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세계 어느나라도 우리나라에서 자국민을 철수시키지 않았다.'

오늘 인터넷기사를 보다가 어느 댓글에서 본 새로운 사실입니다. 그쵸? 코로나19 확진자가 7,478명(3.9.현재)으로 세계에서 중국 다음으로 많은 우리나라에선 아직 세계어느나라도 자국민을 철수시키는 일이 없습니다. 팩트죠.

 

오늘(3.9.월)자 뉴스로 이란에서의 교민철수를 위해 전세기를 투입한다는 기사가 떳군요. 약 2백명의 우리나라국민이 이란에 있는데 이중 희망자들을 우리나라로 데려온다는군요. 예전 우한에서 그랬던 것처럼... 옳은 판단이라고 생각합니다. 뉴스를보니 이란도 벌써 코로나19 확진자가 6,500명을 넘어섰던데, 그것보다 위험한게 사망자수가 엄청나더군요. 벌써 200명에 육박하는데 문제는 단기간에 발생한 수라는거죠. 이란 교민중 현재 80명정도가 탑승을 희망한다는데 별탈없이 조심해서 오시길 기원합니다.

중동지역에 위치한 이란이 이렇게 된데는 중국자금의존도의 비중이 높다라는 관측을 해봅니다. 이란뿐아니라 중동국가 여러군데에서 이런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고있는것을 보고 예측해봅니다.

 

위 기사는 지난 2월초 이란이 중국 우한에서 자국민을 철수시킨다는 뉴스입니다. 이때만해도 이란에서 코로나19가 이렇게 커질줄 몰랐겠죠. 그리고 자국의 방역망이 이리 쉽게 뚫릴줄 몰랐겠죠. 한마디로 말해서 이란이 코로나19와의 싸움에서 밀리고 있다는 겁니다. 앞으로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이란도 우리와 같은 아픔을 겪고있는건 알겠네요. 


오늘부터 마스크 5부제가 시행이 됐습니다. 참 말많고 탈많았던 마스크문제를 그래도 쬐끔이나마 해결을 하고, 앞으로도 해결해 나가기위한 고민과 노력의 흔적이 보이는것같아 약간이나마 위안이 됩니다.

잘못된 정보와 우려때문에 모두들 마스크안쓰면 큰일나는줄알고 특히나 방역마스크 써야된다고 난리가 아니였죠? 집에 확진환자가 있는것도 아니고, 병원가는것도 아닌데 꼭 방역마스크를 써야된다라는 인식이 더 큰 문제였던거 같습니다. 

필자도 마스크가 필요하지만 구할방법이 없었는데, 알고보니 어의없게도 집에 면마스크(방한용) 10장과 덴탈마스크(얇은것)가 100장이나 있더군요. 집사람이 지난겨울 황사를 대비한다고 왕창 사놨더군요. 비록 방역마스크는 아니지만 기특하더군요. 덴탈마스크에 면마스크 덧데여서 2중으로 아이들과 집사람 쓰게하고 저는 그냥 면마스크안에 키친타올 덧데여서 썻습니다. 그나마도 외출을 거의 안해서 쓸일이 별로 없으니 마스크 걱정은 줄더군요. 

오늘 월요일이 제가 구매할수있는 날이라 집사람에게 마스크 사올까, 라고 물었더니 필요한 사람들 쓰게 가지말라더군요. 네, 맞아요. 아무리 5부제를 한다고해도 마스크가 부족할껀데 당장쓸것도아닌 마스크를 일부러 사재기를 해놓을 필요는 없을거 같아 안샀습니다. 가뜩이나 부족한 물품을 저까지 사러다니면 이건.... 답도 없는거겠죠.


대구에서 "한마음아파트"를 통째로 격리하는 일이있었죠. 100세대 143명이 사는 임대아파트에서 확진자 46명이 나와서 통째로 격리한건데... 입주민중 96명이 신천지신도로 밝혀져 큰 충격을 안겨줬는데요. 

저는 이 사실보다 어떻게 3월 4일부터 코호트격리를 한 사실을 MBC가 7일날 먼저 보도를 하고, 방송이 나가고 나서야 대구시에서 발표를 했을까가 더 궁금합니다. 이전부터 계속해서 확진자가 나오는 상황에서 아파트시설격리를 하고도 3일동안이나 숨기고 있다가 방송이후 발표를 했는지, 그리고 어떻게 저 100세대 142명중 92명이나 신천지신도가 그 어렵다는 월세2~5만원짜리 임대아파트에 들어갈수 있었는지가 너무 궁금합니다. 결과야 뻔하겠지만... 미궁에 빠지겠죠?


3월 8일 강원도에서 신규확진자가 나왔습니다. 강원도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총 28명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황당하게도 이번 신규확진자는 강원도민이 아닌 서울관악구민으로 밝혀져 공분을 사고있는데요.

8일 강릉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35분께 A(28·여) 씨가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서울 관악구에 거주하는 A씨는 지난달 15일 충남 천안 줌바 댄스 강사 워크숍 참석자로, 지난 4일부터 자전거 등으로 일행 1명과 함께 평창과 강릉 등지를 여행 중이었다. 지난 4일 버스로 서울남부터미널을 출발해 오후 10시께 평창 진부 터미널에 도착한 A씨는 평창 모던빌 펜션에서 지난 5일까지 2박을 했다. 이어 5일 오후 5시 20분부터 오후 6시까지 대관령 하나로마트와 창대 식당을 이용했다.

지난달 15일 충남 천안 줌바 댄스강사 워크숍에 참석한 A씨는 강원도 여행 중이던 지난 6일 오후 1시께 충남도청으로부터 코로나19 검사 권유 전화를 받았다. 이에 같은 날 오후 7시 30분께 자전거를 이용해 강릉으로 이동한 A씨는 강릉동인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았으나 증상은 없었다.

이후 강릉 사천면 시간여행펜션에서 숙박한 A씨는 다음날인 7일 오전 11시 퇴실 후 사천∼주문진∼경포 해안로를 자전거로 달린 뒤 오후 4시께 강릉 사천 정혜영쿡 식당에 들러 식사했다. 이어 오후 5시께 해안로 강릉모텔 도착한 A씨는 오후 5시 50분 창해로 GS25 경포월점 편의점 이용 후 숙소에서 머물렀다.

여행 중 탄 자전거는 A씨가 서울에서 버스에 싣고 온 것으로 알려졌다.

강릉시 관계자는 "현재까지 확인된 A씨의 이동 경로에 대한 소독은 모두 마무리됐다"며 "2차 역학 조사 후 업체폐쇄 여부 최종 접촉자 수가 확정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달 25일 천안줌바댄스 강사 및 수강생들이 무더기로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으면서 무더기감염을 양산하고 있는데 충남도청은 감염경로를 파악못하고있었습니다. 확진자 발생후인 26일 줌바댄스강사들은 "지난15일 줌바댄스워크샾이 있었던 사실을 알리고 참석했던 29명(대구강사3명포함)의 명단을 천안시에 제출했다." 라고 하였는데 천안시와 충남도청에서 늑장대응으로 3월3일이 되서야 역학조사를 하고, 여행중이던 이 여성에게도 6일날 충남도청에서 검사를 권유했습니다. 이후 아시다시피 확진판정이 나왔구요. 강원도에 폭탄이 떨어진거죠. 이후 여성이 다닌 음식점과 숙박업소등에대한 방역작업이 이뤄졌을건 자명한사실이구요. 아마도 이 여성이 다녀간 업소들은 상당히 큰 타격을 받을수밖에 없을듯 합니다.

그리고 이 여성도 본인이 코로나19에 감염된 사실을 모르고 지난 24일 피트니스에 출강했다는군요. 다행이 가족4명은 모두 음성이 나왔지만 이후 어떻게 될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오늘 일요일에 예배를 강행한 교회들이 다수 있어 주민들의 눈살을 찌뿌리게 했습니다.

단체집회를 자재해달라는 보건당국의 요청과, 교회예배를 하지말아달라는 지역민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예배를 강행했다는군요. 참 대단한 믿음이고 훌륭한 신앙심이십니다. 이분들은 아마 다들 천국가실겁니다. 이런 국가적위기상태에도 굴하지않고 주님을 찬양하는 마음이 대단하신분들이라 꼭~ 천국가실꺼라고 믿겠습니다. 참고로 저는 저런분들만 계신 천국이라면 사양하겠습니다.

이분들의 반론으로는 일주일에 한번보는 예배를 못하게 한다, 지하철과 회사는 왜 가느냐 거기가 더위험하다 라는 등의 이유로 반론을 펼쳤는데요. 예전부터 느끼는거지만... (일부)개신교인들과는 대화가 안돼는거 같습니다. 모든 종교가 그렇지는 않은데 그쪽은 참 유별난거 같습니다. 지금 천주교, 불교, 그리고 대다수의 정통교회들이 예배 및 집회를 당분간 안하겠다고 자재하고있는 마당에 유난히 저들은 자기들만의 기준과 정당성을 내세워 자기들 멋대로 하는모습이 꼴사납기만 합니다. 저런사람들 입에서 "예수님사랑"이니 "빛과소금"이니 이딴소리 나오면 짜증나겠죠?


오늘 서울백병원의 응급실과 일부병동에대한 패쇄와 방역이 실시되었습니다. 사건의 원인은 3일부터 입원중이던 78세 할머니가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기때문인데요. 이 할머니가 확진판정을 받고나서야 본인의 거주지가 대구이며 다니던 교회의 부목사가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는 사실을 알려 많은이들의 공분을 사고있습니다.

할머니는 본인이 대구에 산다는 사실때문에 병원진료를 거부당해 거짓말을 하게돼었다고 하는데, 이때문에 병원측은 응급실폐쇄와 접촉의료진 자가격리라는 고난을 당하게 돼었습니다. 다행히 4인실에 같이 있던 다른환자 2분은 모두 음성으로 나왔으며 의료진과 접촉자들은 검사를 진행중이라고 합니다. 모두가 음성이길 기원합니다.

연로하신분께서 오죽했으면 거짓말까지 했을까라는 안타까운 마음도 듭니다. 초기엔 소화기쪽 문제로 입원을 하셨는데 입원중에 코로나증상이 발병한것이며, 병원측은 할머니에게 어떠한 고발이나 고소등에대해 논의한바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어처구니없는 사고가 있었는데요. 대구에서 신천지신도인 67세 여성확진자가 난동을 부리는 사건이 있었습니다.

대구시가 지난 8일 생활치료센터 입소를 거부하며 난동을 부린 60대 여성을 고발조치 한다고 밝혔다. 신천지 대구교회는 난동을 인정하며 사과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9일 대구 시청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67세 여성 환자가 간호인력과 소방대원에게 주먹을 휘둘렀고, 업무를 방해했다”며 “감염병예방법 위반 등의 혐의로 고발 조치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천지교회 신도인 A씨는 경증환자로 분류돼 지난 8일 오후 8시 20분 생활치료센터로 지정된 경북대 기숙사로 이송됐다. 경북대에 도착한 A씨는 입소를 거부하며 구급차에서 내리지 않았다. 구급차 안에서 소란이 일자 구급대원은 대구의료원으로 곧장 이송했다. 권 시장은 “대구의료원에 도착한 A씨는 입원 조치 과정에서 간호사 머리채를 잡고 20m 미터 정도 벗어났다”며 “도주 하지는 않았지만, 고성을 지르고 찬송가를 부르는 등 1시간 동안 소란을 피웠다”고 말했다. 권 시장은 이어 “(소동을 피우는 와중에도 여성은) 경찰과 소방대원, 의료원의 감시하에 있었다”고 덧붙였다.  


A씨가 흥분을 가라앉히지 않자 방호복을 입은 소방대원이 A씨를 설득해 소방차 안으로 격리했다는 게 대구시의 설명이다. 소방대원은 남편에게 연락했고, 남편이 대구의료원으로 도착했다. 남편의 도움으로 신경안정제를 복용한 A씨는 9일 오전 1시쯤 대구의료원에 입원을 마쳤다. 권 시장은 “남편 진술에 따르면 10년 전 아내가 조현병 치료를 받았고 (나아서) 오랫동안 조현병 관련 약을 먹지 않았다”며 “최근에 자가격리 기간이 길어지면서 조현병 증세가 좀 나타난 것 같다고 한다. 병력을 조사해 볼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시는 경북대 생활치료센터 도착 당시 경호하던 경찰관이 방호복을 입고 있지 않아 방호복을 입고 있던 소방관이 A씨를 설득해 구급차에 태웠다고 설명했다. 이후 병원으로 이송하는 과정에는 경찰이 방호복을 입고 같이 대응에 나섰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소방본부의 설명은 다소 달랐다. 대구소방본부는 당시 현장에 있던 경찰관은 보호복을 착용한 상태였다고 해명했다. 또 A씨는 대구의료원에 도착한 후 간호사 머리채를 잡은 적도 없다고 밝혔다. 현장에 있던 구급대원 최경식 소방교는 “대구의료원에 도착한 뒤 A씨가 간호사에 접근하려고 하자 간호사들이 피하는 과정에 20~30m 뒤따라 갔다”며 “구급대원이 바로 설득해 구급차에 승차시켰다. 간호사 머리채를 잡은 적은 없다”고 진술했다.  
 
신천지 대구교회는 이번 난동에 대해 사과했다. 신천지 대구교회는 9일 “A씨가 10년 전 대구지역 정신병원 2곳을 오가며 조현병 진료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며 “최근 신종코로나 확진 후 3~4일간 잠을 못하고 헛소리를 하는 등 이상 증세를 보였다.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고 밝혔다.

[출처: 중앙일보] 간호사 머리채 잡은 신천지 60대 고발···"1시간 찬송가 난동"

 

이번 기사는 대구시와 소방본부의 말이 달라서 중앙일보 기사를 그대로 인용해왔습니다. 같은장소에 있었는데도 왜 말이 다른지, 누구의 말이 진실인지는 알수가 없습니다. 이전에 제가 본 기사는 대구시의 발표내용과 흡사해 보는 저로서도 열이 받을만한 내용이였는데 소방본부의 전혀다른말에 어떤게 진실인지 알수가 없습니다. 마구 쏱아내는 될대로 돼라는식의 기사때문에 이젠 어떤게 진실인지 알수가 없습니다.


대한민국이 IT강국답게 숫한 언론과 미디어매체를 통해 수시로 정보를 접하다보니 "카더라통신"의 잘못된 정보와, 진실을 외곡하는 "가짜뉴스"가 난무하고있습니다. 이제는 언론의 뉴스도 진실여부를 가려서 봐야하는 시국이 되었습니다. 안타까운 현실이 우리를 더욱 힘들게 합니다.

 

이렇게까지 힘들줄 몰랐던 코로나19가, 신천지라는 단체의 믿을수없는 전파력에 힘입어 나뿐만 아니라 우리, 나아가서는 대한민국의 일상을 바꿔놓았습니다. 세계는 대한민국의 입국제한으로 나라의 국격이 떨어졌고(아마 외국에 계신 교민여러분 고생이 말도 못할겁니다), 경제는 스톱상태이며, 자영업자들의 한숨은 점점더 깊어만가고, 약국도 마스크구매자들때문에 영업에 지장생겨 힘드실꺼고, 이사태가 장기화되면 생계에 위협을 받는 분들도 계실겁니다. 

 

지금은 나만 힘든게 아닌 우리모두가 힘든시기입니다. 지금은 코로나19라는 바이러스가 생긴 중국을 원망하기보다는, 코로나19를 대구경북뿐이아닌 전국으로 확산시킨 신천지를 탓하기보다는, 우리모두 하나되어 이 어려운시기를 극복해야 될때라고 생각합니다. 

 

아침에 화장실에서 양치를 하는데 세면대 물이 잘 안내려 가더군요. 막힌 하수구를 보면서 갑자기 정치생각이 났습니다. 막힌 하수구를 뚫을 생각은 않하고 누가 쓰고나서 막혔다, 누구때문이다, 누구는 못쓰게 해야한다, 라는 원망과 책임전가만 할게 아닌데 말입니다. 막힌 수도는 뚫으면 그만인것을... 하수구가 막히는것은 어쩔수 없죠. 사람사는 곳인데...

 

지난 25일 천안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고, 그후 다량의 확진자가 무더기로 나오면서 저희 사무실도 28일부터 임시휴무를 실시하고(어차피 코로나19때문에 손님이 없음) 집에서 강제휴무를 하고있습니다. 오랫만에 아주 푹~ 쉬고있네요. 집에만 있다보니 나갈일이 별로 없고 잠깐 나갈때에도 마스크를 하고나가니 면도할일 없어 좋네요. ^^ 열흘동안 면도 안하니 아주 털복숭이가 됐습니다. 면도기는 아껴서 좋네요. ^^


저의 집에도 확찐자가 두명 있습니다. "식천지(喰天地)" 때문에 하루두끼 꼬박꼬박 먹고 운동을 못해 "확~찐~자"가 되어버린 집사람과 큰딸. 이 두분께서 늘 하시는 말씀이 있죠. "이건 모두 코로나19때문이다. 코로나 종식되면 살뺄꺼다." ^^

 

지금은 우리모두 조심해서 코로나19에 안걸리는게 애국하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사회적거리두기"와 타인을 배려해서 꼭 "마스크쓰기" 그리고 "손자주씻기" 등등의 수칙을 철저히 지키자구요.

 

우리모두 힘냅시다. 화이팅~!!

728x90
반응형
728x90
반응형

누구에게나 자주가는 단골집이 한두개쯤은 있을거에요. 물론 우리부부에게도 자주가는 단골집이 몇군데 있답니다. 그중에서도 손에 꼽는 곱창집을 소개해드릴려구합니다. 

천안 신방동 먹자골목에 있는 "천사곱창" 집입니다. 저녁에 생생정보통에서 곱창집이 나오드라구요. 맛있게 구워진 곱창들을 보고있으니 우리부부가 자주가는 천사곱창집이 생각이나네요. 요즘 코로나때문에 외출을 자제하다보니 외식을 나갔던게 까마득히 먼 옛날이야기 같아요. 천안에서 줌바댄스로인한 코로나확산이후 외출을 아에 안하고있으니 갑갑하기만 한데요. 천안에 코로나 확진자가 없던 2월 24일날 갔었던 천사곱창. 그러고보니 천안에선 이집에 갔었던 다음날인 25일부터 코로나확진자가 나오기 시작했군요. 이곳이 우리부부의 마지막 외식장소였군요. ㅠ.ㅠ 

신방동 먹자골목에 위치한 천사곱창. 생긴지 얼마안되지만 딱 한번 맛보고 우리를 단골로 만들어 버린곳입니다.

 

 

이때는 천안엔 코로나 확진자가 없었지만 미리미리 조심하자는 분위기였죠. 우리도 마스크를 하고다녔고요.

 

많은 방송에 소개된 집답게 그 맛은 이미 검증이 된곳이랍니다. ^^ 

 

곱창이나 대창이 호주산과 미국산이 많은데 혹시라도 코로나때문에 수입에 차질이 생기면 어쩌나 걱정을 해봅니다. 

반응형

굉장히 저렴한 가격이 책정되있답니다. 곱창이나 막장이 100g에 약 8,000원. 1인분에 200g.

 

곱창 모듬구이. 제가 적극추천하는 메뉴입니다. 곱창과 막창 대창을 한꺼번에 맛볼수있답니다. 은근히 어울립니다. 제일먼저 우삼겹으로 초밥싸먹고, 3가지를 입맛대로 싸먹을수 있어서 아주아주 좋아요 ^^

 

"우리집에서 곱창먹고 갈래?" 이미 곱창먹으러 들어왔다. 이미~~

 

이집 테이블은 부르스터가 테이블에 매립되어있어 가스선이 없고 깔끔하답니다. 의자엔 옷을 넣을수 있죠. ㅋㅋㅋ

 

곱창이 나오기전에 기본셋팅이 됩니다. 반찬만 봐서는 밥집같아요. ^^

 

제가 제일 좋아하는 간장깻잎과 샐러드. 특히나 간장깻잎이 끝내줍니다.

 

꽃게된장찌개. 씸플한데 맛이 꽤 좋아요. 소주한잔먹고 떠먹기 아주딱입니다.

 

초밥과 계란찜이 나오는데 이 초밥에 겨자살짝 찍어서 우삼겹에 싸먹으면 끝내줍니다. ^^

728x90

잠시만 기다리면 이렇게 생긴 곱창모듬이 나온답니다. 하얗게 눈이 내린듯이 뿌려져있는 가루의 정체는 "마"와 마늘을 갈아서 만든 가루랍니다. 이게 은근히 달달하니 맛있어요. 보기에도 이뿌지만 맛도있죠. ^^

 

맨위에 올라와있는 우삼겹. 이건 이미 다 익어 나온건데 제일먼저 이것을 초밥에 싸서 먹는게 순서죠. 화려한 곱창파티의 서막을 알리는 거죠. 이거 먹다가 싸우지는 마세요. 초밥이 딱 6개밖에 없어서 입맛을 돋구는 메뉴랍니다.^^

 

대창. 그리고 떡복이 떡. 대창이 굉장히 실해요. 소주안주로는 아주아주 딱이죠.

 

이건 염통이군요. 매번 먹어도 맛있다 맛있다 하는데 막상 먹고나면 어떤맛이였는지 기억이 안나요. ㅠ.ㅠ

 

대창. 쫀득하니 이게 또 별미죠. 양은 적지만 맛을 음미하기엔 딱이죠.

 

이집의 주인공인 곱창. 이놈은 언제 먹어도 맛있답니다. 곱창은 진리입니다. 곱창사랑~ 나라사랑~ ^^

 

자~!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먹방을 시작합니다. ㅋㅋㅋ

 

곱창파티의 시작을 알리는 우삼겹 초밥으로 스타트~~!!!

 

아차~~ 소주가 빠질수가 없죠. 우삼겹초밥안주에 소주일발 장전~!!

 

초밥들어간다! 쑥! 쑥! 쑥!

 

양이 꽤 많죠? 이게 모듬곱창2인분 입니다. 가격으로는 약 32,000원. 둘이먹기엔 충분하죠. ^^

 

초밥과 겨자위에 우삼겹을 올려주면... 환상적인 안주가 완성이 됩니다. ㅋ~

 

이제는 집사람도 이집에 정이들어 좋아라 합니다. 사실 저보다 더 좋아하죠. 이집을.... 

 

어떤가요?? 떡~ 우감겹~ 대창~ 염통~ 곱창~ 막창~ 을 순서대로~ 먹는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는데, 막상 찍고나니 너무 추하드라구요. ㅠ.ㅠ 그래서 먹는 모습은 삭제~!

 

돌판위에서 찜질하는 대창. 이게 제일 먼저 없어지드라구요. ㅋㅋㅋ

 

막창. 이건 진짜 비쥬얼은 벌거없는데 씹으면 씹을수록.... 음~~!! 끝내주죠~!

 

곱창. 이놈들은 왜 이렇게 수줍음을 많이 타는지... 익히면 익힐수록... 쪼그라들어요. ㅋㅋㅋ

 

염통. 그리고 대창. 캬~ 이놈들 땟깔보소~!

 

꽃게된장찌개. 처음왔을땐 집사람이 멋모르고 이걸먼저 먹어버리는 바람에 ㅋㅋㅋ 이게 국물맛을 돋궈준답니다. ^^

 

곱창을 다먹으면 이젠 볶음밥을 먹어줘야겠죠? 이집의 냄비는 돌판인데 여기에다가 밥을 볶아줍니다. 먹다남은 곱창이 있으면 곱창까지 같이 볶아주죠. 진짜 오리지널 곱창볶음밥. 어디가도 이런 볶음밥은 먹어보기 힘들겁니다.

 

볶음밥위에 김가루. 그위에 계란후라이~ ^^ 맛도 좋지만 비쥬얼이 끝내쥬주~~??

 

돌냄비위에 있어서 쉽게 식지를 않아요. 끝에는 바닥을 긁어줘야 하는데... 이 맛. 다들 아시죠? ㅋ~

 

간장깻잎에 볶음밥을 싸먹으면 더욱 별미랍니다. 이게 제가 볶음밥을 맛있게 먹는 비법. 

 

볶음밥에 아까 우리가 먹다가 남겨놓은 곱창을 발견했어요. 이게 오리지널 곱창볶음밥. ㅎㅎㅎ

 

바닥에 시꺼먼것은 그을림이 아니고 원래의 돌냄비색이니 걱정하지 마세요. 

 

이렇게 볶음밥까지 깨끗하게 먹어주면 곱창파티 끝.

정말 기분좋게 정말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

 

코로나때문에 외출을 못해 자주 못가는게 아쉽지만 이번 코로나만 종식돼면 제일 먼저 달려갈곳입니다. 이곳뿐아니라 코로나사태만 끝나면 이번엔 대구막창골목도 가볼꺼고, 이번에 못가본곳들을 모두 가볼랍니다. 

이렇게 코로나사태로 고생을 해보니 평소에 사소했던것들이 얼마나 소중한지 알겠드라구요. 코로나가 지나가면 이젠 이런 사소한것들을 소중하게 즐겨볼랍니다.  그러기위해선 우선 코로나를 슬기롭게 극복해야겠죠?

 

우리모두 힘을모아 코로나를 이겨냅시다. 대한민국 화이팅~!!

728x90
반응형
728x90
반응형

천안에 코로나가 발병한지 어느덧 12일째, 벌써 확진자가 86명까지 나왔네요. 대구신천지의 코로나발병으로 전국이 몸살을 앓고있었는데, 그 열병이 천안까지 덥쳐 천안의 삶의방식 자체를 바꾸어버렸습니다. ㅠ.ㅠ

 

코로나의 확진을 막기위해 아이들 개학도 연기되고, 저같은 프리랜서들은 일이 없어지고... 그로인해 집사람은 하루세끼를 꼬박꼬박 감당하는 삼식이가 되어가고있는 형국에, 집사람은 확진자가 아닌 "확~찐~자!!"(활동을못하고 집에만 있어 살이찐자)가 되어가고있네요. 어제는 정말 우울증까지 올까봐 겁나 오늘주말 집사람과의 외출을 약속했습니다. 가까운곳 으로 드라이브겸 산책을 가기로 약속을 했습니다. 아이들은 집에 있어 너무 좋다고 하는데, 그 뒷감당을 해야하는 집사람은 고역이 이만저만 아닌가봐요. 

 

최대한 사람이 없는 외부에서 산책을 하기로 결정을하고 서해바다를 갈까 하다가 일단 조심스럽게 가까운 "아산 신정호"로 나들이를 가기로 경정했습니다.

토요일 오후에 찾은 아산 신정호. 저녁에 비소식이있어 밝은날이 아닌지라 사진이 약간 흐리게 나오네요. 그래도 오랫만에 바깥공기를 쐬니 집사람이 좋아라 합니다. ^^

신정호에는 이렇게 물속에서 자라는 나무들이 많답니다. 신기하게도 습지에서나 자랄법한 나무들이네요.

주말오후라 그런지 생각했던것보다 사람들이 많더라구요. 최대한 거리를 유지하며 다닐려고해도 사람으로 붐비다보니... 일단은 연꽃단지까지만 갔다가 오기로 합니다. 아무리 외부가 안전하다고해도 조심해서 나쁠건 없죠. 나와 우리가족이 코로나에 노출되면 또 고생해야할 공무원분들과 방역인력의 노고를 생각하면 절대로 코로나는 걸려선 안돼겠죠.

헉~! 뱀도 나오나봐요. 뱀조심 팻말에 꽤많이 보입니다. 짝대기라도 하나있으면 뱀을 쫒거나 잡을수있는데(시골출신 경험있음) 요즘은 뱀을 잡을만한 짝대기도 찾기가 힘드니 조심해야겠죠? ^^;;

물속에서 반신욕을 하고있는 나무기둥에서 오리들이 쉬고있네요.

어느덧 3월이네요. 꽃과 나무들이 봄맞이에 한창입니다.

요기까지 올때까지만해도 사람이 별로 없어서 좋았거든요? 근데 요기지나서 조금만 가니까 사람들이....

신정호수변에는 산책길만있는게 아니고 이런 운동시설도 있네요. 비록 운동하는 사람은 없지만... (이놈의 코로나)

간혹 운동하시는 분들이 계시던데, 그분들도 사회적거리두기를 철저히 지키시는것같아 보기좋았어요. ^^

이런 나무가 있답니다. 이름은 약간 거시기 한데... 그래도 장미과의 나무랍니다. 꽃이피우는 4월에 다시와보고 싶네요.

신정호수변에 있는 수생식물전시관. 지금은 아무것도 없드라구요. 날이 좀더 따뜻해지면 우리 아이들이랑 다시와봐야겠어요.

호수변에 펼처진 하늘. 날씨가 흐려 그리 선명하게는 안보이는데 직접보시면 정말 이쁜하늘이 물위에 펼쳐져 있답니다.

물위에 떠있는 산책길. 정말 이쁘네요.

이사진은 올릴까말까 살짝 고민했는데... 호수주변에 까페들마다 사람들이 꽤 많이 계시더군요. 아산은 아직 확진자가 7명밖에 없어서 그나마 안전하다고 생각은 하지만... 전국이 코로나로 몸살을 앓는 현시국에 사회적거리두기를 할수없는 까페... 물론 장사를 하시는 자영업자 및 사업자분들께서 들으면 노하실 이야기지만... 교회 및 모임등도 자재하는 시국인데... 제가 보기엔 별로 않좋아 보였습니다. 나만 미련하게 유난떨며 집에 있는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아산 신정호에는 이쁜 경관이 참 많네요. 봄이 성큼다가온만큼 꽃과 나무들이 생기가 돕니다. ㅎㅎㅎ 벌써 겨울이 예전이야기가 돼어버렸네요.

이건 뭐야!!! 한쪽에서 발견한 쓰레기들. 이것들을 대체 누가 버린거야? 저 막걸리통은 또 뭐야?! 워메~~~

연꽃호수 1. 새단장을하고 여름을 뽐내기위해 준비하고 있네요.

연꽃호수 2.

연꽃호수위에 구름이 떠있네요.

지난여름 화려함을 뽐내던 연꽃대들이 이미 시들어 있네요. 

연꽃호수에 있는 정자를 전환점삼아 우리는 차가 주차돼어있는 주차장으로 되돌아갑니다.

돌아가는길이 여기까지 오던 모습과는 또 다른 모습을 보이는군요.

놀이터 옆에있는 미니 초가집. 정말 리얼하게 만들었네요. ^^

이렇게 큰나무를 왜 갈때는 못봤을까요? 엄청나게 큰 나무 발견!!

우리모두 제발 하지말라는건 하지맙시다. 제발~~!!

드디어 우리가 주차되어있는 주차장으로 복귀를 했습니다. 어쩐지 주차장에 차가 많더라니... 

정작 주차장 바로앞에 있는 저 선착장?을 안찍었었네요. 영화속 그림처럼 물위에 떠있는 다리와 선착장? 여름철 물놀이위한 보트같은것을 탈때 쓰나봐요. 너무 이쁘네요.

 

오랫만에 바깥나들이 였습니다. 나만 힘든게 아닌 우리모두가 힘들어하면서도 잘해나가고있다고 생각합니다. 지치고 힘들어도 조금씩만 더 힘을내서 이 위기를 극복해 나가자구요. 저도 남은 6일 잘버텨내고 극복해나가겠습니다. 우리모두 화이팅 하자구요. 

 

힘내라~ 대한민국~!    힘내자 우리모두~!

728x90
반응형
728x90
반응형

2015년 4월 천안 직산읍 신월리에 1206세대의 대단지 아파트를 서희건설에서 "지역주택조합"방식으로 공급을 시작하였습니다. 당시 필자는 전년도에 성공리에 조합원모집을 마친 "직산한양수자인 1,2차"에 관심이 많았던 관계로 직산서희스타힐스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었는데요. 

그 후 사업진행이 되지않아 궁금했었는데요. 저뿐만 아니라 여기 계약자분들께서도 수많은 의혹과 궁금증에 목말라 계셨을거에요.  

결론먼저 말씀드리면 직산서희스타힐스의 "주택건설 사업계획승인"이 2월 19일날 났습니다. 참 오래걸렸죠. 궁금하신분들을 위해 천안시청에서 고시된 내용 "천안시 고시 제2020-6호" 을 캡쳐해서 올려드립니다. 참고하세요.

 

초기 1,206세대로 계획됬던 아파트세대수는 현재 653세대로 조정이 돼었네요. 

총사업비가 146,735,627,000원으로 책정돼어있습니다. (천사백육십칠억)

사업기간이 2020. 2. 28 ~ 2022. 2. 28 까지라고 나와있으니 제가 알기론 최소 22년 2월까지는 착공이 들어가야 돼겠군요.(제가아는선에서... 정확하지 않음)

< 중 간 생 략 >

중간에 이런저런 내용도 있는데... 총 25페이지 중 필요해 보이는것만 올려드렸습니다.

시청홈피에서 다운받은 자료는 한글파일인데, 혹시 필요하신분은 댓글남겨주시면 늦게라도 메일로 보내드리겠습니다. 시청홈페이지에서 찾는게 보통일이 아니드라구요. 

 

그럼 이상으로 직산서희스타힐스의 사업계획승인고시에대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끝.

728x90
반응형
728x90
반응형

연일 코로나19의 확진증가로 인해 우리의 근심이 커져만 가네요. 이놈의 전파력이 우리의 상상을 넘어서고있어서 언제까지 늘어날지 알수없는 이때에, 마지막 방호수단인 마스크마져 구하기 힘들어 근심이 더해갑니다.

코로나의 조기진압이 될거라 믿고 마스크를 많이 확보하지도 안았는데, 코로나가 잠잠해질 기미가 안보이네요. ㅠ.ㅠ

방진마스크가 몇개없어서 와이프와 아이들쓰게하고 저는 면마스크를 쓰고이었는데, 이것도 방진효과가 15%내외로 낮다고하니 환장하겠습니다.

 

마스크 수량은 없고, 쓰기는 써야겠기에 잔머리를 굴려서 마스크를 좀더 오래쓸수있는 방법을 연구해봤습니다.

위의 마스크는 제가 유일하게 쓰고있는 KF94 마스크입니다.(지금까지 딱 2개 썼네요 ㅠ.ㅠ 이게 두번째)

 

인터넷에 키친타올로 만든 일회용마스크는 방진효과가 없다고 하드라구요. 그래서 타올로 마스크를 만드는 것은 포기했지만...

 

키친타올을 적당한 크기로 잘라서 마스크 안에 덧데서 쓰면 좀 오래쓰지 않을까 라는 꾀를 내어 봤습니다.

 

이렇게 마스크 내부모양대로 접어서(또는 잘라서) 마스크 내부에 덧데주는거에요.

 

이렇게 속에 덧데어 놓으면 입에서 나오는 침분비물이 마스크에 바로 안 묻고 타올에 묻잖아요. 그러면 타올만 바꿔주면 새거같지는 않지만 냄새도 덜나게 오래쓸수있을거 같아서 해봤거든요.

 

일반 휴지로 해볼까도 생각했지만 일반휴지는 부푸라기가 날려 호흡기에 않좋을거 같아서 키친타올을 덧댔습니다. 이러게 하루에 한두번정도 교체를 해줍니다. 그러니까 일단 냄새는 거의 안나드라구요. 지금 저 마스크가 4일째인데 아직 몇일은 더 쓸수 있을꺼 같아요. 일회용 마스크를 오래쓰면 내부에 침분비물이고여 되려 안좋은 세균이 서식하게되서 않좋다고 하는데 이렇게 타올을 자주 갈아주니 쪼금은 덜 위험할꺼같드라구요.

 

그리고 다들 아시겠지만 방독,방진마스크는 3중으로 되어있는데 맨 앞에는 방수기능이 있다네요. 그래서 우리가 호흡하면 균들이 아스크 앞부분에 많이 묻어있다네요. 저도 되도록이면 저 앞면은 손으로 안만질려고 노력을 합니다. 되도록 끈으로 쓰고 벗는 습관을 들이고 있어요.

 

이렇게 속에 키친타올을 덧대여서 쓰다 갈아주면 저 마스크로 최소 7일이상은 쓸수 있을거 같아요. 마스크물량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지금. 이렇게라도 우리의 건강을 지켜보려고 몸부림 쳐봅니다. 모두들 코로나 조심하시고 건강하세요.

728x90
반응형
728x90
반응형

집에서 꼬막국수를 해봤어요. 집사람이 갑자기 꼬막이 먹고싶다고 타령을 하는데... 나가서 사먹으면 그만이지만 요즘 코로나 덕분에 밖에서 먹기가 겁이 나기도하고... 인터넷으로 꼬막을 주문해서 집에서 "꼬막국수"를 만들어 먹자고 합니다. 지난번에 슈퍼에서 사온 꼬막으로 맛있게 먹은 기억이 있어 자신감이 붙었나봐요. 다시 한번 도전을 해보겠다고 합니다. ㅋㅋㅋ

인터넷에서 꼬막 2Kg을 주문했습니다. 대략 만원정도 하는군요. 엄청나게 쌉니다.

요즘은 포장이 너무 잘돼서 제품이 상하거나 변질될 염려가 없네요. 아주아주 싱싱한 꼬막이 도착했습니다.

깜짝 놀랬습니다. 꼬막들이 아직도 살아있어요. ㅎㅎㅎ 자 그럼 조리를 시작해 볼까요?

소금을 풀어준 물에 꼬막을 해감해 줍니다. 소금물에 한시간정도 담가놓으면 꼬막이 뻘을 뱉어냅니다. 이때 주의할 점은 꼬막이 밤이라고 착각하게끔 뚜껑을 덮어서 깜깜하게 해줍니다. ^^

해감을 한 꼬막들을 이제 삶아줘야 하는데요. 꼬막의 비릿한 향을 없애기위해 청량고추를 몇개 같이 넣어줍니다.

이제 신나게 끓이면 돼요. 오래 끓여도 질겨지거나 하는게 아니니까 충분히 삶아주세요. ^^

충분히 삶아준 꼬막이 입을 벌리는데요. 이때 입이 안벌려진것들은 아픈놈들이니 주의해서 열어주세요. 이물질이 나올수도 있으니까요.

수작업으로 숫가락을 이용해서 꼬막을 벗겨주면 되요.

햐~ 그냥 먹어도 맛있는 꼬막알맹이가 토실토실 하네요. 굉장히 실한놈이 왔어요. 지금처럼 찬바람부는 때가 제철인가봅니다.

꼬막알갱이를 초고추장소스(네이버레시피참조)에 버물려줍니다. 집사람이 인터넷보고 한거라 자세한 레시피는 잘 모르지만... 우리는 양념을 버무릴때 집에 남아있는 "불닭볶음면소스"를 같이 넣어줬어요 ^^ 애들이 먹을때 볶음면소스가 매워서 하나씩 남겨둔게 있었거든요. 볶음면소스가 들어가니 땟깔이 윤기가 쟈르르르~ 합니다. 

드디어 꼬막비빔국수 완성. 생각보다 꼬막알갱이가 실하게 커서 더 풍성해 보입니다. 다른 재료는 일체 들어가지 않고 꼬막과 양념장, 국수만 들어갔네요. ^^

어때요? 비쥬얼이 그럴싸하쥬? 어느 식당에서도 맛볼수없는 큼지막한 꼬막알갱이국수가 완성돼었습니다.

때아닌 꼬막열풍에 집에서 즉석에서 해본 꼬막국수. 먹을만 했어요. (솔직히 약간 싱거웠음 ㅠ.ㅠ)

직접 꼬막을 사다가 집에서 스마트폰으로 검색하며 만들어본 꼬막국수라, 우리손으로 직접 만든 국수이기에 더 맛있게 먹었네요. ^^ 

 

가끔은 이런 요리도 해보는게(큰돈드는것아니니까) 재미도 있고, 맛도 그럭저럭... 아이들이 좋아합니다. 내입에는 맛은 그닥이였지만, 아이들은 맛있다며 엄지 척~! 을 하며 열씸히 먹어주네요. ㅋㅋㅋ

 

이런것을 직접 만들어 주는 집사람이나, 맛있게 먹어주는 딸들이 있어... 이런걸 가족이라고 하는가봅니다.

나는 우리가족을 사랑합니다 ♡

728x90
반응형
728x90
반응형

필자에게는 31년지기 친구가 하나있다. 중학교1학년때 인연이 지금까지 왔으니 올해로 정확히 31년차이다. 친구이자 웬수인 셈이다. 그외의 친구들도 대부분 20년이 넘는 사회친구들이다.

필자가 천안으로 이사오면서 친구들과의 관계가 많이 소원해진것도 사실인데, 이친구들이 어제 천안으로 놀러왔다. 딱 찍어서 조개탕집에서 보자고 한다. 6개월 전쯤 한번놀러와서 "신방동비풍초조개탕"에서 탕을 먹은적이있다. 그때 그맛을 기억하고 다시 한번 가자고 한다. 언제적인데 그걸 기억하고있다니... 대단하다. 

천안 신방동 먹자골목에 있는 "비풍초조개탕" 조개탕전문점이다. 이집은 언제나 나를 배신하지 않는다.

 

가게 입구에있는 수족관이 오늘따라 더 싱싱해 보인다. 이런 맛있는 것들...

반응형

칼국수사리. 이집에선 조개탕을 먹고 그 육수에 넣어먹는 칼국수가 일품이다. 칼국수위에 김가루 뿌려서 먹으면 기가막히다.

 

요즘 코로나의 영향으로 가게마다 손님이 없어 걱정인데 그래도 이집엔 손님이 꽤 있다. 역시나 맛은 정직한 법이다.

 

입구옆에 쌓여있는 술박스가 모든것을 증명하고있다. ㅋㅋㅋ 

728x90

친구넘들이 내게 천안 로또를 요구를 한다. 나보고 로또를 사오란다. 헐~! 미친넘들... 그래도 오랫만에 본 친구들의 부탁이라 주문을 하고 로또를 사러갔다. 가는길에 카운터에있는 복 고양이(마네키네코)가 잘갔다오라고 손을 흔들어준다. ㅋ

 

기본셋팅이 돼고 우리는 메인메뉴인 조개탕 중자를 기다린다.

 

이집의 서비스 안주인 옛날소세지 붙힘. 어린시절 반찬중 탑오브더탑 이였던 소세지.

 

뻔데기. 이맛은 세월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다. ㅋㅋㅋ

 

드디어 우리가 기다리던 조개탕 중자가 나왔다. 사진으로 보니까 냄비가 굉장히 작아보인다. 결코 작지않는 냄비에 넘칠듯이 담겨온 조개들. 남자셋이 주문한거라 그런지 굉장히 많은 양을 주신듯하다. ㅎㅎㅎ

 

조개속살의 고운자태가 우리의 눈길을 유혹한다. 햐~ 먹음직스러운 놈들...

 

아르바분께서 오셔서 하나하나 직접 해체를 해주신다. 물론 작은것들은 아니지만 큰것들을 먹기좋게 작업을 해주시니 먹기도 참 편하다. ㅋㅋㅋ

 

지금이 조개철이라 그런가 보면 볼수록 참 이쁘다. 먹기 아깝다는 생각이 들정도로... 

 

일단은 조갯살 한입~ 

 

해체작업중에 작은놈 하나가 테이블위로 떨어져 처량하게 있다. ㅋㅋㅋ 어차피 이넘도 먹을거다. 흐흐흐

 

큰넘들을 몇개 건져내자 바글바글 끓고있는 조개국물이 보이기 시작한다. 아름답다. 

 

먹다보니 조개살 속에서 이런게 나왔다. 이빨조각처럼 생긴건데... 친구의 말로는 이게 진주란다. 저런뼈를 가공해서 진주를 만든다고 한다. 물론 신뢰할수 없는 말이다. 버렸다.

 

좋은친구들과 술한잔씩 섞어가며 조개를 먹다보니 시간가는줄 모른다. 이게 또 국물이 청량고추가 팍팍 들어가있어 엄청 개운하다. 술먹으면서 국물맛에 술이 깨는 기분이다. 이집 국물은 진짜로 대박이다. 초대박.

 

조개를 어느정도 먹으니 이제 슬슬 칼국수를 넣어야 할 때이다. 

 

칼국수 2인분을 넣었는데... 냄비가 넘칠려고 한다. 맛과 비쥬얼이 엄청나다. 기가막히다.

 

잘 익으면 칼국수위에 김가루를 뿌려주고, 칼국수와 국물을 건져낸다. 솔직히 이거 먹으러 이곳에 온다. 캬~

 

이미 둘이서 3병을 먹었는데(한넘은 못마신다.) 이런 안주가 생겼으니 또 안먹을수가 없다. 한병추가~

 

조개탕과 칼국수가 궁합이 잘맞는다는걸 몸소 보여주는 곳이다. 

 

조개탕의 엄청난 맛과 칼국수의 시원함이 어우러진 맛의 향연이 끝났다. 조금 지저분하게 먹긴했지만 만족스런 술자리였다. 오랫만에 만난 친구들과의 저녁식사겸 술자리로 "비풍초조개탕"집은 선택한것이 신의 한수 였다. 끝내고 나서야 친구놈이 말해준다. 실은 나보고 싶어서 온게 아니고 이집 조개탕이 먹고싶어서 왔단다. 대단하다.

 

오래묵은 친구들과 오랫만의 만남이였지만 남정네들이 만나서 수다떨일도 없고(할말도없다) 그저 편하게 술이나 한잔하자해서 가진 자리였지만 아주아주 훌륭한 만남의 자리였다. 

 

지금이 조개철이다. 조개먹기 딱 좋은 시기이다. 이럴때 먹는 조개는 보약부럽지 않다. ^^

이글을 보고계신 분들도 부러우시다면 "비풍초조개탕"을 한번 드셔보시길 권해드린다. 이상. 끝.

728x90
반응형
728x90
반응형

매일같이 점심을 뭘먹을까 고민을 하다 발견한 이곳. 요식업계의 거장 백종원씨가 하는 프렌차이즈 중에 하나인 새마을식당이다. 새마을식당은 그냥 술집인줄알았는데 점심시간에 문이 열려있다. 오호라~ 점심장사도 하는구나. 이곳은 아직까지 점심에 한번도 안가본 곳이다. 그래, 오늘점심은 이곳을 정복해 보기로 한다.

천안 두정동 먹자골목 안에 있는 새마을식당. 밥집이라고 하기엔 외관이... 굉장히 고전적이다.

 

점심에만 제공되는 연탄불고기셋트. 이걸보고 점심장사를 하는 줄 알았다. 

 

가게안으로 들어가보니 손님이 별로 없는데 정상영업중이다. 요즘은 코로나 덕분에 어딜가나 음식점들이 손님이 귀하다.

 

요식업계의 전설이자 마이더스의 손이라 일컫는 백종원씨가 직접 모델까지 하고있다. ㅋㅋㅋ

반응형

이집은 고기만 있는게 아니고 점심식사메뉴도 있다. 7분돼지김치와 점심특선으로 제육백반불고기백반이 있다. 입구에서 본 점심셋트메뉴는 연탄불고기를 직접 불판에 구워야 된다고 해서 그냥 편하게 불고기백반으로 2인분을 주문.

 

요즘은 어딜가나 원산지를 보면 글로벌틱하다. 세계곳곳에서 재료가 수입된다.

728x90

7분돼지김치가 어떤건지 정말 궁금하다. 조만간 이것도 먹으러 와봐야겠다.

 

굉장히 오래돼보이는 테이블. 그래도 왠지 정감이 간다. ^^

 

내부가 좁지않게 넓직하게 배치돼어있다. 내부인테리어가 꽤 마음에 든다.

 

가게건너편에 위치한 한촌설렁탕과 2층에 닭갈비제작소. 닭갈비제작소에 한번 가본다는게 아직도 못갔다.

 

백종원씨는 한사람의 방송인이자 이제는 움직이는 기업이라고 해도 될것이다. 참 난사람이다.

 

잠시의 기다림뒤에 불고기백반 2인분이 도착했다. 생각했던것보다 정갈하게 잘 나온다. 흔히 집에서 먹는 메뉴구성이라고 해야할까? 불고기백반이 굉장히 먹음직스럽다. 약간 양이 적은게 흠이지만 맛있어보인다.

 

불고기백반은 간장소스로 조리한 것이고, 제육백반은 고추장양념으로 조리를 한것이라고 한다. 그러니까 제육과 불고기의 차이점이 양념의 차이라고 한다. 제육백반이 굉장히 맛있어 보인다.

 

점심에 싸먹는 불고기백반 한쌈. ^^

 

깻잎에도 한쌈 싸본다. 이거 생각했던것 이상으로 맛있다. 점심에 7천원짜리 밥을 먹는데 쌈을 먹을수 있을줄은 몰랐다.

 

깻잎쌈에 자꾸만 손이간다. 오늘점심은 입이 호강이다. ㅋㅋㅋ

 

간장소스로 조리한 불고기백반. 기름기가 쨔르르르한게 굉장히 맛있다. 

 

많은 양도 필요없다. 한숫가락에 고기한점. 밥과 굉장히 잘 어울린다.

 

셀프바도 있다. 쌈과 마늘, 양념장이 필요해서 눈치를 보다보니 셀프바가있다. 이곳에서 편하게 무한으로 리필해먹을수있다. ^^ 특히, 상투와 깻잎이 굉장히 싱싱하고... 마늘은 맵다. 내입맛에 딱이다. ^^

 

먹다보니 밥이 모자른다. 공기밥을 한그릇추가하고 심기일전 고기쌈을 먹어준다. ㅋㅋㅋ

 

다시 생각해도 점심식사로 7천원짜리 밥을 먹는데 불고기쌈을 먹을수 있을줄은 생각도 못했다. 너무 맛있다.

 

너무너무 만족스런 점심식사를 하며 이집은 꼭 모르는 분들께 소문을 내야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밥을 두그릇을 먹었지만 너무 맛있게 먹어서인지 속이 편하고 포만감보다는 만족감에 행복하다.

 

미역구은 솔직히 별로였지만 불고기와 상추쌈이 너무 맛있었기에 아주아주 만족스러운 점심식사였다. 불고기백반을 먹고나니 다른메뉴인 7분돼지김치와 제육백반도 어떤 맛일지 궁금해진다. 근시일안에 꼭 다시와서 먹어봐야겠다. 그리고 그 맛에대한 포스팅도... 이상으로 마칩니다.

 

오늘도 맛점 하세요. ^^

728x90
반응형
728x90
반응형

집에서 쓰는 좌식컴퓨터의 의자가 나무로 되어있던거라 엉덩이가 베겨서 아프다고 쿠션달린 푹신한 의자로 바꿔달라는 민원이 빗발을 쳤다. 내겐 아무런 불편함이 없는 의자인데 우리집 여인네들에겐 아닌가보다.

 

솔직히 아파트단지 재활용수집장에서 구해온 의자라 좋은거라고는 하지 못하겠지만 쓰는데 아무런 불편함이 없었다.

하지만 집안 식구들의 빗발치는 항의에 어쩔수없이 쿠션이 달린 좌식의자로 구입을 할수밖에 없었다.

 

그래서 고른 놈이 이넘이다. "블루밍홈 PU파스텔" 좌식의자. 인터넷에서 약 2만원에 무료배송으로 판매하고있다.

 

인조가죽으로 돼어있는 제품보다 조금 비싸지만 감촉이 부드러운 스웨이드재질로 돼어있는 의자를 구매하였다. 할인까지 받아서 약 22,000원의 비용이 들었다. 인조가죽은 차가운 감촉이 싫다고 하니 어쩔수 없는 선택이다. 

 

주문하고 2박 3일만에 우리집에 온 놈이다. 재질은 스웨이드라고 하는데 그냥 부드러운 천재질이다. 감촉이 좋다. 등받이를 5단계로 접을수가 있는데 각도 조절이 자유롭다.

 

팔걸이없이 깔끔한 디자인이 딱 보기에도 편해보인다.

 

좌식컴퓨터책상과 잘 어울린다. 면벨벳 재질이라 더 맘에 든다.

 

아이들도 좋아한다. ㅋㅋㅋ 

 

쿠션이 넉넉하니 푹신하고 따듯하다. 한여름에는 조금 걱정이 되기는 하지만 이정도면 대만족이다.

 

필자가 이 의자를 구매하게 된 계기가 중고거래싸이트인 "당근마켓"에서 구매하기로한 중고좌식의자를, 판매자의 배신으로 못사게돼서 열받아서 새제품으로 구매를 하게 돼었다. 결과론적으론 잘된것이 중고를 2만원에 사기로 했었는데 새제품을, 그것도 더 좋은 제품을 2만원에 살수 있었다는 것이다.

 

결과적으로 오늘 구매한 좌식의자에 대한 평가를 하자면 "대만족"이다. 100점짜리 의자다. 끝.


혹시 이글을 보시는 분들께서 이의자에 관심이 있을지 몰라 판매처를 올려봅니다. 

블루밍홈 신파스텔좌식의자 좌식의자, 브라운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음

728x90
반응형
728x90
반응형

중국 우한발 코로나19로 인해 전세계가 떠들썩합니다. 비교적 차분하게 코로나19에 대항해 나가던 우리나라도 지난 19일 대구에서 나온 "슈퍼전파자"라 일컫는 "31번확진자"의 발생 이후 기하급수적으로 확진돼고있어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네요. 

갑자기 알지도 못하던 "신천지"라는 종교단체의 믿기힘든 전파로 인해, 19일 31명이라던 확진자가 현재(21일) 204명까지 늘어났고 앞으로 얼마나 더 늘어날지 미지수인 상황이네요. 

 

이런 시국이 우리 어른들뿐아니라, 우리의 아이들까지 걱정을 하게 합니다. 곧 있을 개학이 두려운 상황에 우리가족 단톡방에 3장의 사진이 올라왔습니다. 저희집 아이들이 이번 코로나 사태를 그림으로 그렸네요.

 

 

 

 

첫째딸이 바라보는 코로나 세상

 

중국에서 시작된 코로나19가 우리나라를 활보하고 다니네요. 대구는 몸져 누웠고... 이와중에 빨간색과 파란색은 서로 싸우기 바쁘네요. 확산에 앞장섰던 곳에서는 남탓하기 바쁘고... 역시나 이불밖은 위험한가봅니다. ㅠ.ㅠ

 

 

올해 중학교에 들어가는 둘째딸의 그림

이또한 지나가리, 라는 말이 빨리 실현되기를 간절히 바래봅니다. 

우리 모두 손,발 씻기를 생활화 하고 마스크 꼭 착용합시다. 외부활동은 최소한으로 하시길...

728x90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