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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겨울 사무실 창문에서 바라본 뒷산의 눈내린 풍경

작년 7월 정부는 "주 52시간 근로제"를 도입하면서 서민들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겠다고 한 바가 있다. 이게 참 말인지 방귀인지 모르겠다.

300인 이상 기업을 대상으로 주 52시간 근로제를 시행한 지 9개월이 지났는데, 산업현장은 여전히 혼란스러워하고, 삶이 나아졌다는 직장인과 경영자는 전무한 형편이다. 어느 직장인은 근로시간이 줄어들면서 월급이 30만 원이나 줄어들어서 가계살림이 마이너스로 가고 있어 아이의 학원을 끊어야 되는 지경까지 가는 분도 있는 걸로 알고 있다.

지난 1년간 52시간 근로 관련해서 올라간 청원이 2,300건이 넘는데, 공통적인 사항이 "돈이 있어야 여유 있는 삶 아니냐, 돈을 벌 수 있게 일을 할 수 있게 해 달라"는 내용이다. "돈을 벌어 자식을 잘 키우고 싶은데 그걸 나라가 막고 있다." "일할 권리를 보장해달라."

비단 생산직의 근로자만 힘들어지는 것은 아니다. 기업인들도 힘들어하기는 매한가지이다. 주 51시간 근로제를 적용받는 근로자 30인 이상~300인 미만의 중소기업 상황은 더욱 심각하다. 오죽하면 생산을 줄이고 해외로 나가려고 궁리를 하는 기업인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주 52시간 근로제의 타격은 최저임금인상 때보다 훨씬 크다"며 하소연을 쏟아내고 있다.

1년 전 주 52시간 근로제에 대한 논란이 시작돼었을 때, 당시 화제가 된 근로자의 글 제목이 "저녁이 있는 삶보다 저녁거리를 살 돈이 중요하다. 일을 더하게 해 달라."였다. 이러한 호소에도 작년 7월 제도는 시행되었고, 이 제도에 많은 희생자들이 발생하였다. 바로 야근을 해야 생활을 할 수 있는 저임금 근로자들 이였다. 경영자들 또한 행복할 수 없다. 범법자가 되지 않기 위해 기업 생존의 필수조건인 "성장"을 포기하는 사례도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이게 과연 누구를 위한 제도인가?라는 의문이 생기지 않을 수 없다.

한 경영인의 하소연을 들어보면 "지난해 7월 52시간 근로제를 준수하기 위해 직원 116명을 신규로 채용했더니, 제도기 간 중 113명의 직원이 근로시간 단축으로 급여와 퇴직금이 25%가량 줄어들어서 야근을 할 수 있는 다른 회사로 빠져나갔다."

가뜩이나 중국과 베트남 같은 저가 경쟁사와 경쟁을 해야 하는 업체들은 근로시간 단축으로 수출경쟁력이 더 떨어졌다. 이러다가 회사문을 닫아야 한다라는 걱정을 하는 기업들이 늘어나고 있다. 

갑자기 수입이 줄어든 저소득 근로자들은 앞날이 막막하기만 하다. 한 생산직 근로자의 말에 의하면 "주 52시간 근로제 적용탓에 평균 300만원이상이던 월수입이 200만원대로 줄어 매달 적자다."라며 서민적이지 못한 정책이라고 말하고있다. 

주52시간 근로정책은 과연 누구를 위한 정책이란 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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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에서 일한지 5년만에 결국은 몇달전 보금자리를 천안으로 옮겨오면서 나를믿고 따라와준 사랑하는 가족들에게 천안의 맛있는 집들을 하나씩 소개하는 중입니다. ^^
저야 천안에서 오래 일을해서 이집저집 참 많이도 다녀봐서 잘알지만, 집사람이나 우리아이들은 천안에 어떤집이 맛있는지, 어디가 볼게 많은지 모르기에 차근차근 가족과 함께 천안에 대해서 하나씩 알아가는 중인데요. 몇일전 집사람이 집에서 밥먹기 애매하다고... 식자재마트를 가자고 하더군요. 
기회는 이때다~! 두정동에 있는 식자재마트를 가기로 하고, 온가족을 데리고 마트에 가기전에 밥먼저 먹자고 기가막히게 맛있는집이 있다고 꼬셔서 두정동 "송탄최네집" 부대찌개전문점으로 데리고 갔습니다. 특히나 부대찌개는 우리아이들이 굉장히 좋아하는 메뉴라 자신있었습니다. (흐흐흐 한번 먹어봐라~ 놀라울것이다~)

해가 짧아 7시밖에 안됐는데 벌써 깜깜해졌드라구요. 아는사람이 아니면 못찾아올정도로 애매한 위치에 있는데 이집은 점심손님이 굉장히 많은 집이죠. 제가 이집에서 밥먹은지가 벌써 4년이 다되어가기에 잘알죠. ㅋ

이집메뉴는 단순의 극치입니다. 부대찌개 끝~!!! 어? 가격이 올랐군요. 제가 여기 못온지 한 1년정도 됐는데 8천원이던게 9천원으로 올랐군요. 음... 그런다고 안먹을쏘냐, 만원으로 올려봐라 내가 안사먹나!!

내부구조가 조금 바뀌었군요. 예전에는 바닥에 앉아서 먹는 자리였는데 의자를 넣어놨군요. 음.. 이러면 밥먹기 더 편해졌네요. 바닥이란 벽지도 새롭게 깔끔하게 새단장을 했군요. 제가 안온 사이에 너무 많은것이 바뀌였네요. ^^

예전 테이블은 바닥에 앉는 테이블이여서 약간 불편했는데, 깔끔하니 걸상을 놨군요. 좋아요!!

바닥뿐만아니라 천장도 새롭게 새단장했군요. 신장개업 한집같아요.

카운터가 아담하죠? 솔직히 돈받고 영수증발행해주는 곳이 쓸데없이 클필요도 없겠죠. 이 조그만한 카운터가 얼마나 많은 매상을 올릴수 있는지는 여러분의 상상에 맞깁니다. ^^

음! 자리를 잡고 음식주문을 하자마자 바로 준비된 음식이 나옵니다. 4명이 갔지만 이집양을 알기에 일부러 3인분만 시켰습니다. 대신 라면사리를 2개 시켜줬죠.^^ 주전자 옆에 보이시죠? 이집은 신라면을 사리로 쓰는집이라 라면을 넣어줘야 부대의 완성된 맛을 보실수 있거든요.

외손잡이 냄비에서 부대찌개가 슬슬 열을 받기 시작합니다. 여러가지 잡탕같은 느낌이 나지만 그게 순수부대찌개이기에... 슬라이스치즈 한장으로 화룡정점을 찍어줍니다.

미리 주전자에 육수와 라면사리를 준비해두고 바로 먹을수 있게 셋팅을 마쳤습니다.

짬내서 보는 물컵. 어디서 많이 보셨죠? 고풍스런 분위기가 나는 물컵.

역시나 비슷한 디자인의 밥그릇. 이집은 밥이 추가가 없어요. 저 그릇에 담아주는데 얼마를 더먹던 밥은 무한리필을 해주신답니다. 인심또한 푸짐한거죠.

이집의 트레이드마크인 오뎅볶음. 단순히 간장으로 볶아 나오는건데 항상 즉석에서 조리를 하는거라 굉징히 뜨겁구요. 맛또한 굉장히 좋습니다. 오리지널 옛날 간장오뎅볶음이라고 표현하면 아실려나? 암튼 단연, 이집최고의 메뉴입니다. (그런데, 오뎅이라는 표현을 써도 돼는지 모르겠군요. 어묵이라고 해야하나)

드디어 부대찌개가 끓기 시작합니다.

드디어 부대찌개가 끓기 시작합니다. 찌개가 끓는동안 야금야금 밥에 오뎅을 조금씩 먹었더니 시작도 하기전에 밥양이 절반으로 줄어있네요. ㅠ.ㅠ

밥과 함께 찌개를 어느정도 먹었다 싶으면... 준비된 육수를 부어 다시 끓인다음, 라면사리를 넣어줍니다. 크~ 보이시나요? 라면사리가 육수를 머금고 끓고있는 저 자태가...

부대찌개와 라면사리에 이런표현을 쓰면 맞을지 모르겠지만, 이건 정말이지 "밥도둑"이라는 표현이 딱 맞지 싶습니다.

정말이지 부대찌개 3인분과 라면사리2개를 우리 넷이서, 특히 그중에 작은아이와 제가 미친듯이 먹었네요. 작은넘도 배불러 배불러 하면서 라면사리까지 깔끔히 먹는모습이... 저 입맛 까다로운 녀석이 잘먹어주니 너무 기분이 좋더군요. ^^

올킬~!!??

입구에는 신라면을 사리로 쓰고 남아있는 스프를 무료로 가져갈수 있게 진열이 돼어있네요. ㅎㅎㅎ 커피한잔 할려고 하다가 스프보고 웃는 분들 많이 봤네요. 집사람도 빵터지더군요. 푸하하하

4식구가 먹은 저녁 외식 계산서입니다. 소박하죠? 뭐 굳이 비싼돈 들여서 먹는거보다 저렴하고 맛있는 음식을 행복하게 먹는것이 더 좋답니다.^^

여러분도 사랑하는 가족들과 함께 소박하지만 소중하고 행복한 시간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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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일요일 야심 차게 가족들과 함께 외식을 하기로 하고 보무도 당당하게 집을 나섰습니다. 음하하!!
가장으로서의 권위와 포부~! 이 딴 거 다 필요 없고... 집사람이 먹고 싶다는 것이 있어서 어쩔 수 없이 끌려나갔죠. ㅠ.ㅠ 헉~! 그런데 이게 원일? 하필이면 일요일이라 가고자 하는 음식점이 휴무였던 것입니다. 이럴 때 딱 맞는 표현이 뭐냐... 대략 난감? 우리는 급하게 메뉴를 선회하여 다른 음식점을 섭외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결정된 곳이 오리고깃집. 지난날 회사 직원들과 정말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는 집이라 두말 않고 신방동 홈플러스 뒤에 있는 오리집에 전화를 넣었습니다. 혹시 여기도 일요일이라고 쉬면 헛걸음할 수 있는 것이기에 미리미리 전화로 영업 여부를 확인하고 이동을 하였습니다. 집에서 걸어서 12~13분 거리라 운동삼아, 산책 삼아, 나들이 삼아 오손도손 4 식구가 걸어갔죠. 

드디어 도착한 오리집. 불과 10분전에 전화를 드렸는데 이미 세팅이 끝나 있더라고요. 미리 고기도 나와있는 게 허참 이 집 겁나 빠르네. ㅎㅎ 나름 대만족!! 초기에는 오리로스와 훈제가 나왔습니다. 음~ 몸에도 좋고 맛도 좋은 오리고기~! 일단 고기가 익기를 기다립니다.

이뻐서 한컷 찍어봤어요. 양념장 3종셋트.

무쌈이 너무 반갑네요. 저는 상추나 깻잎에 싸는 거도 좋아하지만, 제가 원체 무를 좋아하는지라 무쌈에 먹는 맛이 젤루 좋더라고요. 이건 무제한 리필해 먹을 요량으로 제 앞자리에 놓아줬습니다.

요건 수수부꾸미?라는 것인데요. 이게 정말 기가 막힙니다. 안에 팥앙금이 꽉 차 있는데, 정말 맛있습니다. 이건 기본 밑반찬이 아니라 사이드 메뉴로 돈 받고 팔아도 인기 있을 거 같아요. 고기가 익기 전에 이미 부꾸미로 배를 채울 수도 있겠다 싶더라고요.

고기가 익기를 기다리며 부꾸미 쟁탈전이 벌어집니다. 쟁탈전이라기보다는 양도 푸짐하게 주셔서 고루고루 맛볼 수 있어서 좋았네요.

이게 과연 오리고기와 상성이 맞을까 생각이 되는 물만두. 하지만 일단 맛은 좋습니다. 양도 과하지 않게 딱 식욕을 돋울 만큼만 주네요. 일단 주시니 감사. ^^

계속 수수부꾸미에 눈이 가는 건 어쩔 수가 없네요. ^^ 

콘치즈도 나왔는데, 사실 이건 우리 모두 손도 안 댓네요. 이거 말고도 먹을게 무진장 많은데 굳이 이걸... 결국 나온 그대로 남겼네요.

상차림 전체 인증. 고기가 나와 익기를 기다리는 동안 전혀~ 심심하지 않게 다양한 밑반찬들이 나와서 좋아요. 쉽게 말해서 먹을게 참 많네요. ^^

밑반찬 중에 압권은 단연 양념게장. 이걸 왜 공짜로 주지? 할 정도로 맛있는 양념게장을 밑반찬으로 주시는데... 집사람이 이건 사가자고 할 정도네요. 속이 꽉 찬 게장을 맛있는 양념에 버무린 양념게장. 단연하건대 여기는 오리고기 맛집이 아니고 양념게장 맛집으로 인정합니다. ㅋㅋㅋ

이 집 김치는 제가 장담하는데 오리지널 핸드메이드입니다. 김치 맛을 표현하자면... 아삭하고 시원한 맛? 굉장히 신선한 김치가 식감을 자극하고 그 맛은 또 기가 막힙니다. 이 집은 그러고 보니 참 맛있는 게 많네요.

오랜만에 엄마와 딸내미가 양념게장을 사이에 두고 아웅다웅하는 모습을 보며 흐뭇하게 사장님을 불러... 머스터드 소스 좀 더 달라고 했습니다.(그런다구 내가 양념게장을 더 달라구 할 쏘이냐~ㅋㅋ)

오리고기와 같이 나온 밑반찬들을 먹다 보니까 사장님이 또 고기를 가지고 오시네요. 오~ 이제 그만~! ㅠ.ㅠ 고기가 다 나온 게 아녔군요. 오리고기는 훈제와 로스 그리고 주물럭까지 나온다고 하는군요. 그렇습니다. 우리는 아직 주물럭은 시작도 안 한 것이었습니다. 미치~

주물럭을 다 먹지도 못하고 깨작거리고 있는데, 이번에는 메밀국수가 나오는군요. 처음엔 이게 후식인 줄 알았는데 디저트 개념으로 나오는 국수였습니다. 한입에 먹기엔 조금 많고 두입은 조금 적은 양인데 딱 후식으로 먹기 좋았어요. 그것도 맛이 좋아서 배가 너무 부른데도 먹게 되더라고요. 

4 식구가 급하게 계획도 없이 왔는데도 상당히 만족할만한 대접을 받고 가는 기분이라 모두들 만족했습니다. 거기다가 흔하게 먹어 볼 수 없는 수수부꾸미와 양념게장을 맛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네요. 이 집은 단연 부꾸미와 게장 맛집입니다. ㅋㅋㅋ
여러분도 사랑하는 가족들과 맛있는 음식을 함께하며 행복한 날 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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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안녕하세요^^ 오늘은 저희 사무실에서 쓰는 아주 재미있는 기계 하나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그것이 무엇이냐.... 바로 출출한 오후 간식을 책임지는 "계란찜기"입니다. 항시 조그마한 사무실에 10명 정도 되는 직원들이 상주하며 일을 하는 곳이라 가족 같은 분위기를 가지고 일을 하는 곳인데요.

어느 날 갑자기 직원 한분에게 택배가 왔습니다. 다들 아무런 관심이 없었는데... 택배박스에서 이것이 나오는 순간 모든 직원들의 관심이 쏠리기 시작했습니다. 이미 짐작을 하셨겠지만 그것은 바로 "계란찜기"입니다. ^^

바로 요넘입니다. 이쁘죠? ^^ 귀엽게도 아담한 사이즈에 기능도 굉장히 심플해서 딱 전원 스위치 하나만 있는 모습이 은근 세련미가 느껴지는 디테일입니다. 인터넷에서 13,000원 정도의 가격에 구매했다고 하는데, 직원분께서 집에 필요해서 주문했는데 사는 김에 사무실에서 쓸 거 하나 더 구매하셨다는데요. 이 물건 대박입니다.

인터넷 뒤져보니 독일제품이라고 하는데, 그건 믿을 수 없고(아마도 중국산이겠죠 ㅋㅋ) 그래도 성능 하나는 끝내줍니다. 총 7개의 계란이 들어가는데, 저 밑에 물을 종이컵으로 한 컵 정도 부어 넣고 전원 스위치를 눌러주기만 하면 끝~!

약 15~20분 정도 후면 전원이 자동으로 꺼지면서 맛있는 계란을 만나보실수 있습니다.^^

구성도 굉장히 단순해요. 본체 냄비와 계란거치판, 그리고 뚜껑이 다예요. 너무 단순해서 이걸로 과연 계란이 될까 라는 의구심이 들 정도로 단순한 구성입니다.

가볍기도 굉장히 가볍습니다. 아담한 사이즈에 맞게 한손으로 들기에도 전혀~ 부담이 없는 무게에 자리도 많이 차지하지 않아서 쓰임새가 많아요. ^^ 저도 바로 집에 하나 장만하고 싶은데, 아쉽게도 집에서는 삶은 계란을 먹는 사람이 저밖에 없는지라... 암튼 계란 좋아하시는 분은 이거 하나 집에 장만해두시면, 아주 좋으실 거예요. 제가 보장합니다. ^^

7개의 계란을 품은 찜기입니다. 사무실에서 수시로 쓰고 있지만, 주로 점심 이후 오후 3시부터 이넘이 바빠지는 시간이죠. 미리미리 계란 한 판을 사다 놓으면 5일도 안돼서 금방 없어지기에 요즘은 아예 계란 2판을 사다 놓는답니다.

참 별거 아닌 것 하나에도 사무실직원들이 웃으며 행복해 할 수 있다는 거에 감사하며, 오늘 하루도 찜기에 계란을 올려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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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같은 사무실에 근무하는 한 직원분의 핸드폰을 보고 이게 뭔가 싶어서 허락받고 만지작만지작하다 G6라는 걸 알게 되고 Q8과 어떤 차이점이 있나 알아보기 위해 폭풍 검색을 해봤습니다.

초창기에는 LG의 명품폰으로 유명세를 띄우다가 삼송에 밀리면서 이름이 무색하게 퇴색이 됀 나름 명품 폰~!

폰을 구매하신지 거의 2년이 다되어간다는 폰. 세월의 흐름만큼 모진 세월을 몸으로 때우며 버틴 폰이 든든해 보입니다. 그래도 LG의 특성인 깜 뜸한 디테일은 아직도 살아있군요.

스펙을 살펴보겠습니다. 5.7인치 18:9 화면비. 그립감을 높이기위한 노력이 보입니다. 전면 500만 화소에 뒷면 1,300만 화소 듀얼카메라를 탑재하고 있네요. 대단~ 대단~!! 거기에 3,300 암페어의 대용량 배터리. 4G 랩의 DDR 메모리. 방수방진과 지문인식, LG페이까지... 거의 모든 기능을 탑재하고 있는 화려한 스펙의 프리미엄폰이었군요. 와~~!!!

그러면 초창기에 광고하던 디자인을 한번 볼까요?

LG 블러그 참조

18:9 비율의 5.7인치 환상비율을 가지고 있는 폰이라 초창기에는 한참 인기를 누렸었죠. 그랬던 기억이...

그리고 듀얼 카메라로 한창 관심을 가졌던 기억이 있습니다. 나름 명품폰이라는 이미지를 가지고 출시된 G6.

듀얼카메라가 도입이 돼면서 다양한 사진을 찍을 수 있게 돼었는데, 듀얼카메라의 선두주자는 당연 LG를 꼽아주죠.

뒷면이 평면이라는걸 강조하는데요. 그래요. 나름 깔끔한 처리로 뒤태일이 깔끔하긴 합니다. 인증숏!!

뒤태일은 삼송의 S7과 약간은 닮은듯한 느낌입니다. 흠집이 심한 뒷면 보호필름 띄고 싶었지만 제 폰이 아닌 관계로 그냥 있는 그대로 찍었습니다. 가만히 보고 있으면 초기엔 귀한 몸이었을 거란 느낌을 받습니다.

폰을 켜보니 보호 화면에 만보기가 설정이 되어있네요. ㅋㅋㅋ 재미있는 기능이군요. 매일같이 폰을 보면서 건강도 챙길 수 있는 것 같은 편리한 기능이군요. ^^ 혈압이나 기타 건강을 체크할 수 있는 기능들이 더 있군요. ^^

왼쪽 측면 사진. 심플하게 볼륨 상 하 키만 위치하고 있습니다.

우측 모습. 유심 슬롯만 위치하고 있네요. 전원 버튼이 뒷면으로 넘어가면서 측면이 깔끔해졌습니다.

하단엔 C타입 충전단자와 스피커가 있네요.

상단엔 이어폰 단자 딱 하나 끝~! 캬~

일반 기능 사진과 광각 사진을 비교해 보겠습니다. 요게 일반 사진.

똑같은 위치에서 찍은 광각 모드 사진입니다. 차이가 많이 나네요.

화면비율이 18:9이다 보니 여타 앱을 실행할 때 끊길 수도 있다고 하네요. 이건 사진을 찍어도 그대로 적용이 되겠군요.

이 정도 스펙과 기능을 가지고 있는 G6라면 아직도 현역으로 가지고 다니기에 충분하지 않을까요? 제가 얼마 전 득한 Q8과 비교해보기 위해 시작한 포스팅이 숨 은진 주를 찾은 느낌이 드네요. 개인적으로 G6 또는 G7을 꼭 한번 써보고 싶은 욕심이 생깁니다. 노트4나 Q8이 사망할 경우엔 바로 입양을 할 계획입니다. ㅎㅎㅎ

옛날 폰이라고 무조건 성능이 떨어지는 것은 아니란 걸 알게 되고, 성능보다는 가성비를 따져보게 되는데 여러분도 무조건 새 폰이 아닌 나에게 맞는 성능을 가지고 있는 폰을 찾아보세요. 재미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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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으로 이사온지 어언 3개월이 다돼어가는 시점에 친구넘들이 놀러 온다고 하네요. 물론 집들이... 는 아닙니다. ㅠ.ㅠ 매번 제가 안양이나 안산 평택으로 올라가 모임을 가졌었는데 이번에는 친구놈들이 내려온다는군요. 그래도 20년지기 소중한 친구들이기에 나름 신경을 써서 맛있는집을 고민해서 선정을 했습니다. 친구중에 육고기를 못먹는(베지테리언?) 놈이 있어서 모두가 먹을수 있는 해물찜으로 메뉴를 정했습니다. 나름 메뉴선정에 많은 고민이 있었어요. ^^

신방동 먹자골목 소재에 있는 "신진성 아구찜 해물찜"

제가 살고 있는 집 주변이라 가족과 함께 아구찜을 먹어보고 모두가 만족하였기에 친구들과 함께해도 좋아하겠다라는 확신을 가지고 이곳으로 장소를 정했죠. 장소를 급하게 정하느라 미리 예약을 못했는데 혹시 자리가 없으면 어쩌나 살짝 걱정했는데 다행이도 저희 3명의 자리가 있어서 얼마나 다행인지...ㅋㅋㅋ

주변에 예약석이 많아서 좀 당황스럽더군요. 오늘이 주말도 아니고 평일인데... 왜이리 예약이 많은지...

이자리도 꽤 좋아보였는데 벌써 예약~!! 저희가 온시간이 오후 6시인데 자리가 거의 다 찼군요.

그래도 일단 자리를 잡을수 있었기에 편한하게 해물찜을 주문했습니다. 3명이 먹을거라 3~4인용의 대자를 주문하고(식사후에 2차가 예정이 돼어있는 관계로) 천천히 주변을 둘러봅니다. 저번에 포스팅에서 메뉴표를 올려드렸지만 다시올려드려요. 언제봐도 깔끔하고 단조로운 메뉴들입니다. ^^

사이드메뉴인 돈까스와 우동 막국수도 별미죠. 아이들이랑 와도 좋아요 ^^

주문과 동시에 조리가 들어간다는 저 멘트에... 왜이리 음식이 늦게나오냐는 투정도 못부립니다. ^^;;

저희가 앉은 자리 바로 옆에 홀의 중앙부분에 서있는 거대나무 한그루. 이 나무가 또 나름 포스가 있어요. 이게 있으니까 홀이 꽉차 보이는군요. 

나무 위에 천정에 붙어있는 시스템 에어컨~! 이놈이 계속 가동이 돼는건지는 모르겠지만, 나름 가게안의 공기가 산뜻하고 쾌적한건 이놈때문일까요? 항상 올때마다 가게내부공기가 산뜻하네요. ^^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해물찜이 나왔습니다. 사진으로는 표현이 조금 부족한데 상당한 양이 었습니다. 

새우와 각종 해산물로 버무려진 찜인데, 양도 푸짐하고 맛도 매콤하니 술안주, 밥안주로 아주 제격이였습니다. 참고로 저희는 제일 매운단계로 주문을 했네요. 어차피 술안주인지라... ㅋㅋㅋ

어떻게 찍어야 이맛을 표현할수있을까 이리저리 돌아가며 찍어보는데 참~ 표현할 방법이 없네요. ㅎㅎㅎ

중간 한컷~~! 해물찜이 빠른속도로 없어지기 시작합니다. 더 없어지기전에 한컷~!

친구들도 나름 만족하면서 먹는군요. 친구한넘이 취사병 출신인데... 나름 이집 해물찜이 굉장히 신선한 재료를 썼다는것을 보증해주었습니다. 맛을 떠나서 굉장히 신선도가 높다는군요. 전 그냥 뭣도모르고 맛있다는 생각에 열씸히 먹기만 했네요. ㅎㅎㅎ

거의 접시 바닥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이 해물찜 대자 한접시에 저와 취사병친구 둘이서 소주를 5병을 먹었군요. 다른 한친구는 술을 못먹는 관계로 운전을 담당하고 우리끼리만 마셨죠. 참 이상하게 이넘들이랑 술을먹으면 왜이리 술이 술~술~ 넘어가는지 아직도 모르겠습니다. 얼마나 먹었는지도 모르고 경쟁하듯 먹다보면 늘 주량을 한참을 오버해버리는군요. 친구들과의 좋은시간을 맛있는 음식과 함께할수 있어서 좋았네요. 캬~

여러분도 좋은 친구들과 소중한 시간을 맛있는 음식과 함께 하시길 권해드립니다. 모두들 행복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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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람이 노래를 부르던 조개탕집을 가기로 했습니다. 엊그제 직접 천안 중앙시장을 가서 조개를 사와 탕을 해줬는데, 도저히 그맛이 안난답니다. (신랑이 직접 발품팔아 조개를 구매, 핸드메이드를 해줬는데.... 어떻게 이럴수가... ㅠ.ㅠ )

그래서 찾아간 조개탕집이 저희집 앞에있는 "비풍초 조개탕" 신방점입니다. 이렇게 간판만 보고는 조개탕 전문점이라는걸 쉽게 알수 없기에 간판 끝에 조그마하게 조개탕전문점이라고 써있습니다. 집사람이 2주전부터 먹고싶다고 노래를 부르길래 어제 일요일날 온가족이 찾아왔지만, 한달에 2번 쉬는 휴일에걸려 아쉽게도 발걸음을 돌려야 했지만 드디어 오늘 비풍초에 입성하게 돼었습니다.


입구에 입간판이 있네요. 꽃게탕과 조개탕, 그리고 연포탕!! 탕탕탕!!!

입구앞에 수족관이 떡하니 자리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밤에 봐서그런가 너무 이쁘네요^^ 사진을 많이 찍었습니다.

이 먹음직 스러운것들... 꼴깍~!

이건 조금 큰 조개(이름을 몰라요 ㅠ.ㅠ)

맨 위의 수족관엔 산낙지가 살림을 꾸리고 있군요.

조개탕을 먹기전에 이런 수족관을 보니 식욕이 마구마구솟아나는 느낌? 아주 시각적인 효과가 좋네요 ㅋ~

이건 멍개

해삼

이건 개뿔~! 아니고요 개불~^^

요런 큰조개들도 있구요.

각종 조개 종합선물셋트!!

더이상 방황안쿠 가게들어와 조개탕을 시켰습니다. 집사람이 벼르고 있어서 일부러 우리둘이왔는데, 3~4인용 대자를 시켰습니다. 어때요? 수북하쥬?

냄비에서 조개가 넘칠려고 하네요.

조개가 어느정도 익을때가돼자, 이쁜아가씨가 오시더니 집개와 가위만으로 순식간에 조개들 겁질을 탈골시켜보리더니 먹기좋게 난도분시를 시켜주세네요^^ 얼굴도 이쁘신분이 이런 손재주까지 있으니 나중에 어느분이랑 만날지.. 그남자는 복받은겨~~!

먹음직 스럽게 익고있네요 꺄악~!

일단은 신성한 조개탕을 음미하기위해 알코올로 입과 목을 소독해줍니다. 제대로된 제맛을 느끼기위해 공복에 소주한잔은 진리입니다. ^^

너무 조개에만 포커스를 맞췄군요. 메인메뉴의 흥을 돋구는 밑반찬 3종셋트를 소개합니다. 그 첫번째가 바로 옛날소시지 부침~! 다들 어렸을때 많이들 먹어보셨죠? 참 이런걸 여기와서 보니 너무 반갑드라구요. ㅋㅋㅋ

요건 조개탕 해체를 위한 필수 아이템

어디가도 안빠지는 계란찜~! (실은 조개먹느라 찜은 손도 안댓어요. ㅠ.ㅠ 조개조아~)

추억의 뻔데기~ ㅋㅋㅋ 제가 굉장히 좋아하는건데요. 다행이도 집사람이 뻔데기를 싫어해서 제가 혼자 다 먹을 수 있었네요. ^^

기본 상차림 전경. 아주 간단하면서도 메인메뉴 기다리는 동안 심심하지 않게 먹을 수 있는 구성이 아주 좋아요 ^^

불타는 조개구이~ 는 나중에 다시 먹어보기로 하고 오늘은 조개탕 입니다.

칼국수사리와 라면사리가 있죠? 칼국수사리를 눈여겨 보세요. 나중에 엄청난 것을 보게 돼실겁니다. 캬~

내부전경과 메뉴판이 눈에 보이는데로 찍었는데요. 딱히 메뉴판을 봐도 눈에 들어오는건 없네요. 조개전문점이니 조개요리가 주 골자 겠죠. 제눈에는 조개탕과 조개구이 밖에 안보이네요.^^

깔끔한 천장과 단아한 내부전경. 오늘이 월요일이라 생각보다 사람이 없어서 아늑하니 편하게 먹을수 있었습니다.

역시... 입구에 쌓여있는 소주맥주박스로 눈이 가는것 어쩔수 없나봅니다. 불치병!

서빙하시는 직원분이 너무 이쁘시다고 제가 몇마디 했더니... 사장님이 절 이상한 사람으로 봤나봐요. 갑자기 다가오시더니 잘 끓고있는 조개냄비에 쭈꾸미 한마리를 투척하고 가시는군요. 헉~! 당황~? 

이렇게 생긴놈을 어떻게 먹어~~ 하며... 걱정하기 보다는 입에 침이 먼저 고입니다. 먹으러 다니다가 쭈꾸미한마리를 서비스로 받아보기는 또 처음입니다. ㅋㅋㅋ (돈안드는 립서비스를 생활화 합시다 ㅋ)

쭈꾸미도 득템했겠다 일단 장을 일반초장과 와사비장으로 2가지를 준비합니다. 다시말하면 열씸히 먹을 준비를 합니다. ^^

순식간에 조개들이 해체돼어 잔해만 쌓이기 시작합니다. 아가씨가 어느정도 해체를 해주고 겁질을 치웠기에 이정도지 하마터면 넘칠뻔했네요.

조개를 먹다보니 쭈꾸미 머리가 폭팔하면서 조개국물을 못먹게 먹물탕을 만들어 버렸네요. 헐~!

이런다고 내가 못먹을 쏘냐? 쭈꾸미 니가 탕에서 아무리 난리를 쳐봐라 내가 안먹나...

바로 이먹물탕에 육수를 더 붓고 칼국수를 시켜줍니다. 칼국수 1인분이 4천원인데 이건 양이 2명이 먹어도 충분할 정도로 양이 푸짐합니다.

칼국수를 투척하고 김가루를 둘러주는데요. 저는 김을 좀더 많이 넣어달라고 했습니다. 제 스타일대로 먹기위해 김을 푸짐하게 넣어줍니다.

칼국수가 미친듯이 끓기시작합니다. 

면이 점점 익으면서 국물이 줄어드는데요. 그럴수록 칼국수는 먹음직 스럽게 변신을 합니다.

드디어 어느정도 익었다 생각됄때 면을 건집니다. 음... 지금다시봐도 침이 고이는군요. 흠~!

이맛을 사진에 담고싶어서 여러각도에서 찍어봤는데 사진에 맛까지는 담을수가 없군요.

이건 어떨까요? 좀 느낌이 오시나요?

집사람과 저는 좀전까지 조개탕을 먹었다는 것을 까맣게 잊고 폭풍 흡입을 하기시작합니다. 점점 줄어드는 칼국수를 아쉬워하며 쉬지않고 젓가락질을 했네요. 진짜~

진짜 할수있다면 이 칼국수 한그릇 드셔보시라고 권해드리고 싶네요. 꼭 드셔보셔야 하는데...

정말 순식간에 냄비가 바닥을 드러내버렸습니다. 하하하

집사람이 그래도 마지막남은 칼국수 한그릇은 제게 양보하는군요. 전 절대로 이런거 양보안합니다. 양보란 권하는 사람에 대한 배신이죠 캬~

실은, 사진찍느라고 제가 집사람보다 조금 덜 먹었어요 ㅠ.ㅠ 

완전히 클리어한 상태~! 난장판입니다. 먹다보니 정말 계란찜에는 손도 안댓군요. 제가 원래 이런사람이 아닌데... 음식을 남기는 사람이 아닌데... 

집사람과 둘이서 오봇하게, 푸짐하게, 맛나게... 조개찜을 먹을수있어서 행복합니다. 실은 조개찜보다 둘다 칼국수에 반해서 꼭 다시오자 약속을 했답니다. 물론 조개찜도 맛있어요.

이렇게 46,000원짜리 조개탕 과 소주한병 칼국수 1인분에 너무너무 행복한 저녁을 보낼수 있어서 행복합니다~~^^

그럼 여기서 이만....

할려고 했더니 이사람... 또다시 향합니다. 어디로? 신방동 아이스크림호떡집으로.... 교양있는 여성들은 밥먹은 후에 후식을 먹어줘야 된다나 뭐라나...

이집은 아이스크림호떡을 파는곳인데 연령의 한계가 없나봐요. 중년의 남성분 2분이 진지하게 대화를 하시면서 호떡을 뜯는 모습이 보기좋네요 ^^

집에서 기다리는 아이들을 위해 초코호떡 3장을 주문합니다. ㅎㅎㅎ 저는 포기~! 호떡으로 칼국수의 좋은 추억을 회손하기 싫어 오늘은 어떤것도 안먹을려고요 ^^

여러분도 한번 이렇게 드셔보세요. 맛난 조개탕과 그 국물에 쭈꾸미 먹물을 더해 "먹물칼국수"를 한번 드셔보세요. 맛의 신세계를 맛보실수 있으실 거에요. ^^

꼭 한번 드셔보시길 권해드리며... 여러분 모두 오늘하루도 행~복~한하루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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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창행 1호선 쌍용역 전철시간표 입니다.

작성일 2019년 3월 17일 일요일


상행선 (청량리방면 - 빨간색 / 용산급행)


하행선 (신창방면 - 빨간색 / 신창급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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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직장동료분이 세부에 가족여행을 다녀와서 사다주신 "네스카페 크림화이트 커피" 입니다.

세부에 다녀오신 많은분들이 사야돼는 필수품같은거라네요^^ 네스카페커피는 많죠. 하지만 이 커피는 국내에서는 없는 종이라네요. 여성분들이 굉장히 좋아하는 거라는데요^^

포장은 국내산과 조금다른 특이한 팩 구조로 돼어있는데요. 영어이름그대로... 우리말로 하면 "연유커피" 정도로 표현하면 돼겠네요. 음~ 맛을 표현하자면... 옛날 어르신들이 마시던 커피(알갱이커피에 분유를 섞은맛) 생각이 나는군요^^

자~ 뒷모습입니다. 알아서들 해석하시길...

fact라네요. 구성성분을 나타내는것 같네요

뭐라고 잔뜩써있긴 한데, 어차피 안봅니다. 패쓰

115kcal 이네요. 다소 높은거 같아요.

비행기타고온 이커피가 사무실사람들에게 인기 폭팔입니다. 여러분도 혹시 세부로 여행가실때에는 정성을 담아 네스카페커피를 선물해 보세요^^

아주 맛있어요. 그럼여러분 모두들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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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신방통정지구 안에는 유명한 치킨집이 2군데(제생각)있는데요. 그중에 한곳이 "푸라닭"이고 또 한곳이 "보드람치킨"입니다. 푸라닭은 이미 소개를 해드렸기에 이번에는 "보드람"치킨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신방통정지구 중앙로타리에 위치하고 있는 보드람치킨집인데요.

처음엔 못찾아서 한바퀴를 돌았는데, 돌아나오다보니 저 보드람치킨이 보이네요. 등잔밑이 어둡다더니...

이렇게 크게 매장이 돼어있는데 여기를 왜 못보고 그냥 지나쳤을까요? 아마도 제 기억에 치킨집은 조그마한 매장이라고 생각을 해서 그냥 지나쳤었나봐요. 매장이 엄청 크게 돼어있네요^^

치킨집이라기보다는 레스토랑 분위기가 더 어울릴거 같네요. 우와~

가게 앞에 테라스도 있는데 한껏 분위기 연출을 해놨네요. 겨울이라 좀 추워보일수도 있는데, 술먹다보면 추위도 잊을수 있을라나? 눈오는 겨울에는 운치있을거 같네요 ㅋ~

매장안 풍경입니다. 여기 사장님이 인테리어에 굉장히 신경을 많이 쓰셨다는걸 느낄수 있네요

테이블도 심플하고 깔끔하게 돼어있는게, 치킨에 맥주한잔 하기 딱 좋은 배치군요.

스텔라 아르투아 맥주 이벤트를 하고 있군요. 캬~ 보기만해도... 꿀꺽~!

바깥 테라스입구쪽에 이걸 난로라고 해야하나? 이런게 있는데요. 우와~ 분위기가 죽여줍니다.

이건 난방기능 보다는 분위기 연출용이라고 해야겠군요. 

생맥주가 맛있는 집. 이런 분위기에서 먹으면 맛이 없을수가 없겠군요^^

어찌 어찌해서 치킨을 공수해 왔습니다.

치킨에 필수템인 맥주와 소주까지 완벽히 셋팅 완료 했습니다.

보드람의 후라이드치킨이 드디어 자태를 나타냅니다.

치킨이 굉장히 빠삭하게 구어져 있네요. 늘 푸라닭만 먹다가 보드람으로 외도를 잠시 하는데 괜찮군요. 또다른 별미라고 해야하나, 색다른 식감과 맛을 보여주네요.

치킨에 어울릴만한 세계맥주도 받아왔습니다. 이건 집사람용~! 저야 늘 그렇듯이 일편단심 이슬이~!

보드람 후라이드치킨 한마리 15,000원 영수증 인증합니다^^

이집은 펩쓰를 주는군요 ㅠ,ㅠ 푸라닭은 코크인데....

겁질이 빠싹하게 구어져있는 치킨이 한껏 소주잔을 유혹하고 있군요 ㅋ~

실은 이건 우리 아이들용입니다. ^^ 집에서 같이 "극한직업"을 보기로 했는데, 영화보면서 먹을려고 준비한 간식이자 안주이자, 심심풀이 용~!

와이프 필수템 맥주~!

치킨에 양념소금이 같이 오는데요. 저거 쓸일없어요. 자체가 짭쪼름하기에 소금없어도 충분히 짠맛을 내포하고 있어요. 원래가 맥주안주 목적으로 나온거라 그런지 제 입맛에도 약간 짜네요^^

이게 저희집 저녁 밥상이자 간식이자 안주용으로 셋팅된 상차림입니다.^^ 큰애는 치킨, 작은애는 밥, 와이프는 맥주, 저는 소주~!

오늘은 특별히 집사람이 소주먹는 저를위해 닭발도 해주셨네요. 아싸~! 

제가 집에서 소주먹을때 가장 좋아하는 무뼈닭발입니다. 냉동을 주문해서 직접 조리해주는거라 이거 엄청 맛있어요. 집에서 먹을때 적극 추천해드립니다. 가격도 1팩에 6천원이라 저렴하구요^^


이렇게 차려서 4식구가 밥먹어가며, 닭 뜯어가며, 맥주 마셔가며, 소주 빨아가며... 오손도손 영화를 관람했답니다. "극한직업"이 브로드밴드에 떠서 1만원 결재해서 봤는데... 암튼 편히 맛있게 재미있게 같이 지낼수 있어서 행복했답니다.^^

"보드람"치킨이던, "푸라닭"치킨이던... 좋은분들과 함께 소중한 시간을 만끽하면서 행복하게...

여러분 모두 오늘 하루도 행~복~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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