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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국수와 막국수가 맛있는 집을 나혼자 알고있기 아까워서 공유하고자 이글을 씁니다.

다른분들도 이집 포스팅을 많이 하셨던데, 나름 저도 소개를 받고 간곳이라 만족도가 높아 다 같이 이용해 보고자 합니다.

신부동 휴먼시아 아파트 옆에 위치한 칼국수집은 천안천 다리 바로 앞에 위치하고 있어 찾기 쉬웠어요. 이날은 온가족이 서울 강남 학여울역으로 "서울코믹페스티벌" 구경을 다녀온 후라 모두 녹초가 돼어있던 시기라... 그대로 집에가면 또 집사람이 밥하는데 힘들까봐 일부러 저녁을 먹고 들어가자 꼬셔서 찾아간 곳이랍니다.

가족들이 들어가고 잠시 남아 입구에서 담배한대 피우는데 완연한 봄이 지나가고 있다는게 느껴지네요. 천안이 물이 귀하지만 아에 없는건 아닌가봐요. 천안천을 이쁘게 꾸며 났네요. ^^

처음오는 집은 항상 먼저 찾는게 메뉴표죠. 이집 메뉴가 뭐가 있나 찾아보는데, 참 쉽죠? 단순한 메뉴가 있습니다. 위에 보이는 4가지가 메뉴. 끝. ㅋㅋㅋ 술도 안팔고 음료수 꼴랑 하나. 대단합니다. 이런차림인데도 손님이 엄청 많네요. 우와~!

원산지 표시가 아주 꼼꼼하게 돼어있네요. 마트 이름까지 나와있어요. ㅋㅋㅋ

일지감치 자리잡고 주문을 한 후에 기다리고 있네요. 오늘은 아이들이 신난 날이네요. 그토록 원하던 서.코를 다녀와서인지 힘들어하면서도 신나 있네요. 가방 한가득 지들이 좋아하는 케릭을 사와서인가? ^^

도촬같아 쬐끔 그렇지만, 슬쩍 주방쪽을 찍어봤습니다. 요즘 식당들은 참 청결상태가 아주 깔끔하게 돼어있네요.

가게 안 장식중에 이쁜 글자가 있어 한컷 남겨 봅니다. 제가 제일 좋아하는 한자 랍니다. ^^

이건 말안해도 잘 아시쥬? 아마도 제가 옛날에 태어났으면 제 전용 도 하나 있었을거 같은 느낌. 지게. ^_^

많이 더운 날이라 가장 먼저 찾은 물. 한병으로 딱 4잔 나오네요. 참 쓸데없는거도 많이 찍었다. ㅡ.ㅡ;;

깔끔한 김치와 깍두기. 한국인들에게는 필수템이죠? 입맛이 돌아서인가 김치도 맛나게 먹었네요.

둘째를 위해 시킨 돈가스. 사진이 작아보이는데 굉장히 많은양입니다. 접시가 무지막지하게 큰거에요. 가운데 놓고 온가족이 같이 먹었는데, 인기가 많았어요. 돈가스 맛집인줄 알았네요. ㅋㅋㅋ

이건 제가시킨 메밀막국수, 개인적으로 막국수를 좋아하기도 하지만, 날이덥고 칼칼할때 먹으니까 무진장 맛있어요. 시원하고, 얼큰?한 목넘김이 더운 여름에 자주오게될거같은 예상이 됩니다.

깜빡하고 먹다가 생각나 찍은 칼국수. 이게 2인분이라네요. 이집 양은 사람 인분기준이 씨름선수 기준으로 정해진건지 무슨 양을 이리도 많이 주는지... 적게 줘서 뭐라한적은 있지만 이리 많이 줘서 뭐라해보기는 또 첨이네요. ㅋㅋㅋ

우여튼간 맛있게 잘 먹었네요. 제 입에는 칼국수는 약간 밋밋 하던데, 집사람과 큰애는 맛있다고 잘 먹네요. 칼국수 클리어 하고...

돈가스는 결국 먹다먹다 2조각 남았네요. 이미 온가족이 배가 과포화상태라 더이상 못먹어~~~

메밀칼국수는 저혼자 깔끔하게 클리어. 딱 좋았어요. ^^

4식구가 만족스럽게 식사를 하고 나온 금액이랍니다. 가족들이 먹는데에 쓰는돈은 결코 아깝지가 않쵸? 이보다 더한것을 해주고 싶은게 아빠의 맘인데 능력이 안돼서 안타까울뿐.. ㅠ.ㅠ 암튼 오늘 하루를 유익하고 즐겁고, 행복하게 마무리 할수 있어서 오늘 하루 보람돼고 행복했답니다.

 참고로, 이미 엄마 아빠는 녹초가 돼다못해 파김치가 돼었답니다. ^^;; 여러분~~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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