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와콤 인튜어스 CTL-6100WL 을 사용하여 "하이힐러1012" 화백(큰딸)께서 그린 작품(2019. 2. 17)


몇일전에 큰딸아이의 신상 노트북 "아수스 비보북 S406" 을 올렸었는데요. 오늘은 노트북과 더불어 그림을 그리는 장비인 와콤 타블릿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정식 명칭은 "와콤 인튜어스 CTL-6100WL" 입니다.

와콤이 생소하신 분들이 많으실껀데, 나름 외국에서는 유명한 브랜드회사 입니다. 쉽게 말해서 우리가 흔히쓰는 갤럭시 노트폰있죠? 갤럭시노트의 S펜을 만드는 곳이라고 하면 쉽게 아시겠죠? 펜의 섬세함과 필압은 와콤의 기술력을 따라갈수없을 정도로 높은 기술력을 가지고 있는 회사입니다. 


우리 아이가 쓰는 타블렛입니다. 저는 처음에 그냥 마우스패드인줄 알았는데, 그림그리는 판이드라구요 ㅋㅋ


패드에 점이 찍혀있는데요. 저 점들이 찍혀있는 부분까지가 모니터 화면 사이즈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와콤 타블릿은 전용펜이 있는데요. 섬세한 필압까지 표현을 해줄수 있는 펜~! 중간이 분리가 되면 안쪽에 여유분의 펜심이 3개가 있습니다. 이 여유분의 심이 왜 있는지, 저는 이해를 못했는데 이제 한달 남짓 쓰고 있는 딸아이가 벌써 3번째 심을 쓰고 있다고 하니... 이번에는 심을 구매해야된다고하네요. 소모성이 조금 강한듯 합니다.

와콤타블릿 전체구성품입니다. 박스와 CD(드라이버?) 본체와 펜으로 구성되어있는데요. 여기서 중요한 사실 하나는 저 박스를 잘 보관하셔야 한다는 겁니다. 물론 익숙해지거나 잘아시는 분들은 박스가 필요 없지만, 저처럼 초보였던 사람에게는 중요한 역활을 해줍니다 저 박스가.....



박스에 보면 저런 프로그램들이 안내가 돼는데요. 저게 와콤타블릿을 이용하여 그림작업 또는 사진작업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입니다. 다행이도 딸아이가 까페에서 이거저거 배운 방법으로 "클립스튜디오"를 사용할 줄 알아서 바로 클립스튜디오를 이용해서 그림을 그리고 있는데요. 일러스트 또는 사진 작업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고 하니 너무 유용한거 같아요. 

다른건 안해보고 "클립스튜디오"는 제가 깔아봤는데, 스튜디오를 깔면 정품인증을 하라고 하더라고요. 거기에서 막혀서 고민고민하다 "와콤한국" 홈페이지에 있는 서비스센터에 문의를 했더니 상담아가씨가 친절하게 방법을 알려주더라구요. 홈페이지에 가입을 하고 제품을 입력하면 위의 프로그램들을 사용할 수 있는 인증키를 볼수 있는데요. 그 인증키를 입력하니까 돼드라구요. 프로그램 이용료가 얼마인지는 모르겠지만,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고 하니 왠지 개이득이지 싶습니다.


와콤 인튜어스 CTL-6100WL 이 있고 CTL-6100이 있는데요. WL이 없는거는 유선(USB)이고, 있는제품은 블루투스제품 입니다. 블루투스 제품은 수시로 충전을 해줘야하는 불편함이 있지만, 깨끗하게 관리가 돼서 나름 편하게 쓰라고 쬐끔 더주고 블루투스로 구입해 줬습죠 ㅋㅋ

쓱쓱쓱~! 장난치듯 그리는 거 같은 데 금방 하나의 그림이 틀을 잡아갑니다.


옆에서 지켜보는 저로서는 마냥 신기하기만 한데요.


그림을 보면서 손을 패드에 가있는데, 그 위를 쓰~윽~ 쓰~윽~ 왔다갔다하면 그림이 그려지는게 무지 신기하답니다.

엄마도 해보겠다고 다부지게 덤비던데,,, 차마 그림까지는 올려드릴 수 없음을 이해해주시길....ㅎㅎ

한사코 본인의 그림을 미완성이라는 이유로 공개하기를 강하게 거부하는 큰딸아이의 고사리 같은손~! 하지만 저 고사리로 등짝 스메싱~! 하면 무쟈게 아프다는게 또 하나의 함정입죠 네네네~!

그렇다고 사진을 못찍을 제가 아니죠? ㅋㅋㅋ 아직은 밑그림이지만 나름 작품성이 느껴지는... 기대돼는 작품이 나오지 않을까 싶네요.

큰딸의 작품에 영감을 얻고 엄마또한 그림에 도전해 보지만... 언제가될지 모르겠지만 봐줄만하다 싶은 그림이 나오기 전까지는 공개 안하는 걸로...ㅋㅋㅋ


  [ VEIKK A50 펜 타블릿 ]  

위 사진은 VEIKK A50이라고 와콤타블릿과 비슷한 펜 테블릿 인데요. 큰아이의 타블릿을 보고 삼촌이 작은애 에게 선물한 해외직구 품입니다. 이거는 유선인데요

펜과 테블릿본체, 그리고 USB케이블로 구성되어있는데요. 드라이브는 홈피에서 바로 받을수 있습니다. 하지만, 따로 그림을 그릴수 있는 프로그램 인증키는 제공을 안하나 보더라구요. 안하는 건지 제가 모르는 건지... 일단 큰아이 제품의 클릭스튜디오를 깔아서 같이 쓰고 있는데, 인증키만 있으면 여러대의 노트북에서 쓸수가 있더라구요.

제품의 스펙인데, 사진이 너무 흔들렸네요. 폰이 구형이라... 새폰을 장만 하든지 해야지...


박스에 저렇게 그림이 나와있는데도, 와콤타블릿만 생각하고, USB를 충전기에 꽃아놓코 안켜진다고 초반에 고생한걸 생각하면... ㅋㅋㅋ 충전필요없이 노트북 USB에 꽃으면 바로 쓸수 있답니다. 쪽팔림...

위의 제품으로 그림을 한번 그려본 큰아이가... 작은애 못듣게 제 귀에 속삭여주더군요. "아빠~! 저거 구려!!! 필압조정 힘들고 보정이 안돼있어!" 이러더라구요. 필압은 대충 알아듣겠는데 보정이 안된다는게 무슨말인지 모르겠지만, 와콤 타블릿을 쓰는 큰애에겐 저 제품이 별루 인가 보더라구요. 왜 그런지 작은아이도 연필로 그림그리는 거는 좋아하는데...(좋아만 합니다. 잘하는게 아니고...) 저 테블릿으로는 그림을 잘 안그리더라구요. 


이상 위의 제품들이 우리집 아이들이 그림을 그릴때 쓰는 제품들입니다. 아비의 욕심으로는 그동안 그려놓은 많은 작품들을 쭈~욱~! 올려서 블러그에서 전시회라도 하고 싶은데... 한사코 "저작권"을 들먹이며 그림게시를 거부를 하니...

나중에 방학 끝나면 아이 학교갔을때 몰래 몇개 훔쳐서 전시를 해볼까합니다. 물론 저작권 침해 소송을 각오하고... 설마 딸이 아빠 콩밥이야 먹이겠어요? ㅋㅋㅋ 한장당 2만원씩 주고 산다고 하는데도 안판다 하니...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ㅋㅋ

  COMMING SOON~~!       그림몇장들고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그동안 모두들 안녕히....

728x90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