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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일을 보고 오는 길에 우연히 들리게된 천안 신방동 [착한식빵]

흔히 볼수있는 동네 작은 빵집인데요. 

즉석수재식빵이 2,900원 이네요. 빵집이름이 참신하네요. 착한식빵. ^^

착한가격이라고 돼어있는데요. "1만원의행복" 이라고 하는 글이 눈길을 끄네요. 식빵이 4개에 만원~ 우와~

롤케익은 3개 만원. 이게 싼건가? 암튼 이런 글이 있으니 괜히 싸보이네요. ^^

이런 글을 보니 안들어가볼수가 없겠죠? 궁금하기도 해서 들어가봤어요.

진열대에 빵들이 이쁘게 나열되 있네요. 그리 많은 양은 아닌데 참 이쁜빵들이 많네요.

빵집 내부가 까페처럼 이쁘게 꾸며져 있어요. 꽃들이 정말 이쁜게 여기 여사장님이 조예에 관심이 많으신가봐요.

빵을 보관하는 방법과 맛있게 먹는 방법이 게시되어있네요. 빵을 보관할때엔 냉동보관을 해야하는군요. 그리고 전자렌지에 20~25초정도 돌려서 먹으면 좋다는 군요. ^^

빵집 주방치곤 굉장히 소박하고 깔끔하네요.

쿠키. 굉장히 먹음직스럽네요. 왠지 보고있으면 다 사고싶어지네요. ㅋㅋㅋ

이건 덩어리빵. 이름이 뭔지를 모르겠네요. 소보루? 모카빵? 이런 빵들이 많이 있어요.

여러종류의 빵들이 다양하게 있는데요. 생각보다 가지수는 많은데 양이 적드라구요? 그래서 사장님께 물어보니 요즘은 코로나때문에 예전의 절반정도만 만든다네요. 이런곳도 코로나의 여파가 큰가보네요.

원산지를 살펴보니 계란빼고는 죄다 수입산이군요. 이제는 이런모습을 흔히 볼수가 있네요.


계획에 없던 빵집을 들러 빵을 무려 2만원어치나 사서 집에 들어오는길에... 아파트 계단에서 집사람과 장난치다 핸드폰을 떨어뜨렸나봐요. 뒤에서 따라오시던 40대의 남성분께서 우리를 불러세우더니, "핸드폰 떨어뜨리셨어요" 이러시는거에요. 어머나~ 집사람이 새로바꾼지 1년밖에 안된 폰을 잃어버릴뻔했는데 이분덕분에... 폰을 찾아주시고 아파트로 들어가시는 남성분께 쫓아가서 아까 사온 빵을 하나 드렸답니다. 몇십만원짜리 폰을 찾아주셨는데 빵하나로 때우는게 쩜 죄송했지만 조금이라도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기위해... ^^


빵을 사온게 신의 한수였을까요? 고마운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할수 있었고, 우리아이들이 좋아라하는 빵을 산게 정말 다행이었네요. 


지금까지 우리동네에있는 "착한식빵"이라는 곳에 대해 소개드렸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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