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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역 전철시간표 공유합니다.

Tip - 스마트폰에서 사진의 식별이 어려우실때에는 사진을 다른이미지로 다운로드 하여서 확대해 보시면 편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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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밤 늦게 온양에 볼일이 있어 갔다가 술한잔 하고 천안 집에 올려는데 당황스럽게도 천안으로 들어오는 버스가 모두 끊겨 버렸네요. 부랴부랴 온양온천역으로 뛰어가 전철시간표를 확인 하고 다행히도 병점까지 가는것은 늦은 시간까지 있더라구요. 

왜 이렇게 버스가 빨리 끊기는지 모르겠네요. 그래도 전철이 있어 무사히 집으로 돌아올 수 있었습니다.

혹시 필요하신 분들이 계실까 몰라~ 온양온천역 전철시간표를 띄어 드립니다.

팁- 스마트폰으로 보실때 너무 작아서 안보이시는 분들은 사진을 따로 다운로드해서 확대해 보시면 편하실꺼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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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갑자기 예고도 없이 스마트폰에 이런 경고창이 떳다. ㅠ.ㅠ

청천병력같은 배터리 노후화 소식에 마음이 심란해졌다. 중고폰을 업어와서 쓴지 만 2년. 벌써 배터리가 뻗어버리다니...

체감상 배터리의 수명이 다된것 같지는 않은데, 가끔씩 폰이 뻑이 난다. 아마도 배터리와 관련이 있을것이라 판단하고 배터리 교체를 감행하기로 했다. 

그런데, 센터에서 배터리를 교체하자니 공임포함 4만9천원이라는 어마어마한 비용이 나온다. 그래서 고심끝에 "노혼"이라는 나름 이름이 알려진 배터리를 직구로 구매해서 자가 교체를 하기로 한다.

쿠팡에서 해외직구로 구매한 노혼배터리. 2.8일 주문해서 2.16일 도착했네요. 배송비 포함해서 2만2천원. 어제 도착하자마자 바로 교체작업!!

배터리를 교체할 "갤럭시S9+"와 이번에 새로산 "노혼배터리" 그리고 배터리에 딸려온 테두리 양면테이프 셋트.

배터리에는 자가교체장비인 스틱과 드라이버 뽁뽁이까지 같이 왔네요. ^^

얼핏보면 배터리 이외에도 구성품이 알차게 온듯하지만... 쓸모가 별로 없습니다. 이후 작업모습 보시면 아실겁니다. ^^

생각외로 테두리 테이프가 있어서 엄청 편했네요. 글루본드로 하면 약간은 지저분해질수 있는데 이걸로 깔끔하게 마무리 할수 있을거 같습니다. ^^

자~ 이게 이번 작업에서 제일 중요한 것들입니다. 소량의 알코올과 PT병 쪼가리.

음료수 PT병을 조그마하게 잘라놓은것입니다. 흔히들 폰 뒤 커버를 분리할때 스틱이나 피크 또는 카드를 이용한다고 하는데... 이걸로 하는게 제일 쉽습니다. 이거 있으면 배터리커버 분리하는거 일도 아닙니다. ^^

내폰 배터리 커버 뒷모습. 뒷커버필름이 붙어져있는데... 이게 제대로 남아날런지 의문...

일단 집도를 시작합니다. 다른부위 필름에 손상이 갈수도 있어서 행주를 덮어주고 한쪽만 드라이기로 가열을 해줬는데... 구지 덮지않아도 됩니다. 한쪽 부위만 집중적으로 가열을 해줍니다. 의외로 행주를 덮어서 작업을 하니 한부분만 뜨거워지고 다른부위는 열이 안가해져서 일하기 편했네요. ^^

어느정도 가열이 되면 PT병 조각을 슬쩍 넣어봅니다. 너무 깊숙히 넣지는 않고 약 1cm정도면 됩니다. 일단 조각이 들어가면 80%는 성공한겁니다. 나머지 부위는 구지 가열하지 않아도 살살~ 밀면서 틈을 벌리면 됩니다. 본체와 뒷커버사이에 있는 양면테이프(일명 끈끈이)를 조각으로 떼어놓는거니까 어렵지 않게 밀립니다.

조금씩 밀다보면 이렇게 분리가 됩니다. 중간에 끈끈이가 너무 끈쩍거려서 PT조각이 안나갈때는... 알코올을 조각에 살짝 묻혀주면 손쉽게 잘 나갑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알코올을 쓰지않아도 잘 나갔네요. 알코올이 없으면 드라이기를 살짝씩 써가면서 가열해서 분리하면 됩니다. 각자의 취향대로~

완전히 분리한 모습. 이녀석도 세상에 나와서 자기의 속살을 보이는게 처음일터이니 조금은 부끄럽겠네요. ㅋㅋㅋ

생각외로 끈끈이 도포가 많이 되어있습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일을 쉽게 할려면 PT병조각과 알코올이 있으면 편합니다. ^^

배터리 위를 덮고있는 무선충전회로를 제거하기위해서는 몇개의 볼트를 풀어줘야 합니다. 그리고 지문인식센서를 제거합니다. 탈착식.

2018년 6월에 개통되어 지금까지 버텨준 정품 배터리.

배터리와 연결된 케이블 한개만 분리하면 됩니다. 탈착식이라 손톱으로 분리해도 됩니다. 낄때는 아구를 맞춰서 살짝 눌러서...

너무 견고하게 붙어있어서 하단 커버까지 분리했네요. 볼트 몇개 풀고 제끼면 됩니다. 어렸을때 문방구에서 팔던 건담이나 로보트 조립보다 쉽습니다. ^^

강력 끈끈이로 본체에 붙어있던 배터리를 분리하고...

노혼 배터리와 비교 샷~! 새거가 이쁘기는 하네요. 중국산이라 약간 불안하기는 하지만... (어차피 우리나라 제품도 중국에서 만들기는 하지만, 그래도 우리는 검수라도 잘해서 불량율이 적고  하자있을시 교환받을수 있잖아요 ^^)

3년 6개월을 묵묵히 일하던 배터리가 그 역활을 다하고 이제는 쉴려고 합니다.

새로부탁할 배터리에 양면테이프를 발라줍니다. 이것도 배터리 세트에 들어있습니다.

배터리를 결합하고 나서 조립하기전에...

본체에 전원을 넣어서 부팅을 하고...

작동유무 및 배터리 성능 테스트를 해봅니다. 

이런... 새 배터리의 수명이 "약함"이라니... 좀전에 새 배터리를 넣은건데... ㅠ.ㅠ

일단은 배터리를 교체했으니 일단은 쓰기로 합니다.

분리해둔 뒷커버 테두리에 양면테이프를 붙여서 본체와 결합해줍니다. 테두리양면테이프의 모양이 뒷커버모양과 일치합니다. 모양대로만 따라 붙여주면 됩니다. 

이번 작업에 1등공신인 PT병 조각. 끈끈이 때문에 지져분해졌지만... 다시말씀드리지만 끈끈이 때문에 알코올이나 드라이기가 필요합니다. 알코올이 없으시면 손소독제도 쓸만할것입니다.

혹시 또 필요할지 몰라서 정품배터리는 잘 보관해 둡니다. 

다시 시도. 몇번을 해봐도, 충전을 풀로 해봐도, 배터리수명은 "약함"에서 변함이 없네요. ㅠ.ㅠ 

약간은 실망스러운 결과이지만... 이렇게 배터리 교체를 완료하였습니다. 배터리만 구할수 있다면, 교체작업은 어렵지 않아요. 한번쯤 도전해보시는것도 재미있답니다. ^^

 

여러분~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세요. 이상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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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8년을 함께 한 붕붕이의 폐차를 체험하고 난 후 급히 중고차 한대를 입양하게 되었다. 경황이 없고 일때문에 급했던지라 서둘러 입양을 하게 되었는데 이번에 새로 나의 파트너가 된 붕붕이 녀석이 과묵하고 묵직한게 은근히 마음에 든다. 화려하지 않으면서도 수수하게 멋있는 자태와 늠름한 모습을 보이는 이 녀석. 앞으로 잘 지내보자~!

 

새로운 나의 파트너가 된 이녀석의 건강상태가 궁금했던 나는 인터넷을 뒤져 천안의 공임나라라는 곳에서 차량점검을 해보기로 했다. 이녀석을 보러갔을때가 비가 많이 오던날이기도하고... 급한마음에 이것저것 제지않고 바로 입양을 해버려서 은근히 걱정도 되던 참이다. 비오는 날은 차보러 가는게 아닌데 나도 마음이 참 급했나보다. 

 

내가 찾아간 공임나라. 잠시 설명하자면 이 "공임나라"라는 카센타는 오직 저렴함만을 추구하는 곳이기에 엔진오일이나 미션오일, 경정비등이 필요할때 내가 직접 오일이나 부속을 사가지고 가면 오로지 공임(인건비)만 받고 부품교체 및 수리를 해주는 곳이다. 인터넷 또는 포탈에서 저렴하게 구입한 부속으로 수리를 하기 때문에 부품값에대한 바가지가 없으며, 이것 저것 사족을 붙이지 않고 딱 내가 필요한 것만 수리를 할 수 있어서 알뜰족들에게 인기가 많은 곳이다.

 

인터넷을 통해서 알게 되었는데 공임나라에서는 차량점검을 5,000원 이라는 저렴한 비용으로 할수있다. 내 차가 어디가 않좋은지, 엔진오일이나 미션오일의 상태를 체크하고, 벨트나 타이어 조인트, 미미 등등 다양한 점검을 할 수 있다. 가령 운행중에 차량 하부에서 심상치 않는 소리가 난다거나, 핸들을 꺽었을때 불편한 마참음 등등... 이런걸 동네 카센타에가서 점검을 하면 왠지 모르게 그곳에서 하자부분을 고쳐야 할것만 같은 부담감을 가지게 된다. 아니 센타 사장님들이 은근히 압박을 주신다. 그런 불편함을 없애고자 이곳에서는 정확하게 어디어디가 하자이고 부품의 교체가 필요하다 라는 점검만을 해주시고 수리는 해주지 않는것을 원칙으로 한다. 필자또한 차에 대해서 완전 문외한은 아니기에 어느정도는 운행으로 알 수 있었지만 차량을 리프트로 들어서 볼수는 없기에 이곳에 차량점검을 의뢰하였다.

 

인터넷으로 차량점검예약을 할려니 이미 일주일정도의 예약이 꽉 차있었다. 이게 웬일인가 싶어 혹시나 예약중에 펑크난 시간대는 없나 싶어 전화로 문의를 하니 바로 당일 오후 1시까지 오면 점검을 해줄수 있다는 답변을 주신다. 역시나... 아무리 세상이 좋아져서 인터넷을 많이 한다지만 사람이 직접 전화로 하는것만큼 빠르지는 않다는 것을 느낀다. ㅋㅋㅋ

 

약속한 오후 1시에 센타를 방문하니 생각외로 차량이 많이 몰려있지는 않았다. 기사님들이 점심 후 휴식중이셔서 그런지 한산한 느낌? 바로 차량의 점검을 의뢰할 수 있었다.

 

바로 검사장의 수술대 위로 올라간 붕붕이~! 이제부터 너무 민낯과 내부를 속속들이 알아볼 시간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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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먼저 배를... 아니 본넷을 열어본다. 이놈은 나이가 우리집 작은놈과 비슷하니 아마 속이 썩 좋은 상태는 아닐것이다.

 

가장 먼저 엔진오일을 체크하시는데 시작부터... 오일의 누유가 보인다. 실은 이것때문에 찜찜했었다. 좀더 정밀하게 살펴보기로 하고 다음 코스로~~

 

엔진오일에 미션오일까지 체크를 하고 나서 브레이크오일까지 정검을 하신다. 나도 미처 브레이크오일까지는 생각지 못했다. 기사님이 의외로 깐깐하게 점검을 하신다. 다행이 모든 오일과 부싱은 전차주께서 새것으로 교체를 해두셔서 깨끗한 상태였다. 여차하면 미션오일을 교체할 심산이였는데 돈 굳었다. ㅋㅋㅋ

 

엔진클리너 필터도 새것으로 교체되어있는 상태였고, 트로틀바디도 깨끗하단다. 이정도면 뭐... 굿이얌~~!!!

냉각수도 이상 무!! 상태가 아주 굿이라는 판정을 내려주신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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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두둥~!! 차량을 떠서 하부를 보는 순간 나는 얼어붙고 말았다. 이럴수가.... 

 

차량 하부의 엔진오일 누유가 심상치 않다. 이정도면 많이 새고 있는 상태란다. 이녀석의 나이가 15살이니 어느정도는 예상을 했었지만 생각보다 누유상태가 심각하다. 

 

다행히도 엔진오일 누유 외엔 차량 하부는 깨끗하다. 내 생각보다는 부식이나 마모가 별로 없는 편이였다. 몇일전 폐차장으로 보내줬던 붕붕이는 차량 하부보기가 민망해서 리프트로 뜰때면 나는 외면을 했었는데... 이놈은 짱짱하다.

 

로우암에 약간의 이격을 발견하셨다. 지금은 미세하게 흔들리지만 차츰 유격이 심해질것이라고 하신다. 년식이 있다보니 멀쩡한게 이상할 것이다. 이정도야 뭐~~

 

마우라도 아직 부식이 거의 없다. 뭐 이정도면 아주아주 준수한 수준의 차량 상태를 유지하고 있는것 같다. 

 

15년 된 2006년식 차량의 내부가 이정도면 아주 아주 훌륭하다고 생각한다. 엔진오일과 미션오일을 교체하고 앞타이어 두짝을 교체한지 얼마 안된 차량을 중고시세의 절반가격에 분양받은 차량이기에 뭐 큰 아쉬움이나 불만은 없다. 아니 아주 만족한다. 회사 동료분들이 타이어가격에 차를 사왔다고 하며 한참을 같이 웃어주셨다. ^^ 

 

기사님께서 너무 미안할 정도로 꼼꼼하게 점검을 해주신다. 머리에 누유된 오일이 묻을까봐 조심하시라고 말씀을 드리는데도 '내일인데 어쩌겠냐', '일을하다보면 묻을수도 있다'라고 하시며 아주 적극적으로 차량을 살펴주신다. 잘 보이지도 않는 곳에 있는 벨트를 점검하기위해 본인의 폰까지 사용해서 카메라 확대기술까지 써가며 살펴보신다. ^^

 

장장 1시간에 걸쳐서 차량의 모든 점검을 마치셨다. 잉? 생각해보니 홈페이지엔 차량점검비용 5천원과 점검시간이 20분이라고 되어있었는데.... 왜 이렇게 오래걸렸지? 폰을 꺼내 다시 살펴보니 일반점검 5천원, 정밀점검 1만2천원, 정밀점검플러스 3만원. 어쩐지... 점검 중간에 한참을 전자장비까지 동원해서 차량내부의 시스템도 점검하며 무슨무슨오류가 발생해서 수정했다느니, 복원했다느니 이런 저런것을 한참을 하시더니... 그래서 시간이 1시간이나 걸린것이구나 싶었다. 

뭐 내차의 상태를 1시간이나 들여서 전문인력이 꼼꼼하게 점검해주시고, 부품의 수명과 하자부분을 찾고, 고급장비를 동원하여 차량의 전산 및 시스템오류까지 잡아주셨는데 이정도면 충분히 값을 치를만 하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사장님이 2만원만 받으신다. 잉? 홈페이지에는 3만원이라고 되어있는데 "업체별상이" 라는 항목이 있어 사장님 마음대로 받아도 된다고 하시면서 3만원짜리 검사비용을 무려 2만원씩이나 받으신단다. 헐~~!!!

 

차량검사를 마치고 계산을 하면서 이것 저것에 대한 지적과 문제점을 설명해주시는데, 결코 당장 수리하시라는 말씀을 안하신다. 그리고 수리해주겠다는 말씀도 안하신다. 수리가 필요하니 잘 알아보시고 수리하세요~ 라는 친절한 말씀만 하신다. "아니, 사장님! 사장님이 차 고쳐주는 카센타의 주인장 이시라구요~!"

 

이렇게 1시간에 거쳐서 2만원이라는 비용을 들여서 이번에 입양한 붕붕이를 검사하고 나니까 은근히 신경쓰였던 것들이 모두 해결되며 기분이 상쾌하다. ^^ 뭐 엔진오일 누유가 아주 쬐끔 있지만 이정도면 뭐 가끔씩 오일 보충하면서 타면되고, 활대링크나 로우암, 외부벨트 등등도 모두 소모품이기에 적당히 타다가 기회되면 교체해주면 될듯하다. 아~ 뒷라이닝패드는 당장 교체가 시급하다고 했는데... 교체해달라고 말을 했어야 했는데 까먹었다. 이번주말에는 인터넷으로 라이닝패드 시켜서 가지고 다시 방문해야겠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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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늦은 여름때의 이야기다. 역병이 창궐하는 코시국. 몸과 마음이 움츠러들어있는 우리에게는 잠시간의 해방과 힐링이 필요한듯하다. 그래서 떠난 즉흥적인 잠시간의 여행. 천안에서 가까운 바다라고하면 떠오르는 당진 삽교호. 천안에서 차로 40분정도의 거리에 있는 삽교호는 즉흥적으로 다녀오기 좋은 관광지이다.

삽교호가 좋은 이유는 바다를 볼수있고, 아이들이 놀수있는 놀이기구와 연인들이 즐길수있는 맛집 데이트가 가능한 곳이라는 것이다. 무엇보다 가깝다. 즐겁다. 편하다. 차가없는분들은 시외버스를 이용할수도 있는 곳인지라 더 편한듯하다.

넓은 공영주차장이 방문객들을 편안하게 맞이한다. 주차장에서 바라보는곳에 있는 어시장. 수산회센타이다. 

1층에는 활어 및 수산물을 판매하고 아마 1층에서 회를 구매해서 2층에서 먹을수 있는 그런 구조인듯하다. 

평일 오후. 코시국이라 그런지 예상대로 방문객이 별로없다. 한산하기만한 주차장. 2년전에는 차와 사람으로 바글거렸던 곳인데 전세계적인 역병시국을 맞고 한산해진 모습을 보여 조금은 슬픈 현실.

평일 오후라 더그런듯하지만 거리가 한산하다. 주차하기는 편해서 좋아 보인다. 이럴줄 알았으면 공영주차장 말고 안쪽에 주차할것 그랬다.

거리의 모든 음식점이 한산한 모습을 보이는데... 원래 이곳은 이런곳이 아니였다. 차와 사람에 가려 보이지도 않던 가게들이 이렇게나 많은지 몰랐다. 북새통... 이였던 옛날의 모습이 그리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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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부부는 애초의 목적대로 놀이공원을 패쓰하고 바로 바닷가로 나갔다. 바다와 가까워질수있는 전망대가 있는 곳. 전망대로 가는 다리에 세워져있는 가로등마다 갈매기들이 한마리씩 자리를 잡고 앉아있다. 처음엔 조형물인줄알았는데... 하나하나 모두 살아있는 갈매기들이다. ㅋㅋㅋ

이놈들이 꿈쩍도 않고 앉아있어서 조형물인줄 알았다. 저 자리에 얼마나 오랫동안 앉아 있었는지 그 자리마다 새똥자국이 선명하다. 아마 이곳의 터줏대감들인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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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을 새우깡으로 갈매기와 씨름을 하다가 그것도 금방 시들해져서 그만두고 간식거리를 찾아 나섰다. 이곳에는 꼬치10개에 5천원에 파는 염통꼬치가 맛있다. 우리의 본래 목적이 이곳의 염통꼬치를 사먹기 위해서이다.

그런데... 그 염통꼬치집이 휴무란다. ㅠ.ㅠ 가는날이 장날이라고 큰맘먹고 온건데 하필 이날이 휴무라니...

우리는 안타까운 마음을 뒤로하고 다른 먹거리를 찾아 길을 나섰다. 이렇게 왔는데 그냥 갈수는 없는 일이다.

그렇게 먹거리를 찾아다니다가 우리의 눈에 들어온...... 호떡집!!!!

거의 절반에 가까운 가게들이 역병의 방역차원에서 자체적으로 휴업을 하시는 가운데 영업을 하고 계신 찹쌀호떡집이 눈에 들어왔다. 아마도 가게들이 번갈아가면서 휴업들을 하시는지 문을 열어놓은 이집이 반갑기만 하다.

 

호떡이 3장에 2천원. 괜찮은 가격에 우리는 사이좋게 호떡을 하나씩 들고 다시 바다로 향한다.

호떡의 꿀이 뚝뚝 떨어질정도로 찐득하니 참~ 맛있다. 기대했던것보다 상상 이상으로 맛있네? 오~? 이거뭐야???

우리는 바닷가에서 약 30분간을 고즈넉하게 시간을 보낸뒤 돌아가는길에 다시 호떡집을 들렀다. 집에있는 아이들이 생각나서 다시 호떡을 주문하게 되었다.

사장님의 현란한 손놀림에 서서히 그 모습을 찾아가는 호떡들... 씨앗호떡이라면 부산여행갔을때 국제시장에서 긴시간을 줄서서 사먹었던 그 씨앗호떡맛을 잊을수가 없다. 우리는 씨앗호떡에 대한 아름다운 추억을 간직하고있다.

빵빵하게 부풀었던 호떡의 열기가 식기를 기다리고있다. 이런 기다림은 마냥 즐겁기만하다. 아이들을 생각해서 호떡을 넉넉하게 주문했다. 가는길에 호떡이 식으면 어쩌나 걱정도 됐지만... 집사람 왈, 에어후라이기에 넣어서 데우면 된다고한다. ^^ 이럴땐 참 똑똑한 모습을 보이는 사람이다. 그런데... 그러면 뭐하나, 5천원에 8장을 사서 집에가는길 차안에서 4장을 우리가 먹어버렸다. ㅋㅋㅋ 

 

즉흥적이고 짧은 여행이였지만, 염통꼬치를 못먹었다는 미련을 잊게해주는 씨앗호떡이 있어서 그나마 기억에 남는 추억여행이였다. 소소한 삶에 이런 잠깐의 여행이 또하나의 추억이 되어 우리의 기억에 자리잡는다. 

 

가끔 바람쐬러 갈때에는 삽교호가 당일치기 짧은 여행으로 꽤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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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아산시의 인구수 현황을 알아보겠습니다. 

아산은 삼성디스플레이 관련기업을 위해 특화된 도시입니다. 삼성의 Q-OLDE TV패널공장 증설에 이어 동서횡단 철도등 다양한 투자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삼성디스플레이 산업단지와 인접한 아산타엊ㅇ테크노 일반산업단지는 대덕 R&D특구, 오창과학산업단지와 함께 중부권 미래첨단산업벨트의 핵심축으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으며 꾸준히 인구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아산의 행정구역은 읍, 면, 동 으로 나뉘며 총 17개의 구역으로 나뉘어 있습니다.

아산시 총인구는 2021년 10월 31일 현재 총 35만명(외국인포함)을 넘어섰습니다.

아산시의 평균연령은 40.6세이며, 남자평균 39.7세, 여자평균 41.6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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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행정구역의 인구분포입니다. 아파트공급이 많았던 배방이 인구밀집도가 제일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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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의 기업체현황입니다. 2020년 현재 아산시에는 2,401개의 기업체와 113,165명의 종사자가 있습니다.

2020년 현재 아산시의 자동차등록현황 입니다. 

 

위 내용은 아산시 홈페이지 자료를 인용하였으며, 참고용으로만 봐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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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에 거주하는 총인구현황 과 인구분포도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천안은 삼성을 필두로 약 2,800개의 제조업체가 상주하고 있는 산업도시입니다. 국내의 내노라하는 기업들은 거의 다 들어와있다고 봐도 무방할듯합니다. 일자리가 많은 천안이기에 인구는 해마다 약 9,000~10,000명씩 꾸준히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럼 2021년 11월 31일까지 집계된 천안시의 인구현황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아래 글부터는 짧은말로 서술하겠습니다. 글쓸때는 저도 모르게 말이 짧아지네요. 이해부탁드립니다.)

천안시는 2021년 11월말 현재 내국인 685,194명과 외국인 26,729명으로 총 685,194명으로 집계된다. 20년전인 2000년에 인구수 41만이였던걸 기억하면 엄청난 인구유입이 이루어지고 있다.

동남구와 서북구로 나뉘는 천안에서도 인구의 61%가 불당,백석,성성을 필두로한 신흥도심과 두정,성정,쌍용동에 분포되어있고, 약 39%의 인구가 동남구에 분포되어있습니다. 신흥주거지인 불당과 성성등의 영향으로 서북구쪽으로 과도하게 인구가 몰리는 현상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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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과 여성의 성비율은 남성이 51.3%, 여성이 48.7%의 비율을 보이고 있다. 아무래도 일자리가 많은 지역이라 남성의 성비율이 여성보다는 다소 우위를 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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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의 평균연령은 39.4세 입니다. 천안 인근에 17개의 대학이 상주하고 있어서 젊은층의 유입을 늘리고있으며 일자리효과로 인해 경제인구인 20~50대의 인구가 강성을 보이고 있습니다. 인구 2명당 1대의 보급율을 나타내고있다.

 

천안은 위치상 교통의 요충지로서 사통팔달되어있지만... 대중교통은 1호선 지하철을 제외하고는 극악한게 현실이다. 직설적으로 말하면 차없으면 불편한 동네이다. 그러다보니 천안의 차량보급율은 굉장히 높은편이다. 총 차량등록대수는 342,000대이다. 

34만2천대의 차량중 약 28만대가 승용목적의 차량이다. 참 많다. 천안의 면적이 서울보다 3천만평이 넓다고는하지만 서북구와 동남구의 도심권에 인구들이 몰려있어 차량정체가 극심하다. 주말이나 금요일에는 거짓말 조금 보태서 강남처럼 밀린다. 이 많은 차량중에는 나도 한몫을 하고있다. ㅋㅋㅋ

 

이상으로 천안의 인구수와 차량등록현황에 대한 설명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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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는 흡연을 한다. 어린시절 잘못된 선택으로 습관을 들이고, 군시절 유일한 해방구라고 느꼈던 담배를 아직도 피우고 있다. 담배값에는 엄청난 세금이 포함되어있다. 담배 한갑의 제조단가는 천원이 돼지 않는다. 그런 담배를 사람들은 4,500원에 사서 피우고 있다. 세금이 아깝다고 생각되거나 오래살고 싶다면... 담배를 끊으면 된다. ㅋㅋㅋ

 

필자가 2년전인 2019년 8월에 쓴 글중에 저스트포그사의 '세이프16' 이라는 전자담배를 포스팅 한적이 있다. 그런데 그때 포스팅한 전자담배가... 아직도 내 손에 있다. 나도 이놈을 사고 나서 이렇게 오래 쓸줄은 몰랐다. 솔직히 연초로 다시 돌아갈줄 알았지 전자담배를 이렇게 오래 피울줄은 몰랐던 것이다.

바로 이놈인데, 년식이 좀 있다보니까 밧데리가 조금 빨리 닳는다. 그렇다고 심하게 빨리달지는 않고 한번충전으로 약 12시간정도? 아침에 충전하면 저녁에 또 충전해야 돼는정도이다. 이글을 쓰는 시간이 밤이라 충전중이다.

출력은 1~3단계중 2단계로 놓고 쓰고있다. 한손에 들어오는 그립감과 휴대성이 뛰어나 아직도 즐겨 애용하고 있다. 가끔 스트레스를 받거나 답답할때엔 3단계로 쓰기도 하는데 막상 처음 피울때는 3단계가 쎈거 같다가도 좀 피다보면 2단계와 별차이를 못느끼게 된다. 그래서 대부분은 2단계로만 사용한다. 1단계는... 거의 피나마나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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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팅을 위해 거실에서 글을쓰다 한모금 빨아본다. 집사람이 보기전에 빨리 연기를 없애야한다. 아직 무화량이나 출력이 현역이다. 처음처럼 씽씽하지는 않지만 쓰는데 전혀 불편함이 없다. 중국에서 만든것들이 모두 수명이 짧은것만은 아닌듯하다. 이제품을 보며 처음으로 "마대인치나(made in china)"의 제품에 신뢰를... 눈꼽의 반정도 하게된다.

세이프16의 무화기는 이미 오래전에 사망해서 보내주고... 인터넷으로 저렴하게 구매한 "SONA16"이라는 무화기를 쓰고있다. 보통 카토마이저라고 불리는 무화기들은 가격이 2만원부터 3만원정도에 형성이 되어있는데, 이 sona16를 최저가 4천원에 판매하는 분이 계시길래 3개를 사두었다. 이미 한개의 무화기는 경통이 작살나서 버렸고 두번째 꺼를 사용중인데 이것도 청소하던중 경통이 금이 갔는데... 그냥 테이프 발라서 쓰고있다. 그래도 나름 쓸만하다. 싼맛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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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무화기의 특징은... 속에 액상튐방지 캡이 있다는 것이다. 그나마 이게 있으니 튐현상을 잡아줘서 쓸만하다.

이게 인터넷에서 최저가로 구매한 "카토마이져 SONA16" 마지막 남은 여유분. 개당 4천원이라는 말도 안돼는 가격이였을때 더 사둘껄... 아무튼 만족스럽게 쓰고있다.

 

필자는 담배의 중독성과 해로움을 누구보다 잘 알고있다. 그리고 연초의 냄새때문에 주변사람들에게 주는 피해와 담배꽁초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생각해서 전자담배를 쓰고있다. 결코 흡연이 인체에 좋은 영향을 끼치는건 아니지만...

 

글을 많이 쓰는게 전자담배를 홍보하는것 같아서 짧지만 이만 글을 줄이겠다. 금연이 제일 좋은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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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3년부터 엊그제까지 나의 발이 되어주던 동반자인 토스카차량을 보내주었다. 지난 금요일 저녁 퇴근길에 배고파하는 이넘에게 주유소에서 맛있는 가솔린을 5만원어치 먹여주고 나오던길, 주유소 나와서 300m쯤 주행을 하다가 시동이 꺼져버렸다. 참 황당하게 rpm이 떨어지고 시동이 꺼지길래 처음에는 혼유를 의심했다. 딱 증상이 혼유때증상~!!

주유소 사장님께 죄송한 말이지만 진짜 혼유된건 아닌가 심각하게 오해를 하고 있었다.

밤중에 멈춘거라 어디 공업사에 끌고가기도 애매해서 급히 차량앞유리에 아침에 견인하겠다는 내용을 적어두고 집으로.

다음날 아침에 버스를 타고 털레털레 차량이 있는곳에 도착하니 마침 동시에 [공무수행]이라는 견인차량이 도착했다. 내가 차문을 열고있으니까 머쓱하니 떠나는 견인차. 진짜 간발의 차이로 딱지를 면할수 있었다.

보험사의 도움으로 쉐보레서비스센터로 견인을 했다. 주유 후 상황발생을 말씀드리고 검사를 부탁드렸다.

시동을 걸면 힘없이 쒹쒹거리다가 rpm이 200~800사이를 오고가다가 시동이 꺼져버린다. 

토스카야~ 아프냐? 나도 아프다 ㅠ.ㅠ

결국, 토스카는 배기촉매장치파손과 이젤벨브불량, ecm계통불량, 머풀러파손으로... 수리비가 250만이상이 나왔다. 하지만 문제는 그걸 다 고쳐도 년식이 있다보니 또다른 고장이 발생할 수 있다는 기사님의 조언에 폐차를 하게되었다.

오랫동안 정들었던 이넘과의 이별을 생각하니 마음이 아팠지만 보내주기로 했다.

당장 차가 필요한 상황에서도 중고차매매상사는 거치기가 싫어서 중고나라와 당근마켓을 이용해서 중고차를 섭외했다. 아무래도 차량상태와 가격이 적당한 차량을 쉽게 구하기는 힘들것이라던 내 예상과는 달리 금새 적당한 가격의 차량을 섭외할 수 있었다. 차주분께서도 2주전에 중고로 구매하셨다고하는데 집에 차량이 두대가 있는 상태에서 급한마음에 산거라 사고보니 보험료와 세금이 엄청나게 나온다고 급히 다시 파신다고 하신다. 사정은 참 딱하시지만 내게 필요한 차가 아주 저렴하게 나왔던지라 난 두말않고 바로 구매를 진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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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부터 차량이전에 필요한 서류와 이전절차를 밟은 후기를 이야기하겠다. [차량이전]후기

차량판매자와 구매자인 필자가 차량등록사업소에서 만나서 바로 인수에 들어갔다. 가장먼저...

 

1. 책임보험가입

나는 기존의 차량에 보험이 있어서 보험사에 연락해서 새로등록할 차량의 번호와 차종, 옵션등을 이야기하고 바로 보험을 이전했다. 새로 가입하는 분들이라면 그자리에서 바로 보험을 가입하면 된다. 따로 가입증명서를 발급받을 필요는 없다. 보험가입시 등록사업소 전산에 등록현황이 뜨기 때문에 따로 팩스를 받고 그러지는 않는다.

 

2. 자동차양도증명서 작성(양도인, 양수인 직접 거래용)

등록사업소에 비치되어있는 양도증명서를 작성한다. 위에는 양도인과 양수인의 인적사항이 들어가며 차종, 차대번호, 거래가격, 주행거리 등을 기재하면 된다. 대부분 내용은 자동차등록증에 다 나와있다. 간단하다.

 

3. 이전등록신청서 작성

위의 신청서에는 양도,양수인의 인적사항과 차번호, 주행거리등 다소 간단한 내용이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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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양도증명서+이전등록신청서+차량등록증+신분증(각각) 제출

위에 준비한 서류들과 차량등록증을 신분증과 함께 제출하면 된다. 번호표를 뽑고 순번이되면 창구로...

 

5. 취등록세 와 채권매입비 납부하기

이전을 진행하는 창구에서 내게 서류들을 주면서 취등록세 창구에가서 취득세와 채권매입비를 납부하고 영수증을 가져오라고 한다. 바로 옆에 있는 취등록세 창구로 받은 서류를 그대로 들고 간다.

그러면 이곳에서 내게 영수증과 인지세등을 바로 옆 농협에서 납부하고 영수증을 받아서 이전 창구로 가면 된다고 하신다. 취득세는 차량가액의 7%정도이고 인지세 3천원, 채권매입비는 6만원이였다.

생각해보니까 창구에 친절하게 설명해준 글이 있어 사진을 찍어 뒀다. 제글이 어려우신분들은 이 글을 참고하시길...

 

6. 차량 번호판 변경신청

차량번호판은 해도돼고 안해도 된다. 난 기존차량의 번호판이 많이 찌그러져 있어서 번호판을 새로 달기로 했다.

차량번호를 바꿀려면 등록비 28,000원이 추가 발생하기도 하지만 기존의 번호가 너무 이뻐서 난 번호는 그대로 살려두고 번호판만 바꾸기로했다. 골드번호는 아니지만 아주 쉬운번호인데다 내가 좋아하는 숫자들이라...

번호판 교체는 차량 앞만 바꿀때는 13,000원이였는데 뒤까지 하는데는 19,000원이라고 한다. 그런데 내차는 차량뒤에도 보조판을 데야한다고 해서 총 29,000원의 비용이 들어갔다. 천공부터 필름까지 종류가 나뉘는데 대부분의 중고차 거래는 저렴한 천공으로 많이들 하신다고 한다. 나도 천공으로 했다.

이곳으로 차를 가져가서 아까 창구에서 작성한 번호판교부신청서를 주면 결재 이후에 번호판을 바꿔주신다. 대략 10분쯤 소요된다.

차량 뒷판부터 작업을 해주시는데 작업은 수월하게 금방 끝났다.

 

7. 마무리를 하면서...

기존에 있던 번호판은 아까 업무를 본 이전창구에 반납을 하면 모든 이전업무가 끝이난다. 

전체적인 시간은 약 40분가량 소요됐으며 걱정했던것보다 아주 수월하게 이전이 끝이났다.


만약 양도인이 같이 안가면 양수인이 혼자서 처리를 할 수도 있다. 그럴때엔 매도인의 "자동차매매용 인감증명서"와 "차량매도증명서"에 매도인 이름이 들어간 도장을 날인해야한다. 하지만 요즘 세상에 모르는 남에게 인감증명서를 주는 사람은 없을것같다. 

 

이외에 중고차를 구매할때 유의할 사항이 몇개 있는데 그건 다른 전문가분들이 많이 포스팅해두셨기에 나는 어제 내가 겪은 중고차 이전등록 체험 후기만을 남긴다. 이글을 보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이상.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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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 운전중에 라디오에서 들려오는 사연을 듣고 문뜩 옛날에 있었던 일이 생각났다.
라디오의 사연은 아버지 지인의 소개로 들어가게된 공장에서 일하는 청년의 하소연이였는데 같이 일하는 공장의 상사가 말을 심하게 해서 힘이들다는 내용이였다. 욕 비슷한것을 섞어서 하기도하고, 나때는 말이야~ 라는 말로 비교를 하기도하고, "이X끼야~ 너 새X가리냐?" 등등 인격을 모독하는 언사를 자주한다는 사연이였다.

 

심히 공감이 가는 말이다. 사람의 인격을 나타내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다. 그사람의 언행과
마음씀씀이, 배려등이 그사람을 알수있는 수단들이다. 


3년전쯤에 회사 형님들 몇몇분과 음식점에 간적이 있다. 한 형님의 주도하에 찾아간 그곳에서
그 형님이 당시 음식점의 남자점원에게 이것저것을 주문하며 여러번 불렀다. 그런데 형님의 주문하는 말투가 친구아들 또는 동네의 아는 꼬마에게 말을걸듯 자연스럽게 하대를 하는 것이였다. 그 점원의 나이가 새내기대학생은 아닌듯하고 대학을 졸업했을듯한 27~28살쯤 되어보였는데, 그 점원을 대하는 말투가 너무 안하무인이다 싶었다. 
형님의 말투가 조금 심하다 싶었지만 자신이 소개해서 데리고온 음식점이고, 자신은 몇번 다녀간 음식점이였기에 아는척하고 대우를 받고 싶어했음직한 언사였다. 보기 좋치는 않았다.
그렇게 우리의 식사가 끝날때쯤 볶음밥을 주문하며 다시 그 점원을 소환하게 되었는데... 이런 저런 주문끝에 점원이 이 형님께 한마디 하더군요.
"혹시 저희 아버지 아세요?"
이게 무슨 소리인가 싶어 그 점원을 보고있으려니까
"제게 자꾸 반말을 하시는게 혹시나 아버지회사 직원분이셔서 저를 잘 아시는데 제가 몰라뵙나 싶어서 여쭤봤습니다."
푸하하하. 그 순간 형님은 한방 맞은듯한 표정이였고 우리는 표현은 못했지만 속으로는 '쌤통이다' 라는 생각을 했다. ^^ 즉시 형님께서는 무안한 표정으로 점원에게 사과를 했고 그렇게 무마가 돼었지만 그때 점원의 센스있는 대응이 참 인상적이였다. 

 

다른사람에게 존중받기위해서는 내가먼저 존중하는 방법을 알아야한다. 내가 누군가를 깔보고 내려다보기 시작하면 다른 누군가도 나를 깔보고 무시할수있다는 것을 알아야한다.

"주먹을 말아쥐고 누군가를 검지로 손가락직 할때에는 나머지 3개의 손가락인 중지와 약지, 소지는 나를 가르킨다는것을 명심하자."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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