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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동료분께서 와이프 생일에 맞춰서 필리핀 세부로 해외여행을 다녀오면서 사다준 기념품이랍니다. 저게 뭐냐... 그렇죠 과자죠. 필리핀과자. ㅋㅋㅋ 이름도 단순하게 스펀지 크런키군요. 저게 과연 어떤 맛이 날까 궁금증을 야기하는군요.

필리핀 과자라고 별거 없네요. 우리나라 과자와 비슷하네요. 뒷면에는 여러가지 설명이 있는데, 재료와 주의사항, 판매처 이런게 있는거겠죠? 죄다 꼬부랑글씨라 알아먹기는 힘들지만 아마 대동소이 할겁니다. ^^

팩트가 뭘까요? 아마도 함유성분을 나타내는 거겠죠? 우리나라에선 함유량 표기를 거짓으로 하는 경우도 많이 있는데, 필리핀은 어떤지 모르겠군요. 솔직히 먹는걸로 장난치는 것들은 인종, 국가를 초월해서 싹~ 다~ 엄벌에 처해야 돼는데, 저는 먹는부분만큼은 꽤 보수적인 성향인거 같네요.

이글씨가 번역이 가능하신분이 혹은 계실거 같아 올려드립니다.

안에 내용물을 살펴볼까요? 제가 먹다가 남겨서 찍었냐구요? 아닙니다. 뜯자마자 찍은사진이랍니다. 그렇습니다. 필리핀이라고 별반 다를게 없네요. 봉지안에는 공기반 질소반, 거기에 과자 조금이 들어있네요. 조금? 아주아주아주 조금이요. 얘들은 또 이런걸로 장난을 치나?

스펀지 크런키라 그런가? 진짜 모양이 스펀지 처럼 생겼군요. 봉지 하나에 이런 과자가 8~9개 정도 들어있는거 같아요. 햐~ 대체 얼마나 맛있길래 이런 봉지에 이만큼밖에 안넣은건지...

몇개 안들어있는 이과자 한봉지 가격이 우리돈으로 약 2백원이라는 군요. 역시 필리핀이라 물가가 굉장히 저렴하네요. 우리나라에서 팔면 최소 8백원이상일텐데...ㅋㅋㅋ 그러고 보면 필리핀이 우리네보다는 양심적이군요. 아닌가?? 필리핀가격으로 따지면 굉장히 고가의 과자이겠군요.

같이 딸려온 젤리과자입니다. 이건 하나 먹어봤는데 이맛도 저맛도 아니군요. 이런걸 좋아하는 분들도 분명히 계시겠죠?

디테일은 우리나라에서도 많이 만나본 디자인이죠? ㅎㅎㅎ

정말~! 몇개 먹지도 않았는데 빈봉지가 만들어지는군요. 푸하하하

그래도 맛은 있네요. 이 과자가 나름 유명한 과자인가봐요. 블러그 포스팅도 꽤 돼어있군요. 나중에 언제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필리핀에 방문하면 꼭 사고 싶네요. ^^

이만,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모두들 행복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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