지 정도만 시켜도 충분하다. 내가 처음갔을때처럼 멋모르고 이것 저것 시켰다가는 다 먹지도 못하고 대부분을 남기는 사태가 일어날것이기때문에.... ^^

우리가족이 외식을 가던날. 어김없이 4식구가 닭갈비 3인분을 시키니 역시나 가장먼저 불판을 켜서 달구신다. 이게 무쇠인듯 예열을 하는데 시간이 좀 걸린다. 닳고 닳아서 반질반질한 불판의 모습이 이쁘게 세월이 묻어있는듯하다.

사장님께서는 술을 하실건지 먼저 물어보고 소주를 달라고 하면 술과 안주로 순대를 내어주신다. 물론 술을 안시켜도 기본적으로 순대는 주신다. 아이들이 닭갈비 먹기전에 순대를 먹으면 입맛버린다고 하니... 고맙게도 순대는 모두 내 차지이다. ㅋㅋㅋ 닭갈비 나오기전에 순대에 소주한잔. ^^

잠시의 기다림 후에 메인메뉴인 닭갈비가 차려진다. 이집은 아에 예벌이 없이 그자리에서 요리를 해주신다. 야채나 재료들을 미리 준비해두시질않고 주문이 들어오면 그때부터 준비를 하시기때문에 시간이 조금 걸리지만.... 그래서 재료가 더욱 신선하다. 떡과 양배추, 대파와 생닭까지... 모든게 신선하다.

유일하게 미리 준비해두시는것은 이것 양념뿐이다. 양념을 직접 만들어두신다고 하는데 이맛은... 흉내낼수없는 양념이다.

달궈진 불판위에서 수시로 닭고기를 볶아주신다. 이 닭갈비가 천천히 모습이 변해가는것을 보는것도 재미있다. 한참 배고플때 눈앞에서 생닭과 재료들이 점점 익어가는것을 보면 더욱 허기가 지기에 먹을때 더 맛있는것 같다. 오호~! 이런방법이... 이렇게 먹으면 안맛있을수가 없겠다. 우리가족은 눈이빠져라 닭고기가 익기만을 지켜보게된다. ㅋㅋㅋ

음식을 기다리는동안 허기라도 달래고자 동치미국물을 한모금 한다. 오~ 이게 또 별미이다. 사장님이 직접 담그신다는 동치미는 따른 비법이 있는듯 독특하고 달콤 쌉싸름하니... 먹을수록 땡기는 맛이다. 동치미 무한리필!!!

수시로 사장님이 오며가며 한번씩 뒤집이 주신다. 이것도 은근 고문이다. 저상태로는 먹을수가 없는데... 먹고싶다.

닭고기와 야채들이 점점 양념을 머금으며 빛깔이 변해간다. 이런 기다림 뒤에 먹는 맛이란...

닭고기가 익기를 기다리다 힘들었는지 아이들이 순대를 하나씩 먹다보니... 순대 리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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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우리가 기다리던 닭갈비가 완성이 되었다. 무지 오랜시간을 기다린듯한데 정작 7~8분정도의 시간이 걸렸다. 그 짧은 시간이 왜 이렇게 길게 느껴지는지.... 기다림이 길게느껴졌던 만큼 그맛은 상상을 불허한다.

닭고기가 어느정도 익으면 한켠으로 자리를 비워준다. 왜? 이제부터는 사리를 넣을 시간이다. ^^

모두가 좋아하는 쫄면사리와 떡모듬사리를 넣어준다. 사리를 추가시켜야하기때문에 우리4식구가 시킨 닭갈비는 3인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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쫄면사리와 치즈떡사리, 그리고 고구마 떡사리... 사랑한다. ^_^

쫄면이 눌러붙기전에 먼저 먹어주고, 두루두루 마구잡이로 먹기 시작한다. 이때만큼은 서열이고 나이고 상관이 없다.

상추쌈도 이렇게 싸서 먹으면 맛있다. 이건 강력추천. 

정신없이 먹다보면 음식양이 점점 줄어든다. 중고등학생을 포함해서 4식구가 먹는건데도 양이 쉽게 줄지 않는다. 3인분이라고 하지만 사리를 추가했기때문에 그 양이 상당하다.

그래도 언제나 시작이 있으면 그 끝이 있는법. 음식이 제법 줄었다. 이때 다시 사리를 추가하면.... 절대 않된다. NO~!

요렇게 닭갈비가 남았을때...

짜잔~! 볶음밥을 넣어준다. 메인요리가 닭갈비라면... 볶음밥은 대미를 장식할 하이라이트 쯤 된다. ^^

사장님이 정성껏 마구마구 볶음밥을 볶아주신다. 이래서 볶음밥인거다. ^^

잘 버무려진 볶음밥이 됐다 싶으면...

치즈를 밥위에 뿌려준다. 아니 듬뿍 올려준다. 보기가 느끼할 정도로...

그리고 잠시... 우리 모두가 숙연해질 시간... 경건한 마음으로 볶음밥과의 영접을 기다린다.

잠시의 기다림 뒤에 영접하게되는 찬란한 볶음밥. 이것이 우리가 기다렸던 치즈볶음밥이다. 이걸위해 닭갈비는 3인분, 사리는 쫄면과 떡모듬만 시켰었다. 괜히 다른걸 많이 시키면 볶음밥을 못먹는다.

사진을 찍고있으니까 사장님께서 쎈스있게 만들어주신 볶음밥 하트. ^^

볶음밥이야말로 호불호없이 온국민이 사랑하는 음식일것이다. 우리가족은 치즈볶음밥을 사랑한다. ^^

그렇게 조심해서 음식을 주문했는데도 결국에는 볶음밥이 남아버렸다. 욕심같아서는 마저 다 먹어버리고 싶었지만... 내 배가 찢어질꺼같아 위험하다고 극구 말리는 집사람의 만류에 아까운 볶음밥을 남기기로 했다. ㅠ.ㅠ

이렇게 우리 4식구가 배가 찌져질뻔한 위험을 무릅쓰고 먹은 닭갈비집에서의 외식을 마무리하는데 들어간 비용은 4만6천원이다. 소주를 2병 시켰으니 이걸 뺀다면 3만9천원인 셈이다. 이글을 쓰며 다시 생각해보니 이집은 너무 저렴하다. 미안할 정도로... 

이렇게 알차게 외식을 하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우리가족의 만족스러운 표정이 나를 미소짓게한다. 그나저나... 볶음밥을 남기고 온게 많이 아쉽다. 배가 쉽게 찢어질리 없으니 마저 먹겠다고 했는데... 집사람의 만류만 아니였어도... 

오늘도 이렇게 맛있게 하루를 마무리 한다. 여러분 오늘도 맛있는 하루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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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과 인접해있는 '아산'의 가까운 외곽에 있는 외암리에는 "외암리 민속마을" 이라는 곳이 있다. 

도심과 인접해있어서 천안에서도 15~20분이면 갈수있는 곳으로, 설화산자락밑에 자리한 자연속에 묻어있는 풍경과 경치가 아름다운 곳이다. 그중에서도 '강당골' 이라는 크지는 않지만 시원하고 아름다운 계곡과, '민속마을'이라는 옛풍경을 복원해놓은 관광지가 유명하다.

작년 여름 무더위때 강당골이라는 계곡의 모습이다. 모두들 역병과 무더위에 지쳤을때쯤... 아마도 저때가 역병이 잠시 잠잠했던 시기였던것같다. 시국이 조심스러워 멀리, 오래떠나는 피서는 생각도 못하고 잠시 들러 발담구며 바깥공기를 원없이 마셨을때의 그 상쾌함과 해방감을 아직도 기억한다. 모두가 같은 심정이였으리라 생각한다.

 

계곡에 발담구며 자연을 만끽하면서도 오랜 시간을 있기에 부담되어 적당히 쉬다가 돌아간다. 하지만 그냥 집으로 돌아가는 것을 못내 아쉬워하는 가족들에게 이곳 외암마을에서 맛있기로 소문난 파전을 맛보여 주기로 했다. ^^

이곳 외암리에 위치한 민속마을은 관람을 위한 관광코스와 먹거리를 즐길수 있는 "외암마을 저잣거리"가 따로있다. 이 저잣거리에서도 특히나 유명한 이집. [상전]이라는 전집인데 이곳은 해물파전이 맛있기로 유명하다. 아산시의 10대맛집으로 선정될만큼 이제는 외암마을 민속촌의 명물로 자리잡았다.

이집의 여사장님께서는 흰머리를 곱게 넘기시고, 대장금 패션으로 한복을 단아하게 차려입고 일을 하시는데... 일단은 사장님을 마주하면 기분이 좋아진다. 약간은 수더분하면서 평범한... 그러면서도 단아한... 지극히 평범한 우리네 여인상이라고 생각된다. 불로 달군 철판 앞에서 앞치마를 두르시고 직접 전을 만들어 주시는데 그 과정을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하다. 어린시절 늘~ 봐오던 풍경인데 그래도 왠지 정감이 가고 푸근한 모습이다. ^^

TV에도 나온만큼 이곳의 여사장님께서는 음식솜씨만큼이나 자부심을 가지고 장사를 하신다. 하긴 이정도 맛을 낼수있는 솜씨이면 자부심을 가지실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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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에서 제일 유명한 해물파전과 김치파전. 개인적으로 해물파전을 추천한다. 갑 오브더 갑. 해물파전은 진리이다.^^

해물파전은 주문을 하자마자 바로 불판위에서 요리에 들어간다. 사진으로 표현이 잘 안돼는데 굉장히 두툼하게 하기때문에 전이 바로 되지는 않는다. 약 7~8분정도 걸렸던거 같다.

약간의 기다림 후에 우리에게 서빙되어온 해물파전. 이건 두께가 거의 피자 수준이다. 집사람의 입이 함박만해진다. 캬~ 

이럴땐 쎈쓰있게 막걸리 한사발을 주문한다. 난 운전해야 되니 한잔 받아 먹는시늉만하고... 어차피 시켜놓으면 집사람이 알아서 다 먹을것이다. ㅋㅋㅋ

아담한 그릇에 담겨나온 간단한 밑반찬과 양념장. 이게 뭐라고.... 오랫만에 야외나와서 먹으니 이런것도 엄청맛있다.^^

해물파전임을 증명이라도 하듯이 안에 오징어가 빼곡하게 들어가 있다. 간간히 새우랑 홍합? 도 보이는것 같은데... 

파와 오징어의 만남이 기대이상의 맛을 연출해낸다. 겉은 빠삭하고 속은 촉촉한게... 이게 바로 장인의 솜씨구나 싶을정도로 적당하게 잘 만들어졌다. 맛과 식감, 그리고 보기에도 너무 맛있어 보여 매우 만족스럽다.

이 해물파전 앞에서는 김치파전은 명함도 못내민다. 연신 "해물파전 따봉~!"을 외치게하는 맛이다. ^^

간단하게 맛만 보고 집에가서 밥을 먹을려고 했는데.... 이렇게 차려놓고보니 아무래도 점심을 이곳에서 해결하고 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런 음식을 먹고 나중에 점심을 따로 먹는다는건 괴로운 일이다. 

집사람과 큰애는 잔치국수와 콩국수. 이때가 여름이였던지라 콩국수에는 얼음을 띄워놨다. 집사람은 더워죽겠는데도 뜨끈한 잔치국수를 고집한다. 참 성격 희한하다. 뜨끈한 국수를 드시는분이... 왜 막걸리에는 얼음을 띄워서 드실까? 막걸리도 데워먹지? ㅋㅋㅋ

국수를 먹는데 저 깍두기처럼 생긴... 정확히는 "찐 열무김치?" 가 너무 맛있어서 리필을 부탁드렸더니, 사장님이 넉넉하게... 아니 왕창 가져다 주셨다. 이 김치는 따로 판매한다면 무조건 샀을것이다. 굉장히 맛있었다.

작은애는 돈가스를 시켰다. 상전이라는 전 전문점이지만... 전 이외에도 다양한 메뉴가 있다. 전반적으로 모두 먹을만하다. 가격도 적당하지만 일단은 맛이 꽤 좋은 편이다. 물론 해물파전만큼은 안되지만...

 

아이들이 먹다 남기는 것 먹으면 되니까 내꺼는 따로 주문을 안하....려다가....

해물파전을 한장 더 주문했다. ㅋㅋㅋ 첫번째 해물파전이 너무 순식간에 동이나는 바람에 나도 맛볼려고... (세상에 잠깐 사진찍는 사이에 이 두꺼운 해물파전이 순삭이 될줄은 몰랐다.)

큰애가 친절하게 파전의 크기를 비교해주겠다며 숫가락을 올려본다. 이건 거의 라지피자 크기이다.

역시나 두번째 파전도 불티나게 팔려나간다. 집사람과 아이들이 해물파전을 이렇게나 좋아할줄은 몰랐다.

그래도 양심은 있는지... 아빠꺼라고 남겨놓은 마지막 파전 한줄. 차라리 마저 먹어버리지... 한장 더 포장해서 집에가서 막걸리랑 먹게... ㅠ.ㅠ 

무더운 한여름, 잠시간의 짧은 외출중에 우리가족이 맛보게된 맛있는 식사 한끼!! 

이렇게 맛있는 식사 한끼만으로도 우리가족이 이렇게나 행복해질 수 있다는 사실에 감사함을 느낀다. 

역시나 사랑하는 사람과 맛있는 것을 함께 먹을때가 나는 제일 행복하다. ^^

우리가족이 이날 하루 사치와 행복을 누린 가격 43,000원. 아주아주 만족스러운 가격이다. 그럼 이만...

 

여러분 오늘도 맛있는 하루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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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날이 있다. 갑자기 맛있게 먹었던게 생각나면 입에 침이고이고 그 생각이 머리에서 떠나지 않을때가 말이다. 옛추억에 맛있게 먹었거나 인상깊은 추억이 남았던 음식일수록 더 그렇다. 우리부부는 연애시절 참 많이도 먹으러 다녔다. 데이트코스가 오로지 밥집, 술집이였으니... 그중에서도 정말 재미있고 맛있게 먹었던 메뉴는 매운닭발, 닭날개 였다. 연신 재체기를 해대며 비늘장갑을 낀 손으로 소주에 곁들여 먹으며, 입이 메워 쿨피스를 연신 들이키며 뜯어대던 그 시절.

 

우리부부는 닭발, 날개, 염통을 너무너무 좋아한다. 그것도 아주 매운 닭발을... 그래야 소주가 시원하게 넘어간다.ㅋㅋㅋ 오랫만에 집사람과 닭발에 소주한잔 하기위해 집을 나섰다. 목적지는 신방동먹자골목에는 [참날개]라는 닭발집이다.

매우 낡은 간판과 허름한 내부가 선뜻 내키지않아 매번 지나치며 보기만했지 들어가보는 것은 처음이다. 큰기대는 하지않고 가벼운 마음으로 소주한잔하러 들어간다.

 

들어서자마자 메뉴판부터 스캔에 들어간다. 메뉴는 심플하게 되어있는데 음식들 이미지까지 같이 있어서 보기가 좋다. 아이디어가 참신한건지 메뉴를 고를때 음식사진을 보면서 고를수 있어서 편하게 되어있다. 

이곳의 간판이 닭발과 날개를 주력으로 하는 음식점이라는데... 저 메뉴판을 보고 있자니 닭똥집이 땡기신단다. 참 성격특이하다. 하긴 가운데 양념똥집과 소금똥집 딱 두메뉴만 있는게 눈에 띄기는 한다. ^^ 양념똥집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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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 사장님 내외분은 70전후의 노년부부이시다. 지극히 평범하고 투박하게 생기신 두분이 함께 장사하시는 모습이 보기가 좋다. 주문을 하며 잠시 대화를 하는데 2005년부터 지금까지 이곳에서 장사를 하셔서 지금은 신방먹자골목에서 제일 오래된 집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계신다. 어쩐지... 간판이 많이 낡았다 싶었더니 16년전 간판을 그대로 쓰고계신단다. ^^

2006년에 이곳을 다녀가신 분들이 낙서를 해두셨다. 아마 이글을 쓰셨던 분들 지금쯤은 아저씨, 아줌마가 되어있을것이다. 우리처럼.... ^^

 

잠시의 기다림 뒤에 우리가 주문한 양념닭똥집이 도착했다. 곁가지로 치킨무와 셀러드가 나온다. 심플하다.

생각이상으로 비쥬얼이 좋다. 거기다 매콤한 향까지... 불맛을 제대로 입히셨다. 오~~~

큰 기대없이 그냥저냥 소주한잔하자고 들린곳인데... 기대이상으로 맛있다. 고소함과 매콤함, 그리고 달달함까지...

비쥬얼이나 맛과 향면에서 높은 점수를 주고 싶다. 물론, 내부인테리어면에서는... 에잇~! 몰라~! 맛만 있으면 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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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술~ 술~ 술이들어간다!!! 오랫만에 달려보자!!! ^^

 

이런 저런 옛날이야기를 하며 먹다보니 순삭~! 어? 누가 다먹었지? 하는 심정이다. ^^ 맛있게 먹었다.

 

이집의 똥집을 먹어본 소감을 말하자면... 엄청맛있다~ 는 아니지만 오래전부터 먹어왔던, 그리웠던, 가끔씩 소주한잔 생각날때마다 떠오르는... 딱 그런맛이다. 아주 친숙하고 익숙한 맛. 다음에는 닭발이랑 날개도 먹어보러 와야겠다.

 

이렇게 우리는 또 2차하러 "역전할매포차"로 길을 나선다. 아무래도 이집 [신방동 참날개]... 자주오게 될꺼같다.

 

그럼 오늘도 맛있는 하루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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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8년을 함께 한 붕붕이의 폐차를 체험하고 난 후 급히 중고차 한대를 입양하게 되었다. 경황이 없고 일때문에 급했던지라 서둘러 입양을 하게 되었는데 이번에 새로 나의 파트너가 된 붕붕이 녀석이 과묵하고 묵직한게 은근히 마음에 든다. 화려하지 않으면서도 수수하게 멋있는 자태와 늠름한 모습을 보이는 이 녀석. 앞으로 잘 지내보자~!

 

새로운 나의 파트너가 된 이녀석의 건강상태가 궁금했던 나는 인터넷을 뒤져 천안의 공임나라라는 곳에서 차량점검을 해보기로 했다. 이녀석을 보러갔을때가 비가 많이 오던날이기도하고... 급한마음에 이것저것 제지않고 바로 입양을 해버려서 은근히 걱정도 되던 참이다. 비오는 날은 차보러 가는게 아닌데 나도 마음이 참 급했나보다. 

 

내가 찾아간 공임나라. 잠시 설명하자면 이 "공임나라"라는 카센타는 오직 저렴함만을 추구하는 곳이기에 엔진오일이나 미션오일, 경정비등이 필요할때 내가 직접 오일이나 부속을 사가지고 가면 오로지 공임(인건비)만 받고 부품교체 및 수리를 해주는 곳이다. 인터넷 또는 포탈에서 저렴하게 구입한 부속으로 수리를 하기 때문에 부품값에대한 바가지가 없으며, 이것 저것 사족을 붙이지 않고 딱 내가 필요한 것만 수리를 할 수 있어서 알뜰족들에게 인기가 많은 곳이다.

 

인터넷을 통해서 알게 되었는데 공임나라에서는 차량점검을 5,000원 이라는 저렴한 비용으로 할수있다. 내 차가 어디가 않좋은지, 엔진오일이나 미션오일의 상태를 체크하고, 벨트나 타이어 조인트, 미미 등등 다양한 점검을 할 수 있다. 가령 운행중에 차량 하부에서 심상치 않는 소리가 난다거나, 핸들을 꺽었을때 불편한 마참음 등등... 이런걸 동네 카센타에가서 점검을 하면 왠지 모르게 그곳에서 하자부분을 고쳐야 할것만 같은 부담감을 가지게 된다. 아니 센타 사장님들이 은근히 압박을 주신다. 그런 불편함을 없애고자 이곳에서는 정확하게 어디어디가 하자이고 부품의 교체가 필요하다 라는 점검만을 해주시고 수리는 해주지 않는것을 원칙으로 한다. 필자또한 차에 대해서 완전 문외한은 아니기에 어느정도는 운행으로 알 수 있었지만 차량을 리프트로 들어서 볼수는 없기에 이곳에 차량점검을 의뢰하였다.

 

인터넷으로 차량점검예약을 할려니 이미 일주일정도의 예약이 꽉 차있었다. 이게 웬일인가 싶어 혹시나 예약중에 펑크난 시간대는 없나 싶어 전화로 문의를 하니 바로 당일 오후 1시까지 오면 점검을 해줄수 있다는 답변을 주신다. 역시나... 아무리 세상이 좋아져서 인터넷을 많이 한다지만 사람이 직접 전화로 하는것만큼 빠르지는 않다는 것을 느낀다. ㅋㅋㅋ

 

약속한 오후 1시에 센타를 방문하니 생각외로 차량이 많이 몰려있지는 않았다. 기사님들이 점심 후 휴식중이셔서 그런지 한산한 느낌? 바로 차량의 점검을 의뢰할 수 있었다.

 

바로 검사장의 수술대 위로 올라간 붕붕이~! 이제부터 너무 민낯과 내부를 속속들이 알아볼 시간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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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먼저 배를... 아니 본넷을 열어본다. 이놈은 나이가 우리집 작은놈과 비슷하니 아마 속이 썩 좋은 상태는 아닐것이다.

 

가장 먼저 엔진오일을 체크하시는데 시작부터... 오일의 누유가 보인다. 실은 이것때문에 찜찜했었다. 좀더 정밀하게 살펴보기로 하고 다음 코스로~~

 

엔진오일에 미션오일까지 체크를 하고 나서 브레이크오일까지 정검을 하신다. 나도 미처 브레이크오일까지는 생각지 못했다. 기사님이 의외로 깐깐하게 점검을 하신다. 다행이 모든 오일과 부싱은 전차주께서 새것으로 교체를 해두셔서 깨끗한 상태였다. 여차하면 미션오일을 교체할 심산이였는데 돈 굳었다. ㅋㅋㅋ

 

엔진클리너 필터도 새것으로 교체되어있는 상태였고, 트로틀바디도 깨끗하단다. 이정도면 뭐... 굿이얌~~!!!

냉각수도 이상 무!! 상태가 아주 굿이라는 판정을 내려주신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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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두둥~!! 차량을 떠서 하부를 보는 순간 나는 얼어붙고 말았다. 이럴수가.... 

 

차량 하부의 엔진오일 누유가 심상치 않다. 이정도면 많이 새고 있는 상태란다. 이녀석의 나이가 15살이니 어느정도는 예상을 했었지만 생각보다 누유상태가 심각하다. 

 

다행히도 엔진오일 누유 외엔 차량 하부는 깨끗하다. 내 생각보다는 부식이나 마모가 별로 없는 편이였다. 몇일전 폐차장으로 보내줬던 붕붕이는 차량 하부보기가 민망해서 리프트로 뜰때면 나는 외면을 했었는데... 이놈은 짱짱하다.

 

로우암에 약간의 이격을 발견하셨다. 지금은 미세하게 흔들리지만 차츰 유격이 심해질것이라고 하신다. 년식이 있다보니 멀쩡한게 이상할 것이다. 이정도야 뭐~~

 

마우라도 아직 부식이 거의 없다. 뭐 이정도면 아주아주 준수한 수준의 차량 상태를 유지하고 있는것 같다. 

 

15년 된 2006년식 차량의 내부가 이정도면 아주 아주 훌륭하다고 생각한다. 엔진오일과 미션오일을 교체하고 앞타이어 두짝을 교체한지 얼마 안된 차량을 중고시세의 절반가격에 분양받은 차량이기에 뭐 큰 아쉬움이나 불만은 없다. 아니 아주 만족한다. 회사 동료분들이 타이어가격에 차를 사왔다고 하며 한참을 같이 웃어주셨다. ^^ 

 

기사님께서 너무 미안할 정도로 꼼꼼하게 점검을 해주신다. 머리에 누유된 오일이 묻을까봐 조심하시라고 말씀을 드리는데도 '내일인데 어쩌겠냐', '일을하다보면 묻을수도 있다'라고 하시며 아주 적극적으로 차량을 살펴주신다. 잘 보이지도 않는 곳에 있는 벨트를 점검하기위해 본인의 폰까지 사용해서 카메라 확대기술까지 써가며 살펴보신다. ^^

 

장장 1시간에 걸쳐서 차량의 모든 점검을 마치셨다. 잉? 생각해보니 홈페이지엔 차량점검비용 5천원과 점검시간이 20분이라고 되어있었는데.... 왜 이렇게 오래걸렸지? 폰을 꺼내 다시 살펴보니 일반점검 5천원, 정밀점검 1만2천원, 정밀점검플러스 3만원. 어쩐지... 점검 중간에 한참을 전자장비까지 동원해서 차량내부의 시스템도 점검하며 무슨무슨오류가 발생해서 수정했다느니, 복원했다느니 이런 저런것을 한참을 하시더니... 그래서 시간이 1시간이나 걸린것이구나 싶었다. 

뭐 내차의 상태를 1시간이나 들여서 전문인력이 꼼꼼하게 점검해주시고, 부품의 수명과 하자부분을 찾고, 고급장비를 동원하여 차량의 전산 및 시스템오류까지 잡아주셨는데 이정도면 충분히 값을 치를만 하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사장님이 2만원만 받으신다. 잉? 홈페이지에는 3만원이라고 되어있는데 "업체별상이" 라는 항목이 있어 사장님 마음대로 받아도 된다고 하시면서 3만원짜리 검사비용을 무려 2만원씩이나 받으신단다. 헐~~!!!

 

차량검사를 마치고 계산을 하면서 이것 저것에 대한 지적과 문제점을 설명해주시는데, 결코 당장 수리하시라는 말씀을 안하신다. 그리고 수리해주겠다는 말씀도 안하신다. 수리가 필요하니 잘 알아보시고 수리하세요~ 라는 친절한 말씀만 하신다. "아니, 사장님! 사장님이 차 고쳐주는 카센타의 주인장 이시라구요~!"

 

이렇게 1시간에 거쳐서 2만원이라는 비용을 들여서 이번에 입양한 붕붕이를 검사하고 나니까 은근히 신경쓰였던 것들이 모두 해결되며 기분이 상쾌하다. ^^ 뭐 엔진오일 누유가 아주 쬐끔 있지만 이정도면 뭐 가끔씩 오일 보충하면서 타면되고, 활대링크나 로우암, 외부벨트 등등도 모두 소모품이기에 적당히 타다가 기회되면 교체해주면 될듯하다. 아~ 뒷라이닝패드는 당장 교체가 시급하다고 했는데... 교체해달라고 말을 했어야 했는데 까먹었다. 이번주말에는 인터넷으로 라이닝패드 시켜서 가지고 다시 방문해야겠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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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3산업단지가 위치하고 있는 차암동의 지화자김밥이라는 분식집을 소개합니다. 천안의 차암동이라고하면 모두들 생소하시겠지만 "천안 코스트코"가 있는 곳이라고 하면 모두들 아하! 하실겁니다. ^^ 

삼성SDI 가 위치하고 있는 천안제3일반산업단지. 그리고 산업단지 옆에 코스트코가 있는 차암동. 천안내에서도 집값이 저렴하면서도 공급된지 5년미만의 아파트들이 있어 젊은 세대들에게 인기가 많은 동네인데요. 저와 회사사람들은 백석동에 회사가 있어서 가끔씩 점심을 먹으러 차암동 지화자김밥을 가곤 합니다.

별로 볼게없는 그저 그런 흔한 분식집인데요. 하지만 이곳이 다른 분식집들과 차별화 되는게 하나가 있습니다. 

그건바로... 음식의 맛~! 입니다. 나름 음식의 맛에 조회가 있다고 자부하는 저의 입맛에도 아주 맛있는 집으로 인정받은 곳입니다. ^^ 

지화자김밥은 딸내외가 엄마와 함께 장사를 시작한, 가족들로 이루어진 음식점이라고 합니다. 사장인 딸이 홀과 김밥을 담당하고, 엄마와 사위가 주방을 담당한다고 하네요. 그중에서도 엄마의 손맛이 압권입니다. 그건 제가 직접 겪어봤는데요. 이집 주방이모님은 손맛도 손맛이지만... 손이 무지 큽니다. 보통사람보다 양이 많은 제가 먹어도 푸짐할정도로 많이 퍼주십니다. 가격은 보통인데 양이 이렇게 많아서야... 너무너무 감사하죠. ^^

음식스타일이 많은 양을 퍼주시는 스타일이신데, 그래도 그 맛이 훌륭해서인지 음식을 남기는 일은 거의 일어나지 않습니다. 이게 어떤의미일까요? 평소 우리가 일반 분식집을 갈때에는 간단하게 먹기위해서 또는 귀찮아서 빠른 주문과 식사를 위해서 일것입니다. 그런데 이집은 가서 점심먹을때마다 "아~배부르다!" 잘먹었다 라는 말을 하게 됩니다. 분식집에서 배부르게 많이 먹을일이 과연 얼마나 있을까요? 그런데 음식이 맛있으니 많이 먹게 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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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화자김밥의 메뉴는 총 70가지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정도면 우리가 아는 김밥지옥과 버금가는 메뉴구성인데요. 저는 이중에서도 김치볶음밥과 제육덮밥, 불고기덮밥을 즐겨 먹습니다. 이것들도 저를 위해서인지 아니면 원래그런것인지 양을 아주 푸짐하게 주셔서 늘~ 배부르게 먹는답니다. 

일단은 매장을 찾으면 제일먼저 따뜻한 오뎅국물같은 국 한그릇을 주시는데, 이 국을 작은그릇으로 한그릇 차마시듯 마시고 나면 속이 편해져서 어떤 음식도 맛있게 먹을 수 있답니다. 아직 제가 이 메뉴의 모든것을 맛보지는 못했지만... 하나를 보면 열을 알수있다고 지금까지는 제가 먹어본 음식들이 하나도 빠짐없이 모두 맛있었기에 이곳의 음식맛을 감히 알수있을듯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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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 입구에 손글씨로 안내문이 적혀있네요. 내용을 살펴보면... 됐구요! 한명의 손님도 놓치지 않겠다는 이집 사장님의 굳건한 의지가 보여지는 안내문이네요. 아주~ 사장님 쎈스가~ 에쎈스.... 죄송합니다. (꾸벅)

 

오늘도 이곳에서 동료분들과 점심을 먹으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어린시절 엄마가 해준 음식이야기를 하게 되었는데요. 우리엄마도 음식으로는 한솜씨하시는 분인데요. 모두들 엄마의 비장의 한수를 가진 음식을 이야기하며 배틀을 했는데요. 그 누구도... 이집 주방이모님의 아들을 이길수는 없었습니다. ㅠ.ㅠ

 

요즘은 배달의민족을 통해 배달주문도 많이들 한다네요. 그러고 보면 지화자김밥도 홀손님보다 배민의 주문배달이 더 많은듯한데... 이런집이 우리집 주변에 있다면 자주 시켜먹을거 같네요. ^^ 

내일은 회사에서 주문배달로 한번 시켜먹어봐야겠습니다. 그것도 재미있을거 같네요. ^^

 

그럼 오늘도 맛있는 하루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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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늦은 여름때의 이야기다. 역병이 창궐하는 코시국. 몸과 마음이 움츠러들어있는 우리에게는 잠시간의 해방과 힐링이 필요한듯하다. 그래서 떠난 즉흥적인 잠시간의 여행. 천안에서 가까운 바다라고하면 떠오르는 당진 삽교호. 천안에서 차로 40분정도의 거리에 있는 삽교호는 즉흥적으로 다녀오기 좋은 관광지이다.

삽교호가 좋은 이유는 바다를 볼수있고, 아이들이 놀수있는 놀이기구와 연인들이 즐길수있는 맛집 데이트가 가능한 곳이라는 것이다. 무엇보다 가깝다. 즐겁다. 편하다. 차가없는분들은 시외버스를 이용할수도 있는 곳인지라 더 편한듯하다.

넓은 공영주차장이 방문객들을 편안하게 맞이한다. 주차장에서 바라보는곳에 있는 어시장. 수산회센타이다. 

1층에는 활어 및 수산물을 판매하고 아마 1층에서 회를 구매해서 2층에서 먹을수 있는 그런 구조인듯하다. 

평일 오후. 코시국이라 그런지 예상대로 방문객이 별로없다. 한산하기만한 주차장. 2년전에는 차와 사람으로 바글거렸던 곳인데 전세계적인 역병시국을 맞고 한산해진 모습을 보여 조금은 슬픈 현실.

평일 오후라 더그런듯하지만 거리가 한산하다. 주차하기는 편해서 좋아 보인다. 이럴줄 알았으면 공영주차장 말고 안쪽에 주차할것 그랬다.

거리의 모든 음식점이 한산한 모습을 보이는데... 원래 이곳은 이런곳이 아니였다. 차와 사람에 가려 보이지도 않던 가게들이 이렇게나 많은지 몰랐다. 북새통... 이였던 옛날의 모습이 그리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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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부부는 애초의 목적대로 놀이공원을 패쓰하고 바로 바닷가로 나갔다. 바다와 가까워질수있는 전망대가 있는 곳. 전망대로 가는 다리에 세워져있는 가로등마다 갈매기들이 한마리씩 자리를 잡고 앉아있다. 처음엔 조형물인줄알았는데... 하나하나 모두 살아있는 갈매기들이다. ㅋㅋㅋ

이놈들이 꿈쩍도 않고 앉아있어서 조형물인줄 알았다. 저 자리에 얼마나 오랫동안 앉아 있었는지 그 자리마다 새똥자국이 선명하다. 아마 이곳의 터줏대감들인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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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을 새우깡으로 갈매기와 씨름을 하다가 그것도 금방 시들해져서 그만두고 간식거리를 찾아 나섰다. 이곳에는 꼬치10개에 5천원에 파는 염통꼬치가 맛있다. 우리의 본래 목적이 이곳의 염통꼬치를 사먹기 위해서이다.

그런데... 그 염통꼬치집이 휴무란다. ㅠ.ㅠ 가는날이 장날이라고 큰맘먹고 온건데 하필 이날이 휴무라니...

우리는 안타까운 마음을 뒤로하고 다른 먹거리를 찾아 길을 나섰다. 이렇게 왔는데 그냥 갈수는 없는 일이다.

그렇게 먹거리를 찾아다니다가 우리의 눈에 들어온...... 호떡집!!!!

거의 절반에 가까운 가게들이 역병의 방역차원에서 자체적으로 휴업을 하시는 가운데 영업을 하고 계신 찹쌀호떡집이 눈에 들어왔다. 아마도 가게들이 번갈아가면서 휴업들을 하시는지 문을 열어놓은 이집이 반갑기만 하다.

 

호떡이 3장에 2천원. 괜찮은 가격에 우리는 사이좋게 호떡을 하나씩 들고 다시 바다로 향한다.

호떡의 꿀이 뚝뚝 떨어질정도로 찐득하니 참~ 맛있다. 기대했던것보다 상상 이상으로 맛있네? 오~? 이거뭐야???

우리는 바닷가에서 약 30분간을 고즈넉하게 시간을 보낸뒤 돌아가는길에 다시 호떡집을 들렀다. 집에있는 아이들이 생각나서 다시 호떡을 주문하게 되었다.

사장님의 현란한 손놀림에 서서히 그 모습을 찾아가는 호떡들... 씨앗호떡이라면 부산여행갔을때 국제시장에서 긴시간을 줄서서 사먹었던 그 씨앗호떡맛을 잊을수가 없다. 우리는 씨앗호떡에 대한 아름다운 추억을 간직하고있다.

빵빵하게 부풀었던 호떡의 열기가 식기를 기다리고있다. 이런 기다림은 마냥 즐겁기만하다. 아이들을 생각해서 호떡을 넉넉하게 주문했다. 가는길에 호떡이 식으면 어쩌나 걱정도 됐지만... 집사람 왈, 에어후라이기에 넣어서 데우면 된다고한다. ^^ 이럴땐 참 똑똑한 모습을 보이는 사람이다. 그런데... 그러면 뭐하나, 5천원에 8장을 사서 집에가는길 차안에서 4장을 우리가 먹어버렸다. ㅋㅋㅋ 

 

즉흥적이고 짧은 여행이였지만, 염통꼬치를 못먹었다는 미련을 잊게해주는 씨앗호떡이 있어서 그나마 기억에 남는 추억여행이였다. 소소한 삶에 이런 잠깐의 여행이 또하나의 추억이 되어 우리의 기억에 자리잡는다. 

 

가끔 바람쐬러 갈때에는 삽교호가 당일치기 짧은 여행으로 꽤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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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주택조합(지주택)APT의 이해

주택조합아파트는 여러가지 종류로 나뉜다. 먼저 그 종류를 알아보면

1. 지역주택조합 : 같은지역(도단위행정구역)에 거주하는 사람들이 주택을 마련하기 위하여 설립한 조합

2. 직장주택조합 : 같은직장의 근로자가 주택을 마련하기 위하여 설립한 조합

3.  재건축 조합 : 노후화된 주택을 철거하고 그 대지위에 주택을 건설하기 위하여 기존주택소유가 설립한 조합

4.  재개발 조합 : 도시재개발법에 의하여 재개발사업을 조합이 시행할 수 있는 바 재개발구역안에 있는 토지,건축물에 관하여 소유권을 가진 자가 재개발사업을 시행하고자 설립한 조합

일반분양아파트는 사업의 주최가 되는 시행사가 부지를 매입하여 시공사와 도급계약을 맺고,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보증하에 지역자치단체장의 분양승인을 득하고 분양을 한다. 일반분양아파트를 공급할때에는 도시개발을 위해 일정부분의 기부체납요건이 발생하며, 시행/시공사의 마진까지 계산되어 분양가책정을 하는데 이를 지역자치단체장이 조율할 수 있다.

 

여기서는 위에 언급한 4가지 조합아파트 중 지역주택조합아파트에 대해서 정리하고자 한다.

공동주택으로 분류가 되는 아파트는 개개인이 직접 지을 수가 없기 때문에, 같은지역(서울경기, 강원도, 충청북도, 충남대전세종, 전라북도, 전남광주, 경북대구, 경남부산) 8개 도,시에 거주하는 무주택 또는 1주택(84이하)소유의 사람들이 조합을 결성하여 조합설립인가를 득한다음 사업승인을 받고 직접 아파트를 건립할 수 있다.

 

지역주택조합아파트는 해당 지역 거주자들이 모여(조합) 십시일반 돈을 모아서 토지를 매입하고, 직접 건설사와 도급계약을 맺어 내가 살 집을 직접 짓는다는 취지에서 시작하였다. 조합원들이 사업의 주체가 되어 직접 토지를 매입하고 건설사와 도급계약을 하기 때문에, 일반분양아파트에서 발생하는 시행사마진과 시공사마진 및 금융비용을 최대한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지역주택조합아파트 조합원의 자격

[천안]을 예로 들어보면, 천안지역은 충남과 대전에서 6개월이상(조합설립인가일기준) 거주중인 무주택 또는 84이하 1주택자로서 세대주만 가입이 가능하다. 조합이 결성되면 각 지방자치단체와 국토교통부의 까다로운 심사를 통해 검증을 받고 최종적으로 조합설립인가를 받은 후에 시공사와 도급계약을 맺고 아파트사업승인을 받을 수 있다.

 

시공사와의 계약에서도 유리한점이 있다.

우리나라의 아파트 분양형태는 선분양과 후분양형식으로 나뉘는데 대부분 선분양으로 공급을 한다. 이유는 금융비용절감과 건설사를 보호하기위한 목적이다. 만약 수천억대의 대단지 아파트를 지었는데 분양이 안되어 미분양사태가 일어난다면 해당건설사 및 수많은 하도급업체가 위험에 처할수도있다. 이런 이유로 보통은 착공과 동시에 분양을 시작하고 옛날에는 준공 이후 미분양건에 대해서는 할인분양 또는 대물변제등으로 잔여물량을 소화해냈다. 후분양으로 아파트를 공급할 수 있는 건설사는 극히 일부이다. 그마저도 굳이 위험을 감수하며 후분양을 할 이유가 없기 때문에 확실한 곳 일부를 제외하고는 후분양 아파트는 거의 없다고 봐야한다.

하지만 지역주택조합아파트는 아파트사업승인을 받기전에 이미 조합원을 모집하여 예비입주자를 결성해놓은 상태에서 아파트공사착공을 할 수 있기에 건설사 입장에서는 아주 안전한 조건의 공사가 돼기 때문에 일반분양보다 저렴한 단가에 공사를 할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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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주택조합과 업무대행사의 관계

내가 아파트사업의 주체가되어 내가 살집을 짓는다는 취지로 모인 사람들이 조합을 결성한다고 해도, 조합원모집과 조합설립 이후의 아파트사업인허가과정이나 사업진행에 필요한 전반적인 행정업무등을 조합원들이 직접 할 수 없기에 이를 전담으로 처리할 수 있는 업무대행사와 계약을 체결하고 사업진행을 한다.

업무대행사의 업무는 크게 분류하면

1. 조합원 모집 및 지역주택조합 설립인가

2. 시공사 선정 및 아파트사업승인 접수

3. 아파트 준공 및 지역주택조합 청산

쉽게 말하면 조합원 모집을 시작해서 아파트가 준공되어 조합원들의 입주를 도와주고 조합이 청산될때까지의 업무를 지원한다. 이런 일을 하면서 업무추진비 명목으로 각 세대당 비용을 받게된다. 지방의 경우는 1,200~2,000만원정도이지만 수도권 또는 서울의 경우엔 몇천만원의 업무추진비가 발생하기도 한다.

조합원분담금 및 추가분담금의 이해

현재(21.11.28)기준으로 우리나라의 아파트평당 평균시공단가는 687만원이다. 이는 국토부가 21 9월 적용한 분양가상한제에 의한 기본형건축비다. 각종 자재비인상과 인건비상승에 의한 시공단가상승을 억제하기위해 내놓은 정책으며 이는 앞으로 아파트를 지을 때 평당 687만원이 소요된다는 말이다. 거기에 토지매입비용과 각종비용, 그리고 시행사마진을 추가하여 분양가를 산정하게된다. 일반분양아파트의 시행사는 사업의 주체로서 건물이 준공되어 분양자들에게 넘어가기전까지 아파트사업을 책임지고 관리하는 곳을 말한다. 시행사는 모델하우스건립 및 금융비용과 개발초기부터 완공 후 사용승인시까지 사업이 진행되는 동안 여러가지의 일을 해주는 대가로 마진을 약 20%전후로 책정된다.

지역주택조합은 토지비용과 건축비, 그리고 업무추진비를 포함해서 조합원분담금을 책정한다. 조합원 자체가 사업의 주체가 되는 시행사의 성격을 띄기 때문에 위의 시행마진이라는 것이 없다. 그래서 업무대행사는 시행업무를 봐주고 대가로 업무추진비를 받는다.

예전 지역주택조합들은 법의 규제가 뚜렷하게 되어있지 않았기 때문에 조합청산이전에 과도한 추가분담금이 나오기 일수였다. 조합아파트들이 조합원모집 이 후 준공까지 많은 시간이 들었기 때문에 늘어난 시간만큼 추가비용을 청구했던 것이다. 예기치못한 설계변경이나 단가상승, 공사기간지연 등의 이유로 발생한 추가분담금 또한 모두 조합원들의 몫이다. 이런 문제들을 해결하기위해 지난 2020 1 24일 개정된 주택법이 공포되었다.

2020. 07. 24. 개정된 주택법시행

예전의 지역주택조합들은 구체적인 법조항이 없다보니 이를 악용하는 사업자들이 많아지면서 서민들의 피해가 늘어만갔다. 그래서 지난 정부는 2017. 6. 3. 지역주택조합법령이 만들어지면서 보다 체계적인 사업이 가능하도록 했지만 이로서는 부족하다 판단하여 2020. 7.24. 개정된 주택법을 다시 공포하였다.

지역주택조합사업을 위해 허가를 받기가 매우 까다로워졌다. 우선 지자체에 조합원모집신고를 하여 허가를 받기위한 조건이 매우 어렵게 변경되었으며, 조합발기인의 자격요건 또한 매우 강화되었다. 일단은 조합사업을 하기위해 업무대행사는 자금력과 자격조건을 갖추어야하며 사업이 실현가능할만한 비율의 토지가 확보되어 있는지를 지자체가 검토하여 허가를 내어주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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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설립인가 요건도 강화되었다. 이전에는 토지의 사용권원 80%만 있으면 가능했지만 법개정 이후부터는 15%이상의 토지소유권을 확보하여야한다. 그말인즉, 예전에는 토지사용승낙서만으로도 조합설립이 가능했지만 이제는 15%이상의 토지를 매매하여야만 조합설립인가를 내어준다는 것이다. 그렇게되면 사업초기에 들어가는 사업비가 커지므로 사업의 진정성을 높일수 있는 효과를 보인다.

법개정 이후 조합해산절차 조항도 강화되었다. 사업의 장기화를 막기위해 조합원모집신고가 수리된 날로부터 2년이 되는 날까지 설립인가를 받지 못하는 경우 조합해산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그리고 설립인가를 받은 날로부터 3년이 되는 날까지 사업승인을 받지 못하는 경우 조합해산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이로서 사업의 장기화를 막으면서 추가분담금에 대한 부담을 줄일수 있게 되었다.

2020. 12. 11 부터 시행된 개정법에 의하면, 계약한 날로부터 30일 이내에는 언제든 가입철회를 할 수 있으며 위약금 없이 계약금 전액을 돌려받을수 있게 되었다. 예상치 못한 변수나 개인사정으로 계약을 해지할 경우에도 30일 이내에는 가능하다.

 

이야기를 마무리 하며

주택법 개정안이 공포되기 이전의 지역주택조합이 무분별한 사업진행으로 많은 문제를 발생시켰었지만, 법개정 이후 까다로워진 조합원모집신고필증을 받고 사업승인을 준비중인 곳들이 있다. 전국의 지역주택조합사업이 진행중인 곳들이 하루빨리 준공되어 입주를 시작한다는 좋은 소식이 있기를 기원하며, 지역주택조합이 더욱 좋은 사업으로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발전하였으면 좋겠다. 앞으로 정부의 많은 관심과 더 좋아진 세부개정법들이 만들어져서 추가분담금없이 입주까지 진행한 조합들이 많이 생겨나서 조합원들의 내집마련 꿈이 모두 이루어지기를 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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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1 2021.12.11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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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처럼 찬바람이 쌩쌩부는 추운날씨에 여러분은 어떤게 떠오르세요?

뜨뜻한 아랫묵, 온천탕, 핫팩, 눈썰매, 스키장 등등 사람마다 각자 다른 여러가지가 생각이 나겠지만 저는 추운날씨에는 "뜨끈한 국물"이 생각이 난답니다. 뜨거운 오뎅국물부터 콩나물해장국, 갈비탕, 설렁탕 등등....

그중에서도 제가 제일 좋아하는 것은 앞에서도 여러번 언급했지만... "순대국"

특히 추운날에 먹어주는 속 든든하고 뜨뜻한 순대국 한그릇은 그 무엇과도 바꿀수가 없습니다.

어렸을때는 오뎅국물이 그렇게 좋더니, 군대에서는 라면국물이 그렇게 생각이 나던데... 성인이 되고나서는 "순대국"이 그렇게 좋네요. ^^ 

제가 좋아하는 순대국집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이곳은 천안 영성동에 위치한 "장수토종순대" 입니다. 

위치는 중앙시장 위에 있는데, 영성동 수협 맞은편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굉장히 오래된 집인데 언제부터인가 전주인분의 아드님이 맡아서 옛날방식 그대로 운영하고 계시네요. 이곳을 예전부터 찾으시던 분들의 말씀을 들어보면 예나 지금이나 한결같이 똑같다라고 하시네요.

토종순대국집의 대표메뉴인 순대국밥은 5,000원입니다. 아직도 이런가격에 장사를 하는집이 있나 싶을정도로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습니다. 주인장과 몇번 이야기를 나누다가 듣게 된 말로는 이곳은 서민들, 그중에서도 주머니사정이 않좋으신 어르신들이 많이 찾으시는 곳이라 가격을 함부러 올릴수가 없다고 말씀을 해주시네요. 아직도 소주를 3천원 받는걸 보면 이집 주인장의 심성이 보이는듯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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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천원짜리 순대국입니다. 작지않은 뚝배기에 순대와 머릿고기가 수북하게 들어있는데 고기나 순대보다 국물이 끝내줍니다. 맑고 뿌연 국물이 보기보다 깊은 맛을 담고 있습니다. 순대를 않좋아하시는 분이시라면 이 집의 "오소리국밥"을 추천해드립니다. 머릿고기특수부위로 만들어지는데 이것도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인기메뉴 중 하나입니다. ^^

기본적으로 나오는 배추김치와 깍두기. 그날 그날 담그신다고 하는데 반찬으로는 딱입니다. 순대국에 빠져서는 안되는 새우젓과 다진고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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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처 사진에 담지는 못했지만 다데기와 깨가루를 첨가해서 먹으면 더 좋습니다. 맑은것을 좋아하시면 새우젓만 넣으시면 돼지만 저는 다데기와 깨가루를 듬뿍 넣어서 먹는것을 좋아라해서 이렇게 해서 먹습니다. ^^

통통한 순대는 바로 먹으면 뜨거울수 있으니 공기밥뚜껑에 덜어두셨다가 식혀서 먹으면 좋아요. 저야 워낙에 뜨거운것을 좋아해서 입천정이 뒤집어지든 말든 후후 불어가면서 순대를 한입에 꿀꺽합니다. 혹시 화상입을까봐 옆에 소주라는 소독용 알코올을 미리 준비해두면 더~~ 좋습니다. ^^ 순대국에 소주한잔~! 환상의 콜라보레이션 아니겠습니까. ㅋㅋㅋ

머릿고기도 풍성하게 들어가 있어요. 담백하고 쫄깃한 맛의 고기들이 딱 제 취양이네요. 이런 고기를 안좋아하시는분들은 미리 말씀하시면 머릿고기빼고 순대만으로 해주시기도 합니다. 저야 이것 저것 안가리고 먹는 스타일이라... 이집 순대국은 진짜 제스타일입니다. ^^

영업시간은 매일 아침9시부터 저녁9시까지이네요. 그리고 중요한 포인트. 일요일은 쉰다네요. 저도 몇번을 일요일날 찾아가서 헛걸음 한적이 있었거든요.

순대국을 좋아하시는 분들을 위해서 지도에 위치 남겨드릴께요. ^^

여러분~ 오늘도 맛점 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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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아산시의 인구수 현황을 알아보겠습니다. 

아산은 삼성디스플레이 관련기업을 위해 특화된 도시입니다. 삼성의 Q-OLDE TV패널공장 증설에 이어 동서횡단 철도등 다양한 투자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삼성디스플레이 산업단지와 인접한 아산타엊ㅇ테크노 일반산업단지는 대덕 R&D특구, 오창과학산업단지와 함께 중부권 미래첨단산업벨트의 핵심축으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으며 꾸준히 인구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아산의 행정구역은 읍, 면, 동 으로 나뉘며 총 17개의 구역으로 나뉘어 있습니다.

아산시 총인구는 2021년 10월 31일 현재 총 35만명(외국인포함)을 넘어섰습니다.

아산시의 평균연령은 40.6세이며, 남자평균 39.7세, 여자평균 41.6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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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행정구역의 인구분포입니다. 아파트공급이 많았던 배방이 인구밀집도가 제일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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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의 기업체현황입니다. 2020년 현재 아산시에는 2,401개의 기업체와 113,165명의 종사자가 있습니다.

2020년 현재 아산시의 자동차등록현황 입니다. 

 

위 내용은 아산시 홈페이지 자료를 인용하였으며, 참고용으로만 봐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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